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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9 02:12
다시 시작된 계파 논란 '친황'은 있고 '친오'는 없고…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63  

구심점 잃어버린 친박…보수진영 지지율 1위 황교안 향해 결집
오세훈 뒤 김무성의 존재…서울시장 사퇴 곱지 않은 시선도 영향



자유한국당이 19일 2·27 전당대회를 두고 계파 논란이 다시 시작되는 양상이다.


전당대회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2파전 구도로 벌어지는 상황이다.

당 지도부에서는 '계파'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과거 친박(친 박근혜)계를 중심으로 이른바 '친황(친 황교안)'계가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

지난 15일 황교안 전 총리의 입당 직전 김기선·박대출·민경욱·박완수·엄용수·추경호 등 한국당 의원 6명이 여의도 모처에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친박계 초·재선 의원들로 구성된 '통합과 전진' 모임이 주요 친황 세력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은 계파 색을 띠고 있지 않다고 부정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그렇지 않다.

실제 통합과 전진 모임에는 황 전 총리가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낼 당시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추경호 의원과 황 전 총리가 창원 지검장 재직 당시 창원시장이었던 박완수 의원,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민경욱 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

친황계가 이렇게 빠르게 결집하는 것은 차기 총선에 대한 우려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사실상 구심점을 잃어버린 친박계가 보수 진영에서 차기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황 전 총리로 모이고 있다는 것이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를 두고 전날 페이스북에 '황교안 레밍 신드롬'이란 단어를 올렸다가 '황교안 입당'으로 수정하기도 했다. 레밍신드롬은 아무 생각 없이 무리를 따라 집단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오 전 시장을 중심으로는 복당파가 모이는 모습이지만, '친오(친 오세훈)'라는 용어는 사용 않고 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17일 전국위원회 참석 직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친오'는 안나온 것 같다. 다행이다"며 "저는 지속적으로 탈계파, 초계파의 자세로이번 전당대회에 임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 전 시장의 답변과는 달리 정치권에서는 오 전 시장을 둘러싸고 '친오'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복당파 내에 아직 '김무성 의원'이라는 좌장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전당대회에는 오 전 시장이 나서고 있지만, 그 뒤에는 김 의원이 서 있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오 전 시장에 대한 보수 진영 내 곱지 않은 평가도 계파가 형성되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로 꼽힌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장에 재선하면서 보수 진영의 젊은 대권 주자로 꼽혔지만,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투표율이 미달하자 당내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시장 직을 던졌다. 보수 진영에서는 오 전 시장의 사퇴가 최근 보수가 진보 진영에 크게 밀리게 된 신호탄이 됐다고 보는 것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친오는 없다고 다행이라고 하는데 그건 자랑이 아닌 것 같다. 세 없이 어떻게 (전당대회) 선거를 치르나"라고 묻는 진행자의 말에 "그러니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당 지도부는 '윤리위원회'를 언급하면서까지 계파 논란을 잠식시키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최근 홍준표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긍정도 부정도 않은 상황이다. 또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가능성까지 떠오르고 있어 계파 논란에 새로운 변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치르는 전당대회인 만큼 한국당이 계파 논란을 마무리하고 당력을 모을 수 있을지, 지난한 계파 논란을 이어갈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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