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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2 13:25
"마을이 사라졌다"…콜롬비아 폭우 사망자 250명 넘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06  

실종자 여전히 수백명…희생자 더 늘어날듯


중남미 콜롬비아 산사태 참사가 끝나지 않고 있다. 남부를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인한 사망자수가 250명을 넘어섰다.


BBC방송은 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남서부 푸투마요주 모코아에서 지난달 31일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수가 최소 254명으로 늘어났으며 400명가량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군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외에도 주민 약 200명이 실종된 상태여서 사상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 적십자 측도 사망자수가 2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적십자 측은 실종자수를 100여명으로 추산했지만, 현재 희생자 신원확인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져 실종자수를 정확히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모코아엔 지난 수일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산사태가 발생한 지난달 31일 밤엔 시간당 130㎜의 비가 내렸다. 월평균 강우량의 30%에 이르는 비가 하룻밤 새 내린 것이다.

폭우에 산사태가 이어지면서 주변 강물의 수위가 급격히 올랐고, 차량과 나무는 물론, 주택과 다리마저 범람한 강물로 쑥대밭이 됐다.

소렐 아로카 푸투마요 주지사는 "전례 없는 비극"이라며 "수백가구가 여전히 실종 상태에 있다. 마을 전체가 사라졌다"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모코아에서 노점상을 해왔던 마르타 세바요스는 AFP통신에 "신이여, 이 같은 참사를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소리치고, 울고, 달아나고, 또 진흙탕에 붙잡혀 있었다. 모든 것이 너무 힘겹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아이가 사라졌다. 어디에서도 아이를 찾지 못하겠다"며 흐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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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코아 현지엔 군·경 등 수색당국 인력 수천명이 파견돼 실종자 수색·구조 및 피해 복구에 나섰다. 그러나 전기와 식수 공급은 중단된 상태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공공보건·안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일 수해현장을 직접 방문, 수습을 독려했다. 그는 2일에도 내각 각료들과 함께 모코아로 돌아와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산토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다"며 이재민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

위로의 메시지는 바티칸에서도 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고도 없이 마을을 닥친 재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겠다. 실종자를 위해 눈물 흘리는 이들 가장 가까이에 있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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