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2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12-17 00:39
'제2의 조희팔' 은닉재산 신고 보상금 900만원…첫 사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62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련 법률 적용 처음 지급돼
현재 520억 수집…"해외재산 500억 추가수집 예상"



1조원대 다단계 금융 사기로 1만여명에게 피해를 준 김성훈 IDS홀딩스 대표의 은닉 재산을 제보한 신고자에게 법원이 보상금을 지급했다. 채무자 회생·파산법에 따라 은닉재산 신고자에게 보상금이 지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서울회생법원 22부(부장판사 안병욱)는 지난 10월 김씨의 은닉재산에 대한 제보를 한 신고자에게 회수금의 5%인 900만원의 보상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재판부는 김씨에게 은닉재산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채권자에 대한 변제율을 높이기 위해 은닉재산 회수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회수금의 일부를 보상금으로 지급할 방침을 세웠다.

이후 파산관재인은 지난 8월 '김씨가 A라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에 대한 근저당권을 설정받았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담보권을 실행해 A씨로부터 1억8030만원을 돌려받았다.

파산관재인은 "신고자의 제보가 결정적 단서가 돼 1억8000여만원을 환가했으니 보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그 중 5%인 900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신청했고 재판부는 받아들였다.

이번 보상금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 첫 사례다. 현행법은 법원이 허가하는 보상금 지급에 관한 내용을 두고 있지만 그동안 실제로 활용된 바는 없다.

법원 관계자는 "본 사건의 경우 재판부에서 보상금지급 제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해당 법에 따라 기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FX마진거래 등에 투자하면 월 1~10%의 배당금과 1년 내에 원금도 돌려주겠다며 1만여명에게 1조원대를 받아 가로챈 혐의로 2016년 9월 기소됐다. 

피해 규모가 조 단위고 유사수신이라는 공통점으로 '제2의 조희팔 사건'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징역 15년이 확정돼 현재 복역 중이다.

김씨는 지난 2월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으며 이후 파산관재인이 환가 및 배당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00억원의 채권이 신고됐고 그 중 시인된 채권액은 약 5500억원에 이른다. 이 중 현재까지 520억원 가량의 채무자 재산이 수집됐다. 

법원 관계자는 "향후 채무자의 해외 재산 등 500억원 가량이 추가로 수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상금 지급을 장려함으로써 은닉재산의 신고를 활성화 해 선량한 채무자 및 채권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010 김상조 "소득주도성장 포기 아니다…공정경제가 밑바탕될 것" 시애틀N 2018-12-21 2320
15009 김현미 장관 "출퇴근 택시수요, 공급의 2배…카풀 반드시 필요" 시애틀N 2018-12-21 2155
15008 손학규 "文대통령, 조국 등 핵심측근 읍참마속 결단해야" 시애틀N 2018-12-21 2339
15007 "성폭행 안했다"…징역 7년 선고받은 60대 광주 법정서 음독 시애틀N 2018-12-21 2117
15006 '피의자는 있는데 증거가 없다?' …'제주판 살인의 추억' 시애틀N 2018-12-21 2485
15005 올해 담배판매량 32억갑…담뱃값 인상 후 2년째 감소세 시애틀N 2018-12-21 2325
15004 "죽어가는 두 살 아들 만난다"…예멘 엄마, 美 입국 시애틀N 2018-12-20 2801
15003 美 연준 긴축계획 퇴짜…"2020년 금리인하" 베팅 껑충 시애틀N 2018-12-20 2189
15002 내년 한국 車시장 후진…2년만에 180만대 밑돌듯 시애틀N 2018-12-20 2264
15001 인도적 지원 카드 꺼낸 美, 北 협상 테이블 이끌까 시애틀N 2018-12-20 1926
15000 트럼프 "IS 물리쳤다"…시리아 철군 결정 파장은 시애틀N 2018-12-20 2067
14999 日법원, 닛산 前회장 '구금 연장' 기각…곧 풀려날 듯 시애틀N 2018-12-20 2304
14998 비트코인, 내달부터 편의점 ATM서 현금 인출가능 시애틀N 2018-12-20 2413
14997 액체괴물 시중유통 절반가량이 안전성 문제 '리콜명령' 시애틀N 2018-12-20 2396
14996 울먹인 靑비서관 "명예 걸고…김태우는 비위 혐의자" 시애틀N 2018-12-19 2833
14995 '자금유용 혐의' 트럼프 재단 결국 해산키로 시애틀N 2018-12-19 3100
14994 文대통령, '홀로그램 연하장' 새해인사…"국민만 믿고 가겠다" 시애틀N 2018-12-19 2948
14993 집값 안정 도우미 3기신도시, 문제는 교통망 시애틀N 2018-12-19 3105
14992 맹견 목줄·입마개 안하면 과태료 300만원 시애틀N 2018-12-19 3730
14991 이재명 “3기신도시에 경기도형 주거정책 접목하겠다” 시애틀N 2018-12-19 2867
14990 美, 총기 개조 '범프스탁' 사용 전면 금지 시애틀N 2018-12-19 2681
14989 美법원, '러 스캔들' 플린 선고 연기 "특검 협조하라" 시애틀N 2018-12-19 2770
14988 트럼프 "페북·구글·트위터, 민주당에 너무 편향" 시애틀N 2018-12-19 2651
14987 "연통 제대로 연결 안돼 일산화탄소 노출"…강릉 펜션 고교생 참변 시애틀N 2018-12-18 3047
14986 강릉 펜션 숙박 고3 남학생 3명 사망·7명 의식불명 시애틀N 2018-12-18 3163
14985 지난해 4060 월급쟁이 16만명 자영업으로 갈아탔다 시애틀N 2018-12-18 3087
14984 '6급 檢주사' 돌팔매질에 '휘청'…靑 정말 잘못 없나? 시애틀N 2018-12-18 2062
14983 日 젊은이들이 짝 찾을 때 보는건?…'유전자 궁합' 시애틀N 2018-12-18 2097
14982 "전 세계 직장내 양성평등 이루려면 두 세기 걸려" 시애틀N 2018-12-18 2276
14981 아마존·애플 이어 구글도 뉴욕行…맨해튼에 뭐있길래? 시애틀N 2018-12-18 2259
14980 "하루 쉬는시간 30분" 울분 토하는 애플상담 노동자 시애틀N 2018-12-18 2293
14979 5·18기념재단, 아웅산 수지 광주인권상 '박탈'…"로힝야 학살 침묵" 시애틀N 2018-12-18 2697
14978 미스 필리핀, '2018 미스 유니버스'서 우승 시애틀N 2018-12-17 4660
14977 '22층 높이' 인천내항 사일로 야외벽화, 기네스 북 등재 시애틀N 2018-12-17 2984
14976 로밍 '요금폭탄' 사라지나…SKT, 음성통화 공짜시대 '활짝' 시애틀N 2018-12-17 2141
14975 '러 스캔들' 특검 마무리?…초조해지는 트럼프 시애틀N 2018-12-17 2468
14974 다크초콜릿 1개만 먹어도 어린이 카페인 일일 최대섭취권고량 초과 시애틀N 2018-12-17 2662
14973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꼬리표 단 까닭은? 시애틀N 2018-12-17 2063
14972 '제2의 조희팔' 은닉재산 신고 보상금 900만원…첫 사례 시애틀N 2018-12-17 2364
14971 삼성 전무를 연봉 40억에 스카웃? 韓반도체 흔드는 中 파격적 '러브콜 시애틀N 2018-12-16 3094
14970 프라다도 인종차별 '구설'…'흑인비하 논란' 제품 회수 시애틀N 2018-12-16 2851
14969 [생활속 과학]스마트폰도 추위타나…뚝뚝 떨어지는 배터리 시애틀N 2018-12-16 2462
14968 [몰디브 혼행 도전기 ②] 굳이 이곳에서도 바쁠 필요 있나요 시애틀N 2018-12-16 3113
14967 이낙연 대망론 호남서 영그나…DJ 이후 대표주자 시애틀N 2018-12-16 2208
14966 화웨이 유럽서도 퇴출되나…영-프-독 모두 배제 고려 시애틀N 2018-12-16 2188
14965 '극적 회생' 미스터피자, 오너리스크 벗고 부활 성공할까 시애틀N 2018-12-16 2156
14964 '박항서 매직' 베트남, 말레이시아 꺾고 10년만의 스즈키컵 정상 시애틀N 2018-12-15 3598
14963 印 힌두교 사원서 독이든 밥먹고 11명 사망 시애틀N 2018-12-15 3329
14962 임종석 "김 전 특감반원 주장, 굉장히 유감…법적조치 고민" 시애틀N 2018-12-15 1979
14961 트럼프, 대북 협상에 낙관적…"서두를 것 없다" 시애틀N 2018-12-15 3128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