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5-01 00:58
김관진-맥마스터 '사드비용 재협상' 논란…靑 "기존합의 유효"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14  

정부, 합의 변동 없음 재차 강조하며 사드 못박기
美 "새 합의 전까지 현 합의 유효"…재협상 가능성 제기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1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미 언론과의 인터뷰 시 언급한 내용은 한미 간의 기존 합의가 유효하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어제 발표한 내용에 추가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앞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30일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협의 후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 문제와 관련된 한미간 기존 합의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맥마스터 보좌관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문제와 관련한 언급에 대해 "동맹국들의 비용 분담에 대한 미국민들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정부는 사드 배치에 대한 한미간 합의 사항에 변동이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청와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드 배치 비용에 대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맥마스터 보좌관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설명이 완벽히 납득되지 않기 때문이다.

맥마스터 보좌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진행자인 크리스 월러스가 '당신이 한국 측 카운터파트에 (사드 비용을 미국이 부담한다는) 기존 협정을 지킬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내가 가장 하기 싫어하는 것이 대통령의 발언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그런 게 아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말한 것은 '어떤 재협상이 있기 전까지는 그 기존 협정은 유효하며 우리는 우리 말을 지킬 것'이라는 내용이었다"고 했다.

맥마스터 보좌관의 이 발언은 '기존의 합의가 유효하다'는 것이 새로운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의 일일 뿐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원한다면 사드와 관련 새로운 합의를 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돼 우려를 낳는다.

청와대가 내놓은 입장에 비춰봤을 때 우리 정부는 맥마스터 보좌관의 발언이 새로운 합의를 할 것이란 의지를 담았다기 보다, 기존의 합의를 존중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사드 비용을 누가 내야하느냐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으로 들어갔을 때, 미국은 재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지 않은 것으로 보여 미국 측의 부담을 확신하는 우리 정부와 향후 논쟁을 피할 수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맥마스터 보좌관이 '부정하기 싫어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희망사항은 한국이 사드 비용을 대야한다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한국측에 통보했다"고 발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재차 한국이 사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가 뒤늦게 사드 배치 비용과 관련한 한미간 합의사항을 뒤집는 것은 연말 시작되는 방위비 부담금 협상을 염두에 두고 기선제압을 하기 위함이라는 분석 등이 제기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60 한미정상 통화 "조기 비핵화 협상 재개" 시애틀N 2019-05-07 2916
14359 트럼프 "北서 긍정적 친서 받았다…그들 준비되면 만날 것" 시애틀N 2019-07-23 2916
14358 '조국 청문회' 지켜본 靑, 임명기류 불변…검찰 주시 시애틀N 2019-09-06 2916
14357 트럼프 "에스퍼 국방장관 해임"…NYT "예상됐던 일" 시애틀N 2020-11-09 2916
14356 김정남 암살 용의자 6명 중 2명 체포...정체 '오리무중' 시애틀N 2017-02-16 2915
14355 '김정남 살해' 北용의자 리정철 이웃들 "굿 가이로 기억…무서워" 시애틀N 2017-02-18 2915
14354 文대통령 지지도 73.4%…北도발·인사 논란에 상승세 주춤 시애틀N 2017-08-31 2915
14353 베일벗은 LG 'G7씽큐'…확 달라진 '카메라·화질·사운드' 시애틀N 2018-05-02 2915
14352 일본군 '위안부' 피해 김순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26명 시애틀N 2018-12-05 2915
14351 美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져 시애틀N 2018-12-13 2915
14350 "70대가 청년인데…" 보유세 폭탄에 은퇴 집주인들 곡소리 시애틀N 2019-03-16 2915
14349 靑, '조국 법무장관설'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부분" 시애틀N 2019-06-26 2915
14348 "죽음의 땅 후쿠시마서 올림픽이 웬말인가" 시애틀N 2019-08-05 2915
14347 중학생 등 11명에 성폭행 당한 초등생 '충격'…엄마 남자친구에게도 … 시애틀N 2019-08-27 2915
14346 檢, 정경심 PC반출 도운 한투 직원 소환…표창장 사진유출 조사 시애틀N 2019-09-07 2915
14345 안민석 “이재명 경기지사 무죄 확신하고 기원한다” 시애틀N 2019-10-22 2915
14344 주한미군, 5년간 밀반입 마약류 10㎏…"SOFA 개정해야" 시애틀N 2015-09-05 2914
14343 집값 급락때 하우스푸어가 한푼이라도 더 건지려면? 시애틀N 2015-09-27 2914
14342 '흙수저'도 노력하면 계층상승할 수 있나?…"그렇다" 21.8% 불과 시애틀N 2015-11-26 2914
14341 [AR게임 뜬다] '포켓몬고' AR게임 시장 열었다 시애틀N 2016-07-13 2914
14340 삼성 미전실, 전자 등 계열사로 '뿔뿔이'…물리적 해체도 완료 시애틀N 2017-03-05 2914
14339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불러 타고 자율주행 성공…ETRI 시애틀N 2018-07-19 2914
14338 시진핑-펜스 APEC서 정면충돌, 미중 갈등 최고조 시애틀N 2018-11-18 2914
14337 신종 코로나 사망자 813명…2달 만에 사스 기록 도달 시애틀N 2020-02-09 2914
14336 광주 개신교도 뚫렸다…예배 중단 호소에도 강행 시애틀N 2020-03-02 2914
14335 야권의 나훈아 '정부비판' 해석에 與 "오독하지 마라" 시애틀N 2020-10-03 2914
14334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미국 현지서 ‘수조원’ 협상 진두 지휘 시애틀N 2015-11-11 2913
14333 통일부 직원, 탈북자 정보 팔고 총 1475만원 챙겨 시애틀N 2017-09-15 2913
14332 美FDA "미성년자 흡연 유도하는 향기담배 규제할 것" 시애틀N 2018-11-14 2913
14331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EPL 50호골·5경기 연속골 작렬(+동영상) 시애틀N 2020-02-16 2913
14330 문 대통령, 오늘 3주년 특별연설…'포스트코로나' 구상 밝힌다 시애틀N 2020-05-09 2913
14329 7억 빚 남긴 故 박원순 전 시장…유족, 상속포기·한정승인 신청 시애틀N 2020-10-12 2913
14328 개그맨 A씨, 사우나서 20대 남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시애틀N 2015-05-19 2912
14327 물인줄 알았는데 음료였어?…무늬만 탄산수 승승장구 시애틀N 2015-09-04 2912
14326 전세난민 울리는 '무피투자' '전세깡패'…전셋값 폭등 주범 시애틀N 2015-09-11 2912
14325 문재인, 다시 탄핵행보로…공약·캠프 등 대권행보 '숨고르기' 시애틀N 2017-02-09 2912
14324 檢 출석 안희정에 비난 쇄도…"그럼 안되는 것 아닙니까!" 시애틀N 2018-03-09 2912
14323 트럼프, 하노이 출발 앞서 "김정은 현명한 결정 내릴 것" 시애틀N 2019-02-25 2912
14322 짜장 이어 짬뽕라면 전쟁 가열…덩달아 오른 라면값 1500원이 대세? 시애틀N 2015-11-05 2911
14321 유럽 첫 진출..삼성 미래먹거리 바이오시밀러 어디까지 왔나 시애틀N 2015-11-23 2911
14320 [뉴욕마감] 다우·S&P 사상 최고치…대형 기술주 급반등 시애틀N 2017-06-19 2911
14319 '남산 3억원' 檢 칼날 이상득에 닿을까…뇌물 입증이 관건 시애틀N 2018-11-06 2911
14318 2014수능 세계지리 시험문항 "오류 맞다"…수험생 승소 시애틀N 2014-10-16 2910
14317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어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 시애틀N 2015-10-14 2910
14316 "마을이 사라졌다"…콜롬비아 폭우 사망자 250명 넘어 시애틀N 2017-04-02 2910
14315 檢, 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진정건 내주 초 배당 시애틀N 2017-09-01 2910
14314 '새벽에도 안마 호출' …이윤택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시애틀N 2018-02-16 2910
14313 예술단·태권도시범단 평양 도착…윤상 "믿겨지지 않아" 시애틀N 2018-03-31 2910
14312 DJ 서거 9주기…정치권 'DJ정신 계승' 한 목소리 시애틀N 2018-08-18 2910
14311 41대 美대통령 '아버지 부시' 별세, 향년 94세(종합) 시애틀N 2018-12-01 291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