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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7 01:12
'러 스캔들' 특검 마무리?…초조해지는 트럼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66  

트럼프 "FBI 마녀사냥 수사로 코언 쥐새끼 돼"
줄리아니 "트럼프 대면조사, 내 생전에 없다"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수사 종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측은  16일(현지시간) 수사에 강하게 반발하는 등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에 협조한 자신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쥐새끼'(Rat)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고, 현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뮬러 특검의 대면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일련의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 대한 연방 수사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떠한 법적 위험에 처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며 법무부 지침에는 '현직 대통령은 기소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인정한 코언이 유죄 판결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 측이 그의 성추문 주장을 잠재우기 위해 연예지 내셔널 인콰이어러(NI)의 모회사에 비용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불법 행위와의 연관성이 분명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법적 위험 노출은 심각해지고 있다"고 더힐은 전했다.

줄리아니는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뮬러 특검의 1대 1 대면조사 가능성을 묻는 말에 "내 생전에는 안 된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특검에 서면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이날 줄리아니는 "그래. 행운을 빈다. 그들이 (마이크) 플린(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한 일, 위증하게 몰고 그에 대한 형량이 없던 이후…"라며 "내 생전에 (트럼프 대통령 대면조사는) 안 된다. 하지만 알다시피 내가 죽을 수도 있다"고 비꼬았다.

'러시아 스캔들 몸통'으로 불린 마이클 플린 전 보좌관은 미 연방수사국(FBI) 수사에서 위증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며 특검 수사에 협조해 왔다.

이후 뮬러 특검은 플린 전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와 러시아 정부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법원에 그에 대한 불구속을 권고했다. 플린 전 보좌관은 18일 선고 공판을 받는다.

줄리아니는 인터뷰에서 "플린이 FBI 요원에게 거짓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통령은 몰랐다"면서 플린 전 보좌관의 유죄 인정을 빼고는 그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공개적인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특검이 플린에게 한 짓은 징계를 받아야 한다"며 "그들이 법을 어긴 사람들이다. 그들은 범죄가 아닌 것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성추문에 휩싸였던 여성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인정한 코언 전 변호사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그 일을 몰랐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코언에게 배상했다"며 코언은 "완전히, 병적인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줄리아니는 "이 남자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코언이 거짓말한다는 게 놀랍지 않냐"고 되물으며 "그는 판사 앞에 서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했다'고 말했다. 말도 안 된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를) 녹취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 날 코언이 FBI 수사 탓에 '쥐새끼'(Rat)가 됐다고 비난하면서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는 트위터에서 "코언은 FBI가 생각하지도 못하고 들어보지도 못한 불법적인 마녀사냥을 시작한 뒤에 쥐새끼가 됐다는 점을 기억하라"면서 자신의 행정부가 FBI의 부당한 표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대선에서 경쟁 상대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선거운동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FBI가 코언의 변호사 사무실을 급습한 것처럼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나 사기꾼(힐러리)의 사무실은 왜 수색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최근 뮬러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 캠프 인사에 대한 선고를 서두르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디펜던트는 "지난 몇주간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조사 청문회와 유죄 항소, 양형 기록 등에서 이전과 다른 패턴이 나타났다"며 "이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끝나감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전 장관의 '화이트워터'를 수사한 로버트 레이 전 특검은 "이는 수사에 협조하는 증인들이 법정이 아니라 보고서에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워싱턴포스트(WP)에 특검 수사 보고서가 거의 마무리됐다는 사실을 의미할 수 있다면서 뮬러 특검이 2019년 첫 3개월 이내에 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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