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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3 15:15
1달러에 1,200원 환율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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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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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활발한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23일 코스피는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달러/원 환율은 전날 장 막바지에 1200원대를 건드린 뒤 이날 1203원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0.44포인트(0.02%) 오른 2036.17에 개장한 뒤 장 초반 2030선 초반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회복했다. 2035 전후를 오르내리다 0.17포인트(0.01%) 오른 2035.90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48억원, 9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이 22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1%), 의료정밀(0.80%), 전기가스업(1.16%), 기계(1.01%) 등이 올랐다. 전기·전자(-0.88%), 운수창고(-0.33%) 등은 내렸다.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던 삼성전자가 주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7000원(-1.49%) 내린 17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76%), 현대차(1.41%), 한국전력(1.32%) 등이 올랐고 삼성물산(-1.53%), KB금융(-1.02%) 등이 내렸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 우위가 나타나면서 상승했다. 1.21포인트(0.20%) 오른 617.14에 개장한 뒤 3.82포인트(0.62%) 오른 619.7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21억원, 기관이 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300억원어치를 팔았다.
오락·문화(1%), IT부품(0.96%), 통신서비스(0.91%) 등 대부분 업종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1.66%, SK머티리얼즈 3.09%, 바이로메드 3.11%가 각각 올랐다. 로엔(-1.22%), 에스에프에이(-0.94%), 원익IPS(-0.39%) 등은 내렸다.
'반기문 테마주' 큐로홀딩스가 이달 초 금융당국이 유관기관과 테마주 공동대응 체제를 꾸린 뒤 첫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되면서 14.41% 급락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에 자리를 잡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겨울철 난방유 수입과 높아진 유가에 따라 결제 수요가 집중되고 있고, 해외투자 관련 수요도 적지 않은 듯하다"면서도 "당국의 통제가 가능한 정도의 수급 상황인 만큼 연말 장세는 1200원 부근을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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