워싱턴주 최저임금 내년부터 시간당 11.50달러, 유급 병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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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2 18:22

워싱턴주 최저임금 내년부터 시간당 11.50달러, 유급 병가도

내년 1월 1일 시간당 최저임금 50센트 인상

40시간마다 1시간씩 유급병가도 의무 적립

워싱턴주 최저임금은 내년부터 바뀌는 것이 적지 않아 고용주나 종업원 모두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최저임금은 지난해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확정된 최저임금 인상 주민발의안(I-1433)에 따라 올해부터 시간당 50센트씩 오른 11.50달러가 된다. 이 발의안은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시간당 13.50달러까지 인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워싱턴주 최저임금은 올해 시간당 11달러로 인상됐고, 내년 11.50달러 인상에 이어 2019년 12달러, 2020년 13.50달러로 오른다.

아울러 고용주는 1월1일부터는 종업원들에게 근무시간 40시간 마다 1시간씩의 유급병가 시간을 의무적으로 적립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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