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8-04 04:50
'성매매' 부장판사 감사 착수…일선 판사들 "허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50  

판사들 "국민의 사법부 냉소" 우려



엘리트 코스를 밟던 법원행정처 소속 부장판사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다 단속되자 일선 법원 판사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은 2일 경찰에 적발된 A 부장판사(45)에게 징계 조치를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대법원은 전날 A 부장판사가 제출한 사표를 보류하고 보직은 변경한 뒤 엄정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성추행' 판사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해왔던 점에 비춰볼 때 이번에 사표를 바로 수리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휴가 중 이번 사건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은 양 대법원장이 공석인 가운데 이날 오전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일단 대법원 감사실에서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한 뒤 외부인사가 포함된 감사위원회를 열고 징계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대법원 감사실은 이날 A 부장판사의 성매매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A 부장판사의 경찰 진술 내용과 성매매 당시 상황을 파악했다.

대법원 감사실은 3일 휴가가 예정돼 있던 A 부장판사가 2일 저녁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 뒤 전단지를 보고 오피스텔을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

대법원은 이번 사건이 직무와 관련성은 없지만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성매매 초범은 대부분 기소유예 처분을 받는 만큼 대법원이 결국 사직서를 수리하거나 가벼운 징계를 내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

반면 최유정 전 부장판사, 홍만표 전 검사장, 진경준 검사장 등 법조비리가 연이어 불거지는 상황에서 '일벌백계'를 위해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있다. 법관징계법상 가장 무거운 징계는 정직으로 1개월 이상 1년 이하의 기간 동안 직무집행을 정지시키고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다. 

A 부장판사는 엘리트코스인 법원행정처 소속으로 평판이 좋고 동기들 중에서도 앞서 있다고 평가받았다. 일선 법관들은 놀라움과 허탈함을 드러냈다.

전날 소식을 처음 접한 법원행정처 소속 B 부장판사는 "훌륭한 분인데 그럴 리가 없다"고 "사실이 맞냐"고 되묻기도 했다.

재경지법의 C 판사는 "판사라는 직업이 국민으로부터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데 한명의 일탈로 다른 판사들까지 도덕성 논란의 대상이 됐다"며 "국민들이 사법부에 냉소적 시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최근 연이어 법조비리가 터졌는데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며 "안타깝고 충격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방법원의 D 판사는 "정직 처분을 받고 돌아와 결국 법원을 떠나지 않겠냐"며 "열심히 쌓아온 것들을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60 나경원 '자녀의혹' 이어 '사학비리'…조국 지지층 이틀째 … 시애틀N 2019-09-01 2917
14359 집값 급락때 하우스푸어가 한푼이라도 더 건지려면? 시애틀N 2015-09-27 2916
14358 [연보] '문민정부' 이끈 김영삼 전 대통령 생애 시애틀N 2015-11-21 2916
14357 김관진-맥마스터 '사드비용 재협상' 논란…靑 "기존합의 유효" 시애틀N 2017-05-01 2916
14356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불러 타고 자율주행 성공…ETRI 시애틀N 2018-07-19 2916
14355 美, 금리 동결…경제평가 상향해 9월 인상 예고 시애틀N 2018-08-02 2916
14354 시진핑-펜스 APEC서 정면충돌, 미중 갈등 최고조 시애틀N 2018-11-18 2916
14353 한미정상 통화 "조기 비핵화 협상 재개" 시애틀N 2019-05-07 2916
14352 트럼프 "北서 긍정적 친서 받았다…그들 준비되면 만날 것" 시애틀N 2019-07-23 2916
14351 '조국 청문회' 지켜본 靑, 임명기류 불변…검찰 주시 시애틀N 2019-09-06 2916
14350 광주 개신교도 뚫렸다…예배 중단 호소에도 강행 시애틀N 2020-03-02 2916
14349 야권의 나훈아 '정부비판' 해석에 與 "오독하지 마라" 시애틀N 2020-10-03 2916
14348 김정남 암살 용의자 6명 중 2명 체포...정체 '오리무중' 시애틀N 2017-02-16 2915
14347 '김정남 살해' 北용의자 리정철 이웃들 "굿 가이로 기억…무서워" 시애틀N 2017-02-18 2915
14346 文대통령 지지도 73.4%…北도발·인사 논란에 상승세 주춤 시애틀N 2017-08-31 2915
14345 통일부 직원, 탈북자 정보 팔고 총 1475만원 챙겨 시애틀N 2017-09-15 2915
14344 일본군 '위안부' 피해 김순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26명 시애틀N 2018-12-05 2915
14343 美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져 시애틀N 2018-12-13 2915
14342 "죽음의 땅 후쿠시마서 올림픽이 웬말인가" 시애틀N 2019-08-05 2915
14341 중학생 등 11명에 성폭행 당한 초등생 '충격'…엄마 남자친구에게도 … 시애틀N 2019-08-27 2915
14340 檢, 정경심 PC반출 도운 한투 직원 소환…표창장 사진유출 조사 시애틀N 2019-09-07 2915
14339 안민석 “이재명 경기지사 무죄 확신하고 기원한다” 시애틀N 2019-10-22 2915
14338 개그맨 A씨, 사우나서 20대 남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시애틀N 2015-05-19 2914
14337 물인줄 알았는데 음료였어?…무늬만 탄산수 승승장구 시애틀N 2015-09-04 2914
14336 주한미군, 5년간 밀반입 마약류 10㎏…"SOFA 개정해야" 시애틀N 2015-09-05 2914
14335 전세난민 울리는 '무피투자' '전세깡패'…전셋값 폭등 주범 시애틀N 2015-09-11 2914
14334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미국 현지서 ‘수조원’ 협상 진두 지휘 시애틀N 2015-11-11 2914
14333 '흙수저'도 노력하면 계층상승할 수 있나?…"그렇다" 21.8% 불과 시애틀N 2015-11-26 2914
14332 [AR게임 뜬다] '포켓몬고' AR게임 시장 열었다 시애틀N 2016-07-13 2914
14331 삼성 미전실, 전자 등 계열사로 '뿔뿔이'…물리적 해체도 완료 시애틀N 2017-03-05 2914
14330 "마을이 사라졌다"…콜롬비아 폭우 사망자 250명 넘어 시애틀N 2017-04-02 2914
14329 檢 출석 안희정에 비난 쇄도…"그럼 안되는 것 아닙니까!" 시애틀N 2018-03-09 2914
14328 트럼프, 하노이 출발 앞서 "김정은 현명한 결정 내릴 것" 시애틀N 2019-02-25 2914
14327 신종 코로나 사망자 813명…2달 만에 사스 기록 도달 시애틀N 2020-02-09 2914
14326 [신성일 별세] 故 신성일, 장례는 '영화인장'…신영균 공동장례위원… 시애틀N 2018-11-03 2913
14325 '남산 3억원' 檢 칼날 이상득에 닿을까…뇌물 입증이 관건 시애틀N 2018-11-06 2913
14324 美FDA "미성년자 흡연 유도하는 향기담배 규제할 것" 시애틀N 2018-11-14 2913
14323 한국 치즈의 대부 지정환 신부 별세…향년 88세 시애틀N 2019-04-13 2913
14322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EPL 50호골·5경기 연속골 작렬(+동영상) 시애틀N 2020-02-16 2913
14321 문 대통령, 오늘 3주년 특별연설…'포스트코로나' 구상 밝힌다 시애틀N 2020-05-09 2913
14320 7억 빚 남긴 故 박원순 전 시장…유족, 상속포기·한정승인 신청 시애틀N 2020-10-12 2913
14319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어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 시애틀N 2015-10-14 2912
14318 문재인, 다시 탄핵행보로…공약·캠프 등 대권행보 '숨고르기' 시애틀N 2017-02-09 2912
14317 41대 美대통령 '아버지 부시' 별세, 향년 94세(종합) 시애틀N 2018-12-01 2912
14316 '유시민 vs 진중권, 김어준 vs 전원책' 맞대결…개표방송 누가 이길까 시애틀N 2020-04-13 2912
14315 빈병값 22년만에 대폭인상…소주 40원→100원·맥주 50원→130원 시애틀N 2015-09-01 2911
14314 짜장 이어 짬뽕라면 전쟁 가열…덩달아 오른 라면값 1500원이 대세? 시애틀N 2015-11-05 2911
14313 유럽 첫 진출..삼성 미래먹거리 바이오시밀러 어디까지 왔나 시애틀N 2015-11-23 2911
14312 [뉴욕마감] 다우·S&P 사상 최고치…대형 기술주 급반등 시애틀N 2017-06-19 2911
14311 [월드컵] 한국의 10번째 조편성, 운명의 밤이 열린다 시애틀N 2017-11-30 2911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