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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2 20:24
돌도 도는 코로나, 亞서 발원해 유럽 미주 거친 뒤 亞서 재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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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중국에서 발원한 코로나19가 유럽과 미주를 거친 뒤 아시아에서 재창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19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팬데믹(대유행)을 일으킨 이후 유럽 미주를 팬데믹에 빠지게 한 뒤 다시 아시아에서 재창궐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일일 확진자가 북미는 4만1195명, 유럽은 2만797명, 남미는 1만1838명에 불과한데 비해 아시아는 9만4180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도의 일일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인도는 아시아 재창궐의 진앙이 되고 있다. 인도는 이날 전일보다 7만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미국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다.
인도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도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동안 방역의 모범으로 칭송되던 베트남, 홍콩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도 아시아가 곧 북미를 추월할 전망이다.
22일 현재 전세계 누적 확진자는 2300만 명이다. 이중 북미가 688만명으로 1위, 아시아가 620만 명으로 2위, 남미가 564만 명으로 3위, 유럽이 330만으로 4위, 아프리카가 118만 명으로 5위, 오세아니아가 2만6000명으로 6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인도의 확진자가 연일 6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아시아가 북미를 제치고 세계1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에서 코로나19가 재창궐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 각국이 초기 방역 성과를 과신한 나머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완화하자 코로나19가 재창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20/8/23/4348436/article.jpg/dims/optimize) |
아시아 주요국 누적 확진자 순위 - 월드오미터 갈무리 | 한편 정작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은 중앙정부의 강력한 통제 덕분에 누적 확진자가 8만4939명에 머물러 세계 34위, 아시아 13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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