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훈장받고 유명 특강 강사로도 인기
대전시가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동행한 시애틀 방문단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대전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은 “선병원의 건강검진 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선
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설명회에서 시애틀N과 별도 인터뷰를 갖고 “시애틀 방문을 계기로 선병원을 찾는 한인 동포
여러분에게 저렴하고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조만간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형외과로
출발해 현재 11개의 의료센터와 39개 진료과목을 갖고 있으며 1,000개의 병상을 갖춘 선병원은 신 원장을 포함해 3형제가 경영을 하면서 한국을 의료한류 최고국가로
평가 받도록 하는데 일등공신이다.
선병원은
해외에 살고 있는 한인이나 외국인들을 위해 별도로 해외환자전용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최대 규모의 첨단 검진센터는 총면적이 1만2,561㎡에 달하고 있으며 하루에 500명을 검진할 수 있는
시설에다 환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5성급 호텔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 최초로 검진센턴 단독으로 최고 의료서비스를 상징하는 JCI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12년에는 종합병원 의료관광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선 원장은 “우리 병원의 국제검진센터는 여성전용 구역이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시설에다 일대일 코디네이터 환자 관리, 최첨단 의료장비에다 호텔까지 갖춰 서울의 어느 대형병원보다 해외 환자들에게는
좋은 검진센터를 갖추고 있다”고 자랑했다.
선 원장은 지난해 양질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속적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기로 했다.
미국 유학파 출신인 선 원장은 ‘서비스 경영특화 전략’에다 의료 한류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해외를 포함해 특강 요청이 쇄도하는 유명 강사이기도 하다.
한국
공공기관, 학계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특강은 물론 최근 해외강연까지 이어지는 적극 행보로 의료한류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다.
선 원장은 2010년 90여명에 불과하던 해외환자를
지난해 3,000명 이상 유치하는 등 해외환자 진료 분야에서 한국 최고 의료기관으로 선병원을 키워냈다.
선
원장은 “선병원을
찾으면 높아진 한국의료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제라도
선병원에 연락을 주면 하나의 불편함이 없이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검진을 받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병원의 각종 시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