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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4 07:55
위기의 MS,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잡아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323   추천 : 0  

‘정체와 위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구조 작업에 나선다.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가 하드웨어 기기 및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돌입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3일 일제히 보도했다.

발머는 기존 8개 사업부를 크게 엔터프라이즈 사업부ㆍ하드웨어산업부ㆍ응용 프로그램 및 온라인 서비스ㆍ운영체제(OS) 등 4개로 통합하고 각 사업부의 대표를 임명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MS 서버 사업부 사장인 사티야 나델라, 콘솔 게임기 X박스를 총괄하는 돈 매트릭,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치 루, 스카이프 CEO 토니 베이츠가 각 사업의 대표를 맡아 실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발머의 후임자에 대한 단서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1월부터 회사 전략을 담당하던 앤디 리스는 몇 달 안으로 회사를 떠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는 나델라, 하드웨어사업부에는 매트릭, 응용프로그램 및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에는 루가 임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윈도폰 사업을 총괄한 테리 마이어슨은 MS의 운영체제(OS) 수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

발머는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PC시장의 침체 여파로 야심차게 출시한 윈도우8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사업방향을 소프트웨어에서 모바일과 온라인 서비스로 돌렸다.

온라인 상에서 자료를 저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역시 발머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에는 태블릿PC 전용 운영체제(OS) ‘윈도RT’의 가격을 대폭 낮추는 등 공격적인 모바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애틀N= 김성훈 기자 shk@seattlen.com  

<저작권자 ⓒ 시애틀N(www.seattle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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