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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2 10:00
문재인, 안철수 집 찾았다가 사실상 '문전박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94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오전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상계동 자택을 찾았다가 떠나고 있다. 2015.12.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50여분 기다리다 문 앞서 인사만 나누고 헤어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자택을 찾았지만 사실상 '문전박대'를 당했다.


안 전 대표를 직접 만나기 위해 50여분간이나 기다렸지만, 문 앞에서 '짧은 인사'만을 나눈 채 발걸음을 돌리고 만 것이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0시58분쯤 박광온 대표 비서실장, 윤건영 특보 등과 함께 안 전 대표의 자택이 위치한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다

문 대표는 대기 중이던 기자들이 "안 전 대표를 설득하러 왔냐", "어떻게 설득할 거냐", "안 전 대표에 무슨 말을 할 거냐"며 질문을 던졌지만, "이러지 마십시오"란 한 마디만 남긴 채 곧장 승강기를 타고 안 전 대표 자택이 있는 12층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문 대표 일행은 이후에도 30여분 간이나 안 전 대표의 집에 들어가지 못한 채 문 앞 복도에서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문 대표에 앞서 안 전 대표 자택에 도착해 면담을 나누고 있던 박병석 의원은 기자들에게 "(문 대표와 안 전 대표가) 짧은 만남을 가졌다. 서로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으나, '문 대표가 안 전 대표의 집 안에 들어갔냐'는 질문엔 "두 사람이 만났다"고만 했을 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또 '두 사람이 문 밖에서 만난 거냐'는 물음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실제 두 사람은 안 전 대표 자택 문 앞에서 악수만 한 채 헤어졌다고 한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밤이 깊었으니까 맑은 정신으로 오늘 다시 연락하자'고 두 사람이 얘기했다"고 전했으나, 결과적으로 '안 전 대표를 직접 만나 탈당 만류하겠다'던 문 대표의 자택 방문 목적은 성사되지 못한 셈이 됐다.

박 의원은 문 대표가 30여분 간이나 안 전 대표 집 밖에서 기다려야 했던 이유에 대해선 자신을 비롯해 원혜영·노웅래 등 앞서 도착해 있던 의원들과의 대화가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박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 간담회 뒤 밤 11시45분쯤 안 전 대표의 탈당 의사 철회를 요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갖고 안 전 대표 자택을 찾아 이를 전달하고 관련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안 전 대표와 박 전 의원 일행 간에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개최 등 당 혁신 문제 등을 놓고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박 의원은 안 전 대표에게 전달한 호소문 등과 관련해 "서로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어떤 결론을 내렸냐'는 물음엔 역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당내 상황과 자신의 향후 거취 문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이를 통해 탈당 의사를 공식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두 사람이) 오늘 다시 연락하기로 한 만큼 안 전 대표의 기자회견 전에 대화나 접촉이 있지 않겠냐"며 "서로의 입장을 전달받은 만큼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 일행은 오전 1시46분쯤 안 전 대표의 자택이 있는 아파트 단지를 떠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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