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사회복지 혜택 체크업 프로그램 본격 가동
음식ㆍ의료ㆍ주택ㆍ처방약
등 다양
한인들이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각종 사회복지 혜택을 종합적으로 체크해주는 프로그램을 대한부인회가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대한부인회
조선용 소셜 서비스 매니저는 복지혜택을 필요로 하거나 퇴직 후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대한부인회는 이런 궁금증을 온라인을 통해 대신 점검해준 뒤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아보고 필요할 경우
바로 신청서 작성을 돕고 안내도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복지혜택은 수입, 연령, 건강, 수입, 자산은 물론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등 체류신분에 따라 그 범위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스스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워싱턴주 정부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사회보건분야 혜택을 체크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washingtonconnection.org)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각종 혜택을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benefitscheckup.org) 등이 있긴 하다.
조
매니저는 “대한부인회는 워싱턴주에서 중국 및 히스패닉 커뮤니티 기관과 연계해서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바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신청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신청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수입이나 연령 등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워싱턴주 혜택은 ▲베이직 푸드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노인 건강보험인 메디케어 비용보조 ▲처방약
비용절약 ▲겨울난방비 보조 ▲재산세 감면 ▲소셜 시큐리티 ▲워싱턴주 웰페어 ▲워싱턴주 처방약보조 ▲눈관리 연결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한
▲가족간병인 임시 휴가서비스 ▲가톨릭 커뮤니티 서비스 특별 가사지원 ▲정부보조아파트 ▲노인영양 급식프로그램 ▲노인농장 마켓 영양프로그램 ▲난방공사보조
▲가정용 전화비 보조 ▲무료 무선전화 ▲치매방지 예방 교육 및 안내 ▲가족간병인 지원 ▲연금 안내 ▲노인 교통비할인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도 있다.
조
매니저는 “이런 저런 형편으로 정부지원 혜택을 원하는 한인은 혼자 알아서 할 수도 있지만 너무 복잡하므로
대한부인회에 연락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락처: 타코마(253-536-3020), 페더럴웨이(253-946-1995), 린우드(425-742-6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