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순찰차 들이받고, 도로에서 잠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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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3 02:04

술취해 순찰차 들이받고, 도로에서 잠들기도

DUI운전자 알링턴 순찰차 충돌 경찰관 2명 부상
케네윅서는 음주운전자가 신호등 앞에서 잠자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각종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알링턴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1시45분께 530번 고속도로 스모키 포인트 Blvd. 인근에서 24세 여성이 음주 운전을 하다 알링턴 경찰국 소속 순찰차를 들이 받았다.

이 여성이 몰던 차량은 전조등이 꺼진 상태에서 좌회전을 하던 순찰차량을 제대로 보지 못해 차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순찰차에는 경찰관 2명이 타고 있어 부상을 당했으며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음주운전을 했던 여성 운전자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후 스노호미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풀려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워싱턴주 중부 케네윅시에서는 음주운전자가 차량 운전을 하던 중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세운후 잠들었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32세 운전자는 클리어워터 AVE. 선상 한 교차로에서 차를 세운 후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40온즈 맥주병 2개를 발견하고 해당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한 뒤 수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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