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2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1-02 13:19
박 대통령 "北, 대화 생략하고 바로 결실 얻으려는 것 같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51  

문희상 위원장의 北 제안 수용 건의에

朴 대통령 "(천안함 포격 도발 등에) 사과 안하려는 듯"

朴 대통령, "野 지지율 31%" 언급에 "그래요?"…김무성 "여당은 그대로"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최고위급 회담 거론과 관련 "전체적인 분위기는 긍정적인데, (북한이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등에 대해) 사과 같은 것을 안 할 것을 전제로 하는 듯하다. 그 때는 (남북대화를) 덮어놓고 할 게 아니라 야당도 힘을 보태줘야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15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과감히 제안을 받아들이시라"고 제안하자 "그런데 북한이 충분한 대화의 과정을 생략하고 너무 빠르게 바로 결실을 얻으려고 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문 위원장이 전했다. 

박 대통령과 함께 헤드테이블에 앉은 문 위원장은 "북한이 남북간 대화를 원하고 있으니 이번에 남북대화를 풀어나가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또 헤드테이블에 동석한 이석현 국회부의장도 "국제 사회에서 북한이 궁지에 몰려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북한과 남북대화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박 대통령은 "그렇다"라고 웃으면서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다만 박 대통령은 통일준비위원회에서의 자신의 언급, 류길재 통일부장관의 회담 제안 등을 예로 들며 "다 풀어지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대통령은 "5·24 조치(해제)를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만 야당에서 그 얘기를 안 해주면 힘이 떨어지지 않느냐"라고도 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에 문 비대위원장은 "북한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비정상적인 측면이 있으니 그 점에 대해 우리가 좀 포용력을 발휘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고 가야 한다. 그래야 출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5·24조치를 해제해달라고 했지만 그것부터 해제하고 보잔 얘기는 아니지 않느냐. 회담하면서 그것도 모두 같이 풀란 얘기다. 그렇지만, 어린애 다루는 심정으로 포용해서 (북한을) 다뤄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굉장히 경청하는 것같이 들었다"면서 "박 대통령은 남북 문제에 관해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안 돼요'는 이런 게 아니더라"고 평했다.  

아울러 문 비대위원장은 "국내 문제도 대통령이 결단력을 갖고 쇄신을 하시면 우리 야당도 잘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하자 박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였다고 이 부의장은 전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문 비대위원장이 공식 덕담을 마치고 자리에 앉자, 박 대통령에게 "지금 현재 정치의 분위기를 일신시킨 것은 문 비대위원장 덕"이라고 했다. 이에 문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에 대한 덕담을 해야지...여당이 (야당한테) 잘했다고 하면 야당은 욕을 먹는 거다"라고 말해 박 대통령을 비롯해 좌중이 웃었다고 한다.   

헤드테이블에 앉아 있던 한 참석자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야당 지지율이 31%가 됐다고 하자, 박 대통령은 "그렇게 됐느냐"라고 웃었고, 문 위원장이 "여당도 같이 올라갔어야 했는데..."라고 뼈 있는 농을 던지자, 김 대표는 "여당은 그대로"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860 트럼프 "한국 등 여행·입국제한, 지금은 아니다" 시애틀N 2020-02-26 2950
14859 秋 "김봉현 접대 검사, 라임수사 팀장 맞다" 시애틀N 2020-10-26 2950
14858 오바마, 佛대사관 깜짝 방문 "프랑스 형제들과 함께 할 것" 애도 시애틀N 2015-01-08 2949
14857 검찰 '성완종 리스트' 수사키로 정면돌파…대선자금 직겨냥 불가피 시애틀N 2015-04-12 2949
14856 "국수 팔던 삼성을 성장시킨 건 '도전'이다" 시애틀N 2015-09-08 2949
14855 정해구 국정원 개혁위원장 "정치개입 시정·해외정보 강화" 시애틀N 2017-06-19 2949
14854 이건희 회장, 병상에서 TV시청하는 모습 포착 시애틀N 2017-11-07 2949
14853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시위대 향해 실탄…1100명 부상 시애틀N 2018-05-05 2949
14852 국산 고혈압약도 '발암 중국 원료'…약 또 바꿔야 시애틀N 2018-08-06 2949
14851 "北, 외국인 관광객 비자 발급 업무 다시 중단" 시애틀N 2018-08-19 2949
14850 중간선거 이후 더 강해진(?) '트럼프식 제멋대로' 시애틀N 2018-11-08 2949
14849 미국, 중국과 전쟁시 패배할 수도...이유는? 시애틀N 2018-11-15 2949
14848 北김정은 "조건 없이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시애틀N 2019-01-01 2949
14847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우승…범가너 MVP 시애틀N 2014-10-30 2948
14846 중국 마늘 농가, 박 대통령에게 '살려주세요' 서한 시애틀N 2015-02-04 2948
14845 사장이 팬티만 입고 여직원에 "주무르라" 지시…강제추행 무죄 논란 시애틀N 2015-05-12 2948
14844 미국 65~74세 노인들이 바로 ‘알짜 중산층’이다 시애틀N 2015-06-15 2948
14843 ‘부평 커플 폭행사건’ 동영상 속 피의자 1명 검거(+동영상) 시애틀N 2015-09-23 2948
14842 5·18 당시 계엄군 작성 '암매장' 약도 첫 발견 시애틀N 2017-09-18 2948
14841 文대통령 "세월호 진실 끝까지 규명…미수습자 수습 계속" 시애틀N 2018-04-15 2948
14840 美국방, 평화협정시 주한미군 미래엔 "지금은 과정 따라야" 시애틀N 2018-04-28 2948
14839 [월드컵] 한국이 축구를 되찾은 날, 독일은 '붉은악마'를 보았다 시애틀N 2018-06-27 2948
14838 美언론사들 CNN 지지 성명… '친트럼프' 폭스도 가세 시애틀N 2018-11-15 2948
14837 文대통령, '홀로그램 연하장' 새해인사…"국민만 믿고 가겠다" 시애틀N 2018-12-19 2948
14836 회담 결렬, 트럼프"북한 제재완화 요구했지만 우리가 원했던 걸 주지 못해" 시애틀N 2019-02-28 2948
14835 日 추가보복 임박·WTO 결투…'한일 분쟁' 이번주 고비 시애틀N 2019-07-23 2948
14834 FIFA(국제축구연맹) 고위간부 14명 뇌물혐의로 기소한다 시애틀N 2015-05-27 2947
14833 '대우조선 비리' 송희영 전 주필 檢 출석…질문엔 '침묵' 시애틀N 2016-12-26 2947
14832 '트럼프 만나고 싶다' 김정은…예상 뛰어넘은 파격행보 이유 시애틀N 2018-03-08 2947
14831 고장난 소득주도성장…저소득 근로소득 줄고 소비여력도 '뚝' 시애틀N 2018-11-22 2947
14830 시진핑 방북 D-1…평양발 '빅뉴스' 나올 가능성 시애틀N 2019-06-19 2947
14829 日, 한국발 입국자 2주 격리…사실상 입국제한 시애틀N 2020-03-05 2947
14828 [뉴욕마감]다우 5주래 최고...'렘데시비르' 효능 기대 시애틀N 2020-04-17 2947
14827 삼성토탈 직원들 매각 반발하며 노조설립신고서 제출 시애틀N 2014-11-28 2946
14826 "숨을 쉴 수 없어" 8번 애원했는데도 계속 목조른 경찰 결국… 시애틀N 2014-12-04 2946
14825 LG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G4 사진 유출..곡면에 가죽 케이스 시애틀N 2015-04-12 2946
14824 與 홍문표의원 비서관, 성매매 혐의 경찰 조사 시애틀N 2015-04-24 2946
14823 [한국인의 위암①] 위암환자 10명 중 7명 남성…여성의 2배 시애틀N 2016-01-06 2946
14822 세계경제 디플레 압력↑...성장·물가 동력 동반 상실 시애틀N 2016-01-16 2946
14821 [TV토론] 정치전문가들 "문재인 선방, 홍준표 상처 두드러져" 시애틀N 2017-04-23 2946
14820 트럼프, 관세폭탄 방아쇠 당겨…유예기간 15일, 한국 면제 안돼 시애틀N 2018-03-08 2946
14819 페이스북, 女 반라사진 삭제 사과…"탈의시위 사회적 의미" 시애틀N 2018-06-03 2946
14818 내일부터 '블랙아웃'…여론조사 판세는 與 14곳-한국 2곳 시애틀N 2018-06-06 2946
14817 트럼프 친서 받은 北리용호, 여전히 침묵 지속 시애틀N 2018-08-04 2946
14816 트럼프 "김정은 친서 곧 도착…긍정적 내용 기대" 시애틀N 2018-09-07 2946
14815 美캘리포니아 산불 실종자 100명 넘어…대부분 노년층 시애틀N 2018-11-15 2946
14814 이재명 지사 “당의 단합 위해 백의종군하겠다” 시애틀N 2018-12-12 2946
14813 폼페이오 "북한이 전면적 제재 해제 요구했다" 시애틀N 2019-03-01 2946
14812 "아우가 나설 때"…삼성 새 갤럭시A 차별점은 '카메라' 시애틀N 2019-04-10 2946
14811 '탈세 의혹' 트럼프 누나, 조사 피하려 판사직 사퇴? 시애틀N 2019-04-12 2946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