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여교사가 교내서 마약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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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5 15:12

오리건 여교사가 교내서 마약 소지

경찰, 알더크릭 중학교30대 여교사 체포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근 한 중학교 여교사가 교내에서 마약을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클락카마스 카운티 셰리프국은14일 오전 포틀랜드 외각 밀워키의 알더크릭 중학교에서 브린 마리 플레처(33.사진) 교사가 헤로인과 필로폰 등 마약을 소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학교 관계자로부터 플레처가 뭔가에 취한 것처럼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한 후 불법 마약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주사기 등 마약투여 도구들도 발견됐다며 플레처가 이들을 학생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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