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I-5 카풀레인 위반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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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5 15:17

스노호미시 I-5 카풀레인 위반 집중단속

순찰대, 스노호미시 구간서 위반자에 136달러 티켓

워싱턴주 순찰대(WSP)가 스노호미시의 I-5 구간에서 당분간 출근 시간대에 카풀레인 위반자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WSP는 노스 시애틀쪽에서 다운타운쪽으로 출근하는 나홀로 운전자들 중 정체가 심한 일반 차선을 피해 2인 이상 탑승차량에만 허용되는 카풀레인을 이용하는 위반자가 많다고 설명했다.

WSP는 23일 출근시간에 집중 단속을 벌여 적발된 위반 운전자에게 136달러의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순찰대 관계자는 “경기 회복과 저유가, 일자리 증가 등으로 도로에 나오는 차량이 늘어나 정체가 가속화하면서 I-5 스노호미시 구간에서 카풀레인 규정을 위반해 적발된 차량은 하루 20대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찰대는 카풀레인 위반 차량을 직접 단속하는 한편 운전자들이 위반 차량을 스마트폰 등으로 찍어 당국에 신고토록 하는 ‘HERO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에 의해 적발된 위반 차량에게는 범칙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주 정부로부터 경고 편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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