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및 소액 기부자들 크게 늘며 사랑과 정성 보태
<속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한인들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 사랑과 정성이 보태지면서 전체 모금액이 10만 달러에 육박했다.
현재 시애틀 한인단체들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유니뱅크가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현재 모금액은 9만7,700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시애틀N은 통해 공개된 명단 이후 레이크우드와 린우드에서 올림러스 스파를 운영하고 있는 이명운 사장이 1만달러를 쾌척했다. 이 사장은 한국일보가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한인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에도 매년 1만5,000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20달러씩과 익명으로 보내온 성금들이 많이 이번 캠페인에 일반 한인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성금은 보내길 원하는 한인은 ‘Coronavirus Relief Fund’로 수표를 쓴 뒤 유니뱅크(Coronavirus Relief Fund, 19315 HWY 99, Lynnwood WA 98036)로 우송하면 된다.
유니뱅크와 단체들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많은 한인들이 동참을 해달라"며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성금 기탁자명단>
▲유니뱅크 50,000 ▲피터 박 유니뱅크 행장 1,000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4,000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1,000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장 3,000 ▲시애틀한인회 1,000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 1,000 ▲이화여대 동창회 시애틀지회(지회장 김명호) 1,000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 500 ▲워싱턴대학(UW) 한국학도서관 사서 류혜자 1,000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전 이사장 박영실 1,000 ▲사이먼
배 1,000 ▲홍윤선 시애틀한인회 이사장 500 ▲민학균
전 시애틀한인회장 300 ▲영 브라운 한인의날 축제재단 준비위원장300 ▲JOTOJI 엔터프라이스 100 ▲홍승주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 1,000 ▲박천두 200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 200 ▲Young T Lim 500 ▲리차드 피처 1,000 ▲호산국제살롬 미니스트리 300 ▲김씨 가족 210 ▲지은정 200 ▲서울대동창회 워싱턴지회 1,000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1,000 ▲박영민 이사장 가족
4,000 ▲행복한교회 1,000 ▲새소망교회 3,000 ▲Jae Buem Lee 200 ▲이명자 1,000 ▲이인길 20 ▲김정순 100 ▲이동훈 변호사(유니뱅크 이사장) ▲홍택표 20 ▲김해영
20 ▲한성호 20 ▲신경숙 20 ▲이소라 20 ▲김진옥 20 ▲서진원 20 ▲홍진표 20 ▲강혜진 20 ▲정용선 20 ▲지연석 20 ▲고광운 20
▲황승수 400 ▲임미숙 20 ▲강혜진 20 ▲이은주 20 ▲권현숙 20 ▲성복식 100 ▲브랜든 준 김 20 ▲박가람 20 ▲Young B Chae & J. Yoon 500 ▲Chong Uk Kwon 20 ▲Sun Cha Seifer 20 ▲Soonim Lee-Kim 20 ▲이명운(올림피아스파) 10,000 ▲Cascadia Venture Consulting 1,700 ▲김선자 20 ▲Sean Lee 20 ▲박준길 200 ▲김민정 20 <익명기부자 명단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