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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0 02:46
[MLB] 이대호, USA투데이 AL 신인왕 모의 투표에서 4위
오승환은 명단에 없어
시애틀 매리너스의 '빅보이' 이대호(34)가 미국 언론이 선정한 모의 신인왕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4위에 올랐다.
미국 'USA투데이'는 19일 매체 소속 야구기자 및 패널 10명의 주요 시상 부문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 시즌 시애틀 유니폼을 입은 이대호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이번 신인왕 모의투표는 1위에 5점, 2위에 3점, 3위에 1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대호는 총 6점을 받아 아메리칸리그 신인 중 4번째에 자리했다. 이대호는 1위표를 받지는 못했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1위표 8개를 받는 등 압도적인 점수(44점)로 1위에 올랐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노마 마자라가 32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타일러 나퀸(클리블랜드 인디언스·8점)이 3위, 그 뒤를 이대호가 차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 자격으로 미국에 진출했던 이대호는 좁은 문을 뚫고 빅리그에 안착했다.
이대호는 18일까지 68경기에 나와 타율 0.279(190타수 53안타) 12홈런 37타점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 막판 주전을 꿰찬 이대호는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 신인상 모의 투표에서는 44점을 받은 코리 시거(LA다저스)가 뽑혔고, 알레드미스 디아스(세인트루이스·32점),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12점)가 뒤를 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름이 없었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조시 도날드슨(토론토)이 100점으로 1위에 올랐고, 마이크 트라웃(LA에인절스·94점), 호세 알투베(휴스턴·92점)이 2,3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선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101점), 다니엘 머피(워싱턴·100점),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100점)이 1~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사이영상 투표에선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70점),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61점)이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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