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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01 00:52
트럼프, 이란사진 기밀누출 논란…애꿎은 前정보수장 탓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08  

이란 로켓 발사장 사진 공개…적국 정보는 기밀 취급돼
책임회피 트럼프 "실패한 요원들…美 퇴보하게 만들어"



미국 안보 전문가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밀을 누출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애꿎은 전직 정보수장들을 공격하며 방어에 나섰다. 


31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밀 누출 논란이 잇따르자 트위터를 통해 애꿎은 전직 정보부서 수장들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클래퍼 전 국방정보국(DNI) 국장과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존 브레넌 전 CIA 국장을 "실패한 요원들"이라고 공격하며 "그들은 우리나라(미국)를 퇴보하게 만들었다"고 썼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지금 전례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라며 "우리는 다시 이기고 있고, 존경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북부 셈난에 있는 한 발사장에서 인공위성 로켓이 폭발한 직후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이란의 셈난 발사장 1에서 사피르 위성발사체(SLV)의 최종 발사 준비 도중 발생한 재앙적인 사고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이란이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는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해당 사건과 관련, 미국의 책임이 없다는 사실을 미리 못박아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올리기 전후로 로켓 폭발 문제에 대해 미국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이 없다.

익명의 이란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로켓 폭발) 문제는 기술적 원인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사진이다. 사진은 셈난 발사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으로 상업용 인공위성이 촬영한 위성사진보다 훨씬 화질이 좋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에서 폭발 흔적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까지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사진의 출처가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안보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진의 각도와 촬영시각 등을 고려할 때 USA-224 감시위성에서 촬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군용 드론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한 국방부 관계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해당 사진이 당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된 정보 보고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적국의 정보와 관련된 사진은 주로 기밀로 취급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의 수장으로 국가가 수집한 정보를 대중에 공개할 권한이 있지만, 그가 민감한 군사적 정보를 노출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 사이에서 우려가 나온다.

조슈아 폴락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CNS) 선임 연구원은 "미국의 정보수집 기술과 능력에 대해 적국에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 공개 결정이 "경솔했다"고 비판했다. 

스탠퍼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의 앨리슨 푸치오니 사진 분석가는 트위터를 통해 "그런 정도의 고해상도 사진은 일반적인 정보 커뮤니티나 오픈소스를 통해서는 구할 수 없다"며 "이러한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미국의 정책과 맞지 않는다. 공개한 정치적 목적이 무엇인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제임스 클래퍼 전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메일을 통해 "모든 적들이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 대해 연구할 거라 확신할 수 있다"며 "이번에 사진을 공개한 것이 이란을 놀리는 것 외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군수품통제협회 다릴 킴볼 이사도 "이번 트윗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안보 문제에 대해 목적 없이 충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취재진 앞에서 사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사진을 갖고 있었고 나는 그것을 공개했다. 나는 그럴 권한이 있다"고 해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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