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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9 10:46
하루 차이로 떠난 모녀 배우…그들의 끈끈한 관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48  

레이놀즈 임종 직전 "캐리와 함께 있고 싶다"



하루 차이로 연달아 숨을 거둔 배우 데비 레이놀즈(84)와 캐리 피셔(60)의 각별한 모녀관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후 응급실로 실려갔던 레이놀즈는 결국 이날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공주 역으로 유명한 딸 피셔가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난 지 딱 하루만이다.

레이놀즈는 딸을 떠나보낸 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매우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놀즈의 아들 도트 피셔는 "엄마는 캐리와 함께 하길 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레이놀즈와 피셔는 최근 몇년을 제외하면 사실 항상 사이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피셔는 사춘기 이후 근 10년동안이나 레이놀즈와 대화를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놀즈는 생전 잡지 '피플'과 인터뷰에서 "캐리와 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까지는 거의 3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며 "이전에는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다. 나는 일을 해야했고 늘 무대 위에 있었기 때문에 쿠키를 굽거나 집에 있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레이놀즈는 딸 피셔가 자신과 대화를 거부했던 시기에 대해서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였다"며 "매우 고통스러웠고 가슴이 찢기는 듯 했다"고 회상했다. 


캐리 피셔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News1star /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스틸컷

피셔 역시 2011년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에서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 "20대 초반 나와 엄마의 관계는 상당히 변덕스러웠다"며 "그때 난 엄마가 내 주변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데비 레이놀즈의 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셔는 20대 시절 조울증과 약물중독으로 혼란스런 시기를 보냈다. 

레이놀즈는 1952년 뮤지컬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해 스타 반열에 오른 뒤 1959년 유명 팝 가수 에디 피셔와 결혼해 캐리와 아들 토드를 낳았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바로 이듬해 제화업계 거물인 해리 칼과 결혼했으나 1973년 이혼했고, 1985년 한 3번째 결혼도 사업 실패로 끝내 실패로 돌아가는 등 가정생활은 늘 순탄하지 못했다. 

그러나 레이놀즈와 피셔는 서로 나이를 먹으면서 다시 가까워졌고 나중에는 바로 옆집에 살 정도로 각별한 관계가 됐다. 특히 레이놀즈는 피셔가 조울증으로 치료 시설에 들어가게 되자 옆에서 살뜰히 딸을 챙긴 것으로 전해진다. 

레이놀즈는 전날 피셔가 사망한 뒤 페이스북에 "나의 사랑스럽고 멋진 딸의 재능을 알아봐준 모든 사람들과 그들이 보내준 걱정과 기도에 감사한다"며 "이제 그녀를 보내주려고 한다"는 글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글을 올린 지 몇시간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응급실로 실려갔고 끝내 사망했다. 

레이놀즈의 아들 토드 피셔는 "엄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캐리와 함께 있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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