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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4 17:18
[뉴욕마감] 3% 넘게 급락…美 국채금리 추락에 불안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56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 넘게 급락했다. 은행 및 산업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시장에서 수익률 역전현상이 관측되자, 시장에서는 경제성장률을 둘러싼 우려가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다시 무역문제에 불안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99.36p(3.10%) 하락한 2만5027.0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0.31p(3.24%) 내린 2700.06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3.09p(3.80%) 하락한 7158.43을 기록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 산업섹터가 각각 4.40%, 4.35% 내렸다. 반면 경기방어주로 기능하는 유틸리티섹터는 0.15% 올랐다.

이날 투자자들의 이목은 국채시장에 쏠렸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885%로 9월 중순 이후 최저치까지 내렸다. 2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장중 9bp(1bp=0.01%p)로 10년 만에 최소치까지 줄었다. 시장은 2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역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2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역전현상은 지난 50년 동안 경기침체를 예견하는 신호로 작용해왔다.

미국 국채시장에서는 이미 2년물과 5년물, 3년물과 5년물의 수익률이 역전된 상태다.

KBW의 R.J.그랜트 트레이딩부문 헤드는 "국채 수익률곡선에서 큰 폭의 움직임이 관측됐다"라며 "현재 투자자들은 성장세를 우려하고 있다. 오늘은 '퍼펙트 스톰'이었다"라고 말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무역갈등 관계에 놓여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에서 휴전에 합의한 영향이다. 그러나 이날 투자자들 사이에 나타났던 낙관론은 희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의견차를 해소하는데 실패할 경우 관세정책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이체방크자산관리의 들로레스 루빈 수석 증시 트레이더는 "이날 전반적으로 나타난 매도세는 관세 이슈와 관련이 있다. 투자자들은 관세협상 현황을 눈여겨봤다. 그 결과 이들은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해야할 작업이 많고, 어제 나타난 증시 호조는 양국간 휴전 소식의 영향력에 견주어 과도했다는 점을 인지했다"라고 설명했다.

혼란이 발생한 여파로, 국채시장의 움직임에 민감한 금융섹터는 약세를 보였다.

무역 이슈에 민감한 산업섹터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무역 관련 지표종목으로 기능하는 보잉과 캐터필라는 각각 4.85%, 6.93% 내렸다.

애플은 4.40% 하락했다. 납품업체 시러스로직이 매출 전망치를 하향한 탓에 아이폰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시각이 힘을 받았다. 게다가 HSBC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했다.

한편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제가 '진정으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추가 금리인상을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가능성을 보이는 신호가 있는지 주시하겠으나, 기본 경제전망은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호조를 보인 바 있다. 당시 파월 의장은 미국의 금리가 중립으로 추정되는 수준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 금리인상 속도 완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인 바 있다.

나티시스의 조제프 라보르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어쩌면 일각에서 생각한 것처럼 연준이 비둘기적 기조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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