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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6 00:40
2040년 서울은 ?…인구 900만명·50대가 젊은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08  

27일 '서울의 미래 서울의 선택' 세미나
전체 주택 절반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




2040년 서울의 인구가 1980년대 수준인 900만명으로 줄고 50대가 젊은이 취급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변미리 서울연구원 글로벌미래연구센터장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서울의 미래 서울의 선택' 세미나 발제문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우선 서울시 주민등록인구기준과 통계청의 인구추계기준을 분석한 결과, 2040년 서울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2년 1100만명대로 인구가 최대치를 기록한 뒤 점차 줄어 2040년에는 916만명으로 감소하는 것이다. 줄어든 인구는 수도권으로 대거 이동해 2040년 수도권인구가 2567만명으로 증가한다. 
© News1


인구절벽 현상은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하고 이에 따라 주소비 연령대인 45~49세 인구가 줄어들면서 경제성장도 둔화된다. 

◇전체 410만 가구 중 1, 2인 가구 절반넘는 260만 가구

지난해까지 700만명이 넘던 생산가능인구는 매년 30만명씩 줄어들어 2040년 생산가능인구는 545만명 수준으로 떨어진다. 소비정점 세대인 45~49세 인구는 2010년 84만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2040년 64만명이 된다. 

2040년 서울은 1, 2인가구가 지금보다 더 보편화한 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410만 가구 가운데 1, 2인가구가 260만 가구가 된다. 지금까지 일반적이라고 인식됐던 부부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구는 10가구 중 2가구 수준으로 줄어든다. 
© News1


서울의 '부부+자녀 가구' 비율은 2000년 49.8%에서 2035년 23.6%, 같은 기간 '부부 가구'는 9.3%에서 19%, '1인 가구'는 16.3%에서 30.8%로 가구 형태가 변화한다. 가임여성(20~39세)도 2010년 172만명에서 2040년 96만명으로 대폭 줄어든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돼 2040년 중위연령은 52세가 된다. 50대가 젊은이 취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65세 이상 가구주는 전체의 38.3%를 차지하게 된다. 

환경도 큰 변화가 생긴다.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2040년 서울의 평균기온은 지금보다 3.4도 오르고 열대야는 평균 13.8일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민이 지금보다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는 것이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01~201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워지는 서울…평균기온 3.4도 오르고 열대야 평균 13.8일 늘어

2040년 서울의 주거환경은 지금보다 열악해질 전망이다. 맹다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일부 사업성 있는 지역에서만 추진돼 주거환경이 양극화한다고 전망했다.  

2040년 서울은 노후 주택건축연한인 30년 이상 된 주택이 전체 주택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현재 아파트의 89%가 재건축 대상이 된다. 
© News1


맹 연구위원은 "고도성장기에서 저성장기로 변화하는 향후 10년의 정책이 2040 서울의 주거지를 좌우할 것"이라며 "주거지 노후화와 양극화는 사회문제와 직결되므로 주거지 단위로 통합적인 공간복지정책을 구현하고 저층 주거지를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2040년 서울을 지배하는 이슈들로는 '초고령사회', '도시 정치의 장, 서울', 세대갈등과 계층갈등의 심화', '가치의 혼란시대' 등이 꼽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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