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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12:37
물인줄 알았는데 음료였어?…무늬만 탄산수 승승장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12  

<급성장 중인 국내 탄산수 시장(자료 = 탄산수 제조업체).// © News1>

소비자들 레몬 등 식품첨가물 들어간 탄산음료 물로 오인
제품명에 탄산수 사용해도 향만 표시하면 아무런 문제없어


시원한 청량감에 당류가 첨가되지 않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탄산수가 모호한 표시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혼란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레몬향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탄산음료가 제품명에 탄산수를 사용해 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후속 조치가 부족한 상황이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탄산수는 식품위생법 제7조제1항에 근거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탄산가스압이 1㎏/㎠ 이상이어야 한다. 순수한 물에 일정 기준치 이상의 탄산가스만 들어가야 탄산수로 허가를 받는다.

탄산음료는 맛을 좋게 하고 목넘김 등을 위해 여러 가지 과일 향과 함께 탄산가스압이 탄산수의 절반인 0.5㎏/㎠만 들어가면 된다.   

문제는 극소량이라도 레몬, 라임 같은 향이 들어간 제품은 모두 탄산음료이지만 제품명에 탄산수로 표기돼 소비자들이 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식약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까지 탄산수로 허가받은 품목은 80개 제품이다. 탄산음료는 10배 이상인 812개 제품이다. 

세부적으로는 탄산수의 경우 80개 제품 중 국산 12개, 수입이 68개로 5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탄산음료는 국산이 559개로 수입 253개보다 2배 이상 많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 탄산수가 물이 아닌 음료인 셈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은 탄산수로 버젓이 판매되지만 제품 뒤에 알아보기 어려운 작은 글씨로 탄산음료로 표기돼 사실상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탄산수는 소화장애, 변비, 담낭을 비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면서 최근 인기가 치솟고 있다.  

대형마트인 아마트 매출 자료를 보면 올해 8월까지 전체 음료수 매출은 지난해보다 3% 줄었지만 탄산수 매출은 111% 급증해 이온음료를 앞질렀다.

식약처는 탄산음료가 탄산수로 오인·혼동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일일이 다 규제하는 것은 (산업계의) 창의력을 제한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고, 그런 식이라면 식품명을 허가제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중에 판매중인 탄산음료는 탄산수라는 제품에다 향을 같이 표기해 규정에는 어긋나지 않다"며 "오인·혼동이라는 것도 판단이 어렵고 각 제품 상황을 다 규제하는 것은 어렵지만 표시 기준 개선에 대해선 생각해볼 문제다"고 덧붙였다.

장정은 의원은 "지금도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알고 마시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식약처는 탄산수 제품을 전수조사하고, 음료를 물로 오인하게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즉각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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