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9-05 00:57
'부당노동행위' 김장겸 MBC 사장 "당당히 조사받겠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17  

"무소불위 언론노조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불가능"
노조 측 기자들 부당노동행위 추궁, 몸싸움 빚어져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소환조사에 불응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장겸 MBC 사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서부지청)에 자진 출석했다.

5일 오전 9시47분쯤 서울 마포구 서부지청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 사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 며칠간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을 어떻게 지킬까 고민해 왔다"라며 "사실상 무소불위의 언론노조를 상대로 무슨 부당노동행위를 하겠나. 당당히 조사받고 가겠다"라고 밝혔다.

심경에 대한 답변만을 마치고 기자들을 뿌리치며 서부지청 사무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 김 사장을 MBC 노조 측 기자들이 막아서고 '노조 폐쇄지시', '노조원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등 부당노동행위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입장을 물었고 MBC 측 관계자들이 이를 막아서면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MBC 기자들은 김 사장에게 '총파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가 없는지' '자유한국당에 도움을 청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등의 내용을 물었지만 김 사장은 5층 조사실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로 황급히 몸을 피했다. 

김 사장의 출석 전부터 80여명의 취재진이 조사가 예정된 서부지청 앞에 몰렸다. MBC 사측에서 보낸 취재진과 노조 측에서 파견한 취재진이 함께 김 사장의 출석을 취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취재진과 함께 김 사장을 응원하는 보수단체 회원들까지 몰리면서 김 사장이 출석할 당시 서부지청 일대는 혼란이 빚어졌다.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를 포함해 '애국여성연합' 회원 10여명도 출석하는 김 사장에게 큰 목소리로 '힘내라'라고 응원하며 "MBC 사장에 대한 조사는 언론장악의 음모이며 정권의 폭거"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MBC 노조)는 지난 6월1일 김 사장을 비롯해 MBC법인과 경영진들이 노동조합법상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며 서부지청에 특별근로감독신청을 했다. 

김 사장이 부당노동행위 혐의와 관련해 서부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면서 법원은 지난 1일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방송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장을 빠져나갔던 김 사장은 행방이 묘연했다가, MBC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 4일 오전 정상 출근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MBC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부당 전보와 징계, 모성보호의무 위반, 최저임금제 위반, 근로계약서 미교부, 일부 퇴직금 부족 지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당노동행위는 노동자의 노동3권에 대한 사용자의 방해행위를 일컬으며 현행 노동조합법상 2년 이하의 징역형,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 사장이 자진 출두함에 따라 강제 구인될 가능성은 적어 보이나 체포영장이 48시간의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조사가 길어질 경우 서부지청 인근의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될 수도 있다. 다만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조사는 오후 5시 내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치장 신세를 피하더라도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MBC를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부당노동행위가 확인됐다며 김 사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기소돼 법정에 서는 것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날(4일)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한 MBC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마포구 사옥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60 '조국 청문회' 지켜본 靑, 임명기류 불변…검찰 주시 시애틀N 2019-09-06 2916
14359 트럼프 "에스퍼 국방장관 해임"…NYT "예상됐던 일" 시애틀N 2020-11-09 2916
14358 경찰청, 9월1일부터 '몰카' 집중 단속 나서 시애틀N 2015-08-30 2915
14357 김정남 암살 용의자 6명 중 2명 체포...정체 '오리무중' 시애틀N 2017-02-16 2915
14356 '김정남 살해' 北용의자 리정철 이웃들 "굿 가이로 기억…무서워" 시애틀N 2017-02-18 2915
14355 文대통령 지지도 73.4%…北도발·인사 논란에 상승세 주춤 시애틀N 2017-08-31 2915
14354 베일벗은 LG 'G7씽큐'…확 달라진 '카메라·화질·사운드' 시애틀N 2018-05-02 2915
14353 일본군 '위안부' 피해 김순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26명 시애틀N 2018-12-05 2915
14352 美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 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져 시애틀N 2018-12-13 2915
14351 "70대가 청년인데…" 보유세 폭탄에 은퇴 집주인들 곡소리 시애틀N 2019-03-16 2915
14350 靑, '조국 법무장관설'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부분" 시애틀N 2019-06-26 2915
14349 "죽음의 땅 후쿠시마서 올림픽이 웬말인가" 시애틀N 2019-08-05 2915
14348 중학생 등 11명에 성폭행 당한 초등생 '충격'…엄마 남자친구에게도 … 시애틀N 2019-08-27 2915
14347 檢, 정경심 PC반출 도운 한투 직원 소환…표창장 사진유출 조사 시애틀N 2019-09-07 2915
14346 안민석 “이재명 경기지사 무죄 확신하고 기원한다” 시애틀N 2019-10-22 2915
14345 주한미군, 5년간 밀반입 마약류 10㎏…"SOFA 개정해야" 시애틀N 2015-09-05 2914
14344 집값 급락때 하우스푸어가 한푼이라도 더 건지려면? 시애틀N 2015-09-27 2914
14343 '흙수저'도 노력하면 계층상승할 수 있나?…"그렇다" 21.8% 불과 시애틀N 2015-11-26 2914
14342 [AR게임 뜬다] '포켓몬고' AR게임 시장 열었다 시애틀N 2016-07-13 2914
14341 삼성 미전실, 전자 등 계열사로 '뿔뿔이'…물리적 해체도 완료 시애틀N 2017-03-05 2914
14340 김관진-맥마스터 '사드비용 재협상' 논란…靑 "기존합의 유효" 시애틀N 2017-05-01 2914
14339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 불러 타고 자율주행 성공…ETRI 시애틀N 2018-07-19 2914
14338 시진핑-펜스 APEC서 정면충돌, 미중 갈등 최고조 시애틀N 2018-11-18 2914
14337 신종 코로나 사망자 813명…2달 만에 사스 기록 도달 시애틀N 2020-02-09 2914
14336 광주 개신교도 뚫렸다…예배 중단 호소에도 강행 시애틀N 2020-03-02 2914
14335 야권의 나훈아 '정부비판' 해석에 與 "오독하지 마라" 시애틀N 2020-10-03 2914
14334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미국 현지서 ‘수조원’ 협상 진두 지휘 시애틀N 2015-11-11 2913
14333 통일부 직원, 탈북자 정보 팔고 총 1475만원 챙겨 시애틀N 2017-09-15 2913
14332 美FDA "미성년자 흡연 유도하는 향기담배 규제할 것" 시애틀N 2018-11-14 2913
14331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EPL 50호골·5경기 연속골 작렬(+동영상) 시애틀N 2020-02-16 2913
14330 문 대통령, 오늘 3주년 특별연설…'포스트코로나' 구상 밝힌다 시애틀N 2020-05-09 2913
14329 7억 빚 남긴 故 박원순 전 시장…유족, 상속포기·한정승인 신청 시애틀N 2020-10-12 2913
14328 개그맨 A씨, 사우나서 20대 남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시애틀N 2015-05-19 2912
14327 물인줄 알았는데 음료였어?…무늬만 탄산수 승승장구 시애틀N 2015-09-04 2912
14326 전세난민 울리는 '무피투자' '전세깡패'…전셋값 폭등 주범 시애틀N 2015-09-11 2912
14325 문재인, 다시 탄핵행보로…공약·캠프 등 대권행보 '숨고르기' 시애틀N 2017-02-09 2912
14324 檢 출석 안희정에 비난 쇄도…"그럼 안되는 것 아닙니까!" 시애틀N 2018-03-09 2912
14323 트럼프, 하노이 출발 앞서 "김정은 현명한 결정 내릴 것" 시애틀N 2019-02-25 2912
14322 짜장 이어 짬뽕라면 전쟁 가열…덩달아 오른 라면값 1500원이 대세? 시애틀N 2015-11-05 2911
14321 유럽 첫 진출..삼성 미래먹거리 바이오시밀러 어디까지 왔나 시애틀N 2015-11-23 2911
14320 [뉴욕마감] 다우·S&P 사상 최고치…대형 기술주 급반등 시애틀N 2017-06-19 2911
14319 '남산 3억원' 檢 칼날 이상득에 닿을까…뇌물 입증이 관건 시애틀N 2018-11-06 2911
14318 2014수능 세계지리 시험문항 "오류 맞다"…수험생 승소 시애틀N 2014-10-16 2910
14317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어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 시애틀N 2015-10-14 2910
14316 "마을이 사라졌다"…콜롬비아 폭우 사망자 250명 넘어 시애틀N 2017-04-02 2910
14315 檢, 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진정건 내주 초 배당 시애틀N 2017-09-01 2910
14314 '새벽에도 안마 호출' …이윤택 '성추행' 의혹 추가 폭로 시애틀N 2018-02-16 2910
14313 예술단·태권도시범단 평양 도착…윤상 "믿겨지지 않아" 시애틀N 2018-03-31 2910
14312 DJ 서거 9주기…정치권 'DJ정신 계승' 한 목소리 시애틀N 2018-08-18 2910
14311 41대 美대통령 '아버지 부시' 별세, 향년 94세(종합) 시애틀N 2018-12-01 291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