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조기투표율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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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4 01:23

오리건주 조기투표율 역대 최고

지난달 28일 현재16%...마리온 카운티는 19%나

총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조기투표가 오리건주에서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다.

선거당국은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주 내 전체 유권자의 16% 이상이 조기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오리건주에서 등록 유권자가 다섯 번째로 많은 마리온 카운티의 조기투표율은19%에 달했다.

이처럼 높은 조기투표율은 총선 당일 투표보다 유리하고 편리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기투표는 우편으로 할 수 있지만 총선 당일 투표는 유권자 등록이 된 구역에서만 할 수 있기 대문에 장시간 줄을 서는 불편이 따를 수 있다.

조기투표로 취합된 표는 총선 당일까지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가 총선 투표가 개표될 때 같이 개표된다.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대통령 선거이며 주지사와 법인세 인상 여부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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