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3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1-12 02:22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유력…일부 물증 확보한 특검 '자신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65  

9년 전 불기소와 상황 달라…'뇌물공여' 피의자 출석
법원, 특검의 증거·진술 신빙성 심사해 영장발부 판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이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소환되면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및 구속기소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부회장은 9년 전인 지난 2008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 발행 논란과 관련해 피의자로 소환됐다. 당시 삼성전자 전무였던 이 부회장은 에버랜드와 삼성SDS 등 계열사 지분을 정상가보다 싸게 넘겨받아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을 확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경영 일선에서 활동 중이던 이건희 회장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 발행과 관련해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이 부회장은 불기소 처분으로 특검의 칼날을 비켜갔다.

하지만 뇌물공여 혐의의 정점으로 지목된 이번에는 법망을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은 최씨가 실소유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정에서 대기업 중 가장 많은 액수인 204억원을 부담하는 등 최씨 측에 특혜지원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순실씨(61·구속기소) 모녀가 독일에 설립한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에는 280만유로(약 35억원)를 지원했다. 삼성이 회장사인 승마협회는 2020년까지 186억원 상당을 정씨 종목인 마장마술에 지원한다는 '중장기 로드맵'도 작성했다.

이밖에 삼성은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총 16억원을 지원했다.

삼성은 이미 물증이 명확한 최씨 일가 지원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 부회장의 관여·지시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특혜지원이 공교롭게 박 대통령과의 독대 이후 이뤄진데다, 사실상 삼성그룹 경영을 지휘하는 이 부회장이 최씨 일가 지원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한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관여했다는 물증도 일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관계자는 "조사 중 구속 가능성"을 언급하며 수사에 자신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검팀 내부에선 일부 신중론도 있지만, 국민적 관심사가 집중된만큼 구속영장 청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검찰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청구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특검이 피의자로 소환한 것은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특검팀이 확보한 물증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졌느냐에 달렸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58·구속기소) 등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삼성 관계자 등 조사에서 확보한 진술과 장시호씨(38·구속기소)로부터 입수한 '최순실 태블릿', '삼성지원계획안' 등 특검 수사경과에 따라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10 靑, 최순실씨 비선 실세 의혹 제기에 "일고 가치 없다" 시애틀N 2016-09-20 1361
22109 마크롱, 佛 25대 대통령 당선…"희망과 신뢰의 새 프랑스" 시애틀N 2017-05-07 1361
22108 다음주 태국산 식용란 들어온다…수입위생요건 협의 완료 시애틀N 2017-06-09 1361
22107 직장인 10명중 3명 학벌소외감 느껴…5년전 比 낮아져 시애틀N 2017-06-23 1361
22106 국립극단 "제작 과정의 '이윤택 성추행' 미흡한 대처 반성" 시애틀N 2018-02-24 1361
22105 '코로나+고령화'로 나랏빚 쑥쑥…학계, 재정지출 확대 너무 빨라 시애틀N 2020-09-14 1361
22104 '용산개발 의혹' 허준영 31일 소환…자택 압수수색 시애틀N 2016-03-29 1362
22103 [이기창의 사족(蛇足)] 그 말빚을 어이할꼬 시애틀N 2016-04-06 1362
22102 서울 국립박물관·미술관 5곳, 내년부터 연중무휴 운영 시애틀N 2016-06-07 1362
22101 美 9.11 테러 15주기…'그라운드 제로'서 추모 물결 시애틀N 2016-09-11 1362
22100 공동발표문·靑벙커 방문…文대통령-여야4당 협치 門 여나? 시애틀N 2017-09-27 1362
22099 뉴욕 맨해튼 버스터미널 "쾅" 4명부상…IS추종자인듯 시애틀N 2017-12-11 1362
22098 "100배 물어내라"…블랙컨슈머 신고로 영업정지는 위법 시애틀N 2016-04-06 1363
22097 美 민주·공화 대선후보 확정…본선 레이스 이제부터 시애틀N 2016-06-08 1363
22096 3野, 박승춘 해임촉구결의안 제출…"朴대통령 결단해야" 시애틀N 2016-06-23 1363
22095 문화계 농단 '블랙리스트' 몸통 수사 어디까지 갈까 시애틀N 2017-01-11 1363
22094 이낙연 "총리의 '총'자가 '모두'를 뜻한다는 것 실감나" 시애틀N 2017-05-15 1363
22093 내일 귀국 文대통령, '베를린 구상' 시동…남북관계 개선 박차 시애틀N 2017-07-09 1363
22092 아프간 차량폭탄 폭발 66명 사상…배후는 탈레반? 시애틀N 2017-07-24 1363
22091 "작년 해외주둔 미군 19만…1957년 이후 최소" 시애틀N 2017-08-25 1363
22090 같은 대학· 학과 졸업한 母女 "경쟁도 계속"…대구사이버대 시애틀N 2015-08-26 1364
22089 긁어 부스럼?…與 '대통령 사진 반납 논란' 잠재우기 시애틀N 2016-03-29 1364
22088 교통사망사고 은폐 중장비 기사…경찰의 작은 의심으로 범행 밝혀져 시애틀N 2017-08-05 1364
22087 트럼프,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의원들과 일정 동행 시애틀N 2020-03-09 1364
22086 "'無반응' 밥 딜런 무례·오만" 스웨덴 한림원 발끈 시애틀N 2016-10-23 1365
22085 文 한표행사 후 "선거 끝나면 우리는 다시 하나…투표 독려" 시애틀N 2017-05-09 1365
22084 행자 김부겸, 문체 도종환, 국토 김현미, 해수부장관 김영춘 시애틀N 2017-05-29 1365
22083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광풍에 고심하는 한국은행 시애틀N 2017-12-21 1365
22082 미국의 최후통첩? 화웨이 장비 쓰면 정보공유 않겠다 시애틀N 2019-04-30 1365
22081 시진핑 '냉정' 요구하며 北에 경고…관계개선 여지는 남겨 시애틀N 2016-06-01 1366
22080 '친노' 문재인· 안희정, 봉하마을 못가는 이유는… 시애틀N 2017-02-21 1366
22079 이번엔 맥모닝 먹은 아동 출혈…맥도날드 추가 고소 시애틀N 2017-07-12 1366
22078 서울경찰청, 부동산 불법전매 2700여명 대대적 수사중 시애틀N 2017-07-24 1366
22077 유승준 '비자소송' 최종 승소했지만…실제 입국엔 걸림돌 남아 시애틀N 2020-03-14 1366
22076 이재용 구속영장 청구 유력…일부 물증 확보한 특검 '자신감' 시애틀N 2017-01-12 1367
22075 김현미 "다주택자, 살지 않는 집 파시라…임대사업자 등록해야" 시애틀N 2017-08-04 1367
22074 트럼프 건강검진 결과 발표에 '정신 감정' 빠진다고? 시애틀N 2018-01-09 1367
22073 이제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13일간 여야 대열전 총정리 시애틀N 2016-04-12 1368
22072 "클린턴, 대통령직 수행하기에 충분히 건강"-의사 소견서 시애틀N 2016-09-15 1368
22071 역사학계·교사들 "검정교과서 졸속개발 우려" 시애틀N 2017-01-12 1368
22070 맞벌이 중산층도 'in 서울' 내 집 마련 사실상 어렵다 시애틀N 2017-08-02 1368
22069 北 시장 '장마당'…아파트 브로커, 비디오 촬영기사까지 등장 시애틀N 2015-11-28 1369
22068 美 플로리다 640만명 조기투표…'클린턴 우세' 예측 시애틀N 2016-11-08 1369
22067 총선 출마 친 이재명계 대부분 컷오프·경선 탈락…마지막 1명 12일 판가름 시애틀N 2020-03-10 1370
22066 [이유식의 시선] 손학규 반기문 정의화…판이 커지면? 시애틀N 2016-06-01 1371
22065 朴대통령 개각…총리 김병준·경제부총리 임종룡 내정 시애틀N 2016-11-02 1371
22064 설명절, 식중독 없는 건강한 밥상 차리기 A부터 Z까지 시애틀N 2017-01-27 1371
22063 윤상현 "김무성 떨어뜨려" 발언 파문…與 계파갈등 폭발 시애틀N 2016-03-08 1372
22062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53.6조…'최대실적' 역사 시애틀N 2018-01-08 1372
22061 삼성·LG 해외 생산공장 가동 재개…"상황 예의주시" 시애틀N 2020-04-04 1372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