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통령후보, MS 회장 벨뷰 자택서 모금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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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7 19:08

민주당 부통령후보, MS 회장 벨뷰 자택서 모금행사 연다

팀 케인, 벨뷰 모금파티 참석
민주당 부통령 후보, 19일 MS 스미스 회장 자택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케인 연방 상원의원(사진)이 19일 워싱턴주를 방문한다.

케인 후보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래드 스미스 회장 자택에서 열리는 모금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벨뷰를 찾는다.

스미스 회장과 부인 캐시 수라스-스미스가 마련하는 이날 모금파티 티켓은 2,700달러이며 5만 달러를 기부하는 인사들은 케인 후보의 특별 연회에 참석할 수 있다.

케인 후보의 워싱턴주 방문은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후 처음이지만 일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는 예정돼 있지 않다.

지난해 MS 회장으로 승진한 스미스는 지난 2012년부터 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화당 연방의원 후보들과 두 정당의 전국 협의회에 총 33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내노스트링 테크놀라지’사의 법무 총괄 책임자인 부인 캐시 수라스-스미스는 민주당 후보들에 선거자금을 기부해왔다.

스미스 부부는 16일 시애틀 타임즈에 “우리 부부는 지난 6년간 여러 차례 팀 케인과 앤 홀튼 부부를 초대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그들은 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매우 훌륭한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모금되는 선거자금은 클린턴-케인 후보 선거 본부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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