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금융회사로 원스톱 서비스’
전후
최악이었던 불황의 파고가 6년째 이어지면서 대부분 업체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서도 워싱턴주 한인소유 모기지 업체로는 유일하게 생존한 퀸텟모기지(대표 토니 장.사진)가 ‘유니버스 부동산 그룹(UREG)이란 부동산 회사를 설립, 새로운 서비스에 나섰다.
장
대표는 1일
“개인적으로 23년 동안, 퀸텐
모기지 창립 후 16년간 모기지 업무를 해오면서 한 곳에서 융자와 부동산 서비스를 하는 것이 고객 편의를
위해 절실하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오랜 준비 작업을 거쳐 부동산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융자와 부동산’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모기지 회사와 부동산 에이전트를 따로 만나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고,
양측간의 소통의 문제로 고객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도 해결하게 됐다.
특히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고객이 그 자리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는지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많은 절약을 하게 되고 큰 도움도 받게
된다고 장 대표는 설명했다.
융자와
부동산을 함께 취급하는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는 주류사회에서는 윈드미어 등 대형 부동산 회사들이 있지만 시애틀지역 한인 사회에서는 처음이다.
특히
모기지 회사를 통해 확보된 금융쪽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에 공식적으로 나오기 전의 부동산 매물에 대한 정보가 풍부하고, 여기에다 부동산에 대한 투자와 분석까지 해줄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장
대표는 “수많은
은행과 융자회사들이 혹독한 금융 위기 속에서 문을 닫고 도산했지만 한인 소유업체로는 유일하게 퀸텟이 버텨냈던 것은 신용과 정직, 고객 최우선 서비스를 통해 얻은 좋은 평판에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16년 간
쌓아온 퀸텟의 명성과 평판을 바탕으로 유니버스 부동산그룹도 고객의 사랑을 받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워싱턴주뿐 아니라 알래스카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종합부동산금융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회사 설립을 계기로 시애틀지역에서 실력있고 평판 좋은 주택 및 상업전문 부동산 에이전트도 모집하고 있다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206)719-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