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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1 06:08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터놀이(+동영상, 화보)
신명나는시애틀통합한국학교2019년장터놀이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 주말인19일 신나는 한국 장터놀이로 2018~2019학년도 1학기를 마감했다.
학생들은 이날 수업시간에 출석ㆍ일기ㆍ숙제ㆍ수업태도 등의 항목에서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보상으로 받은 한국 모형 돈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장터놀이를 준비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 성인부 별로 구성된 문구,장난감 코너와 음식 코너에서 물건을 사기도 하고, 여러 전통 놀이와 풍선아트,페이스 페인팅, 붓글씨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물건을 사고 팔며 그동안 배운 한국어를 실제 사용하는 체험을 했으며, 가족과 함께 모형돈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쌓는 축제의 장도 즐겼다.
또한 이날은 지난 1월 12일에 있었던 교내 말하기 대회 수상자 학생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상장 수여식은변종혜 이사,박준림 이사가 대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정혜인과 박현서 학생은 오는 3월 9일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주최 말하기대회에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대표로 참가하게된다. 특히 이번 장터놀이 행사는 커다란 세종대왕 배너를 배경으로 가족 단위나학급별로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사진을 직접 뽑아 주는 코너도 마련했다.
특히 한국에서 온 김민지씨 가족이 가야금을 가지고 와 직접 가야금을 연주했으며, 학생들은 가야금을 접해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시애틀 통합 학교 교사들은 직접 장을 보고 서로 도와가며 많은 준비를 했으며, 학부모회 임원들은 직접 떡복이와 주먹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음식을 제공했다.
윤혜성 교장은 “올해는 특히 학부모들의 도네이션과 봉사가 많아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애틀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2월 2일(토)부터 2학기가 시작되며, 현재 온라인 등록을 받고 있고, 개학 날 학교에서도 등록을 할 수있다.
특히 외국인 성인반은 많은 관심 속에 세 반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유아 유치반과 초등 기초반은 대기자가 있어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2학기 부터는 기존 특별활동 반 외에 합창반이 신설되어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한국어 보조 교사로 봉사할 9학년 이상 조교를 모집한다. 등록 문의: 전화(206-795-9010) ,이메일(seattle@usbks.org) 온라인 등록: 웹사이트(www.usbk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