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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4 11:46
트럼프 친서 받은 北리용호, 여전히 침묵 지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46  

굳은 표정으로 남북 회담 거부 등 질문에 '무응답' 
美선제조치 요구 연설문 발표…폼페이오와 악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미·남북 공식 회담이 모두 불발된 가운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4일(현지시간) 회담 거부 배경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친서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한 질문에 침묵을 지속했다. 

리 외무상은 이날 오후 ARF외교장관회의 리트리트(비공식자유토론)에서 성 김 주필리핀미국대사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보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받았다. 

리 외무상은 이후 숙소인 싱가포르 소피텔 호텔에서 마주쳐 친서에 대한 입장과 비핵화의 조건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굳은 표정을 유지한 채 역시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리 외무상은 앞서 이날 ARF회의에서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놓고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줄 때 우리 역시 미국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미국의 선제 조치와 동시·단계적 방식을 주장하는 내용의 연설문을 발표했다. 

그는 연설문에서 "조미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을 담보하는 근본 열쇠는 신뢰조성"이라며 "북미 사이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일 미국이 공동성명에서 셋째와 넷째 조항만을 먼저 이행하라 하고, 우리는 첫째와 둘째 조항만을 먼저 이행할 것을 주장한다면 신뢰를 조성되기 힘들 것이며 공동성명의 이행 그 자체가 난관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전날 저녁 열린 갈라 만찬에서 강 장관과 조우했으나 우리 정부의 남북외교장관회담 개최 제의에는 "응할 입장이 아니다"며 거부 의사를 최종 표명했다. 

우리 정부는 강 장관이 앞서 6월 중순 ARF 계기 남북외교장관 회담 의사를 공식 표명한 이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한에 회담 개최 의사를 전달해왔으나 북한은 우리 측의 제안에 그간 어떤 입장도 표명해오지 않아왔다. 

리 외무상은 현재까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뉴질랜드, 미얀마 등과 양자회담을 실시했으나,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과는 끝내 공식 회담을 갖지 않았다. 

다만 그는 갈라 만찬에서 강 장관과 꽤 오랜 시간 서서 대화를 나눴고, 이어 이날 ARF 리트리트 포토세션에서도 폼페이오 장관과 조우해 약 1분간 짧은 은 대화를 나눴다. 폼페이오 장관이 먼저 리 외무상에 다가가 웃으며 악수를 건넸다.  

김 대사는 리 외무상이 포토세션을 마치고 돌아오자 그에게 다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이 담긴 회색 봉투를 전달했다. 

리 외무상의 대변인격인 정성일 북한 외무성 연구원은 이후 호텔에서 기자들에게 오늘 리 외무상이 미얀마, 필리핀, EU, 뉴질랜드 등과 양자회담을 하고 양자간 관계 발전 방향과 공동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북 회담 무산 배경 등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게 다"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4일 오후(현지시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를 마치고 숙소인 소피텔 싱가포르 시티센터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리 외무상은 이날 ARF 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를 통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받았다. 2018.8.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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