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3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7-11 01:09
스트레스·우울증 있을 때 찌르는 듯 복통 있다면…소화성 궤양 의심해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13  

명치 통증·울렁증 증상…헬리코박터균 원인이지만 정신건강도 영향
위산분비 억제·점막보호제 처방…"다학제 치료해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증에 걸려있을 때 상복부를 칼로 찌르는 듯 아프다면 소화성 궤양을 의심해야 한다.

소화성 궤양은 위산과 펩신(소화 효소)의 과다 분비로 위점막이 헐어 점막뿐 아니라 근육층까지 패이는 위궤양과 십이지장 부위에서 생기는 궤양 십이지장 궤양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위산이 점막 내부의 신경을 자극해 속이 몹시 쓰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명치 부분의 통증,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 역시 흔하다. 흑색변을 보거나 피 또는 커피색의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궤양 출혈을 의심할 수 있다.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or pylori)라는 균이 사람의 위장에 기생해 발생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지만, 불규칙한 습관, 과도한 흡연과 음주 등을 통해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건강문제가 소화성 궤양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정재희 서울성모병원 소아외과 교수·백광열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성인 1만2095명을 대상으로 소화성 궤양과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한국인은 다른 변수와 관계없이 소화성궤양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소화성 궤양의 진단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이뤄지고, 일부는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어 조직검사도 진행된다. 또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다.

소화성 궤양의 치료는 기본적인 약제로 위산분비를 억제하고, 점막 보호제 등을 사용한다. 또 헬리코박터균의 제균 치료 역시 동반된다. 아울러 생활 습관 개선 및 스트레스 완화도 필요하다.

소화성 궤양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장벽이 부식돼 위벽에 구멍이 생기거나 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위나 십이지장의 형태가 변화돼 위암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

정재희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소화성궤양 환자가 정신건강 문제가 있을 경우 다학제 진료(여러 전문의가 협의를 통해 치료하는 진료)를 조기에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10 국민의당 "반기문 불출마 애석…남북평화 위한 역할 기대" 시애틀N 2017-02-01 2312
14309 '참모 불신·직관 신뢰'…트럼프 즉흥선택 나오는 이유 시애틀N 2018-03-14 2312
14308 소리없는 살인자 ‘미세먼지’와의 전쟁 시애틀N 2019-01-14 2312
14307 '주사파 배후 발언' 박홍 전 서강대 총장 선종 시애틀N 2019-11-09 2312
14306 코미디언 쟈니 윤씨 84세로 하늘나라로 시애틀N 2020-03-10 2312
14305 우리 동네 '성범죄자 신상정보' 이제 '카톡'으로 확인하세요 시애틀N 2020-11-09 2312
14304 국민의힘·국민의당, 국조요구서 제출…'추미애 법치문란사건' 명명 시애틀N 2020-11-27 2312
14303 신해철 심낭에 천공 발견…사인은 복막염과 심낭염 합병증 시애틀N 2014-11-03 2313
14302 로이터 2014년 잊지 못할 장면 15선…감동·충격·황당 시애틀N 2014-12-24 2313
14301 변추석 관광공사 사장 1년만에 사퇴…관광정책 차질 우려 시애틀N 2015-04-03 2313
14300 FIFA 블래터 회장 결국 사임한다 시애틀N 2015-06-02 2313
14299 朴대통령, 방미 마치고 서울 도착…'교과서' 등 국내현안 점검 시애틀N 2015-10-17 2313
14298 '고육지책' 安 두번째 사과했지만…사실상 손놓은 국민의당 시애틀N 2016-06-20 2313
14297 대통령까지 나선 은행의 유연근무제? "그림의 떡" 시애틀N 2016-08-17 2313
14296 檢, '치즈통행세' 논란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 3일 소환 시애틀N 2017-07-02 2313
14295 美 자동차판매 12년 최대치 급증…"허리케인이 살렸다" 시애틀N 2017-10-04 2313
14294 남북회담본부, 2년 만에 내외신기자 200여명 '북새통' 시애틀N 2018-01-08 2313
14293 강남 직장인이 많이 벌까? 강북 직장인이 많이 벌까? 시애틀N 2018-04-18 2313
14292 뉴욕시에서도 성별란에 'X' 기재 된다…제3의 성 허용 시애틀N 2019-01-03 2313
14291 [이주의 사진] '나홀로' 마스크 안 쓴 북한 최고지도자 시애틀N 2020-03-07 2313
14290 전국 곳곳에 '신천지 집단거주시설' 있는데…"폐쇄는 어려워" 시애틀N 2020-03-11 2313
14289 북한 코로나 환자 0명이라고? 외신들 "믿을 수 없다" 시애틀N 2020-04-05 2313
14288 中정협 "중국 의료물자 품질논란 동의못해…사용국 잘못" 시애틀N 2020-05-20 2313
14287 美, 프랑스 핸드백·화장품에 25% '관세 폭탄'…디지털세 보복 시애틀N 2020-07-11 2313
14286 16번째 도전·3부자 후보·몸짱 출신…총선 이색 후보들 시애틀N 2016-02-13 2314
14285 노벨 평화상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미완의 평화협정' 시애틀N 2016-10-07 2314
14284 김정남 피살 직후 사진 공개…상처 없고 의식 잃은 모습 시애틀N 2017-02-18 2314
14283 미국 새 이민정책서 최고점수 받으려면? 시애틀N 2017-08-04 2314
14282 리셴룽 총리 "북미회담 2천만달러 들어…기꺼이 지불" 시애틀N 2018-06-11 2314
14281 '카풀 반대' 택시기사 분신 사망…노조에 "나 하나 희생" 시애틀N 2018-12-10 2314
14280 [아시안컵] 베트남, 페어플레이 포인트로 16강 시애틀N 2019-01-18 2314
14279 여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공방…낙마자 나올까 시애틀N 2019-03-29 2314
14278 국민대 마스코트 길냥이 '유자' 돌연사…'약물테러' 가능성… 시애틀N 2019-04-06 2314
14277 트럼프 "러 스캔들 수사는 쿠데타 시도…모두 조작" 시애틀N 2019-04-11 2314
14276 코로나 팬데믹 공포에…北 최고인민회의서 국가대책 수립 시애틀N 2020-04-12 2314
14275 '노·도·강'도 끝물?…서울 아파트 거래절벽 전역 확산 시애틀N 2020-05-30 2314
14274 '故 최숙현 가해' 김규봉 감독과 주장 영구제명…팀 닥터는 징계 제… 시애틀N 2020-07-06 2314
14273 직장인 10명 중 7명 "연봉 불만"…"787만원 더 받아야" 시애틀N 2020-08-03 2314
14272 미국 민주주의 축제의 장 전당대회…올해는 골머리 가득 시애틀N 2016-06-21 2315
14271 무협 "美-中 무역전쟁 재발, 韓중소·중견 기업 피해 있을 수도" 시애틀N 2018-06-17 2315
14270 국정원 직원은 왜 목숨을 끊었나…사인 '오리무중' 시애틀N 2019-01-12 2315
14269 스트레스·우울증 있을 때 찌르는 듯 복통 있다면…소화성 궤양 의심해야 시애틀N 2020-07-11 2315
14268 '기레기가 판친다'는 우리 언론에 던지는 '묵직한 울림' 시애틀N 2016-02-26 2316
14267 남경필 탈당 예고에 도의회 野 "2층버스 예산 삭감" 시애틀N 2016-11-21 2316
14266 트럼프 "北담화, 아주 좋은 뉴스…곧 보게 될 것" 시애틀N 2018-05-25 2316
14265 김현미 "9·13 대책 아닌 저금리가 집값 올렸다" 시애틀N 2020-10-23 2316
14264 [요즘 군대] 진화하는 北 잠수함…우리의 대응 무기는? 시애틀N 2015-05-23 2317
14263 쿠바 방문 교황, 피델 카스트로 전 의장과 회담 시애틀N 2015-09-21 2317
14262 검찰, '정윤회 지인' 역술인 9억5천 사기 혐의로 구속 시애틀N 2016-04-02 2317
14261 "이재명 시장은 종북수괴"…8차례 글 올린 보수단체 간부 기소 시애틀N 2016-08-09 2317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