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0-16 14:19
2014수능 세계지리 시험문항 "오류 맞다"…수험생 승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10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한국교육가정평가원 제공). © News1 2013.11.24/뉴스1 © News1>


2심 법원 "해당 과목 등급결정 처분, 취소하라"…원심 파기

승소 판결 확정되면 교육부 구제 정책 등 여파 잇따를 듯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시험문항 '오류' 여부를 두고 벌어진 소송의 1심에서 패소한 수험생들이 2심에서는 이겼다.


행정 처분을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소송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험생들의 승소 판결이 확정되면 교육부 측이 정책으로 구제해야 하는 등 적잖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법 행정7부(수석부장판사 민중기)는 16일 수능시험 응시학생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세계지리과목 등급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세계지리 과목에 대한 등급 결정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수능시험의 출제원칙이 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는 것은 교과서가 진실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출제 문항이 사실에 대한 일반적인 학문적 평가나 판단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사실 자체의 정오 여부를 묻고 있는데 출제의도에 의해 정답으로 예정된 답안이 객관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가원의 수능시험 출제 및 검토지침에 따르면 제시문에 통계 자료를 이용할 경우 가능한 한 최신의 자료를 찾아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 사건 지문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시점은 지도에 표시된 2012년이 되고, 신문 등 다수 언론기관에 따르더라도 2010년 이후의 총생산액 및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평균총생산액은 북미자유무역협정이 유럽연합보다 더 크므로 이 사건 지문은 명백히 틀린 지문이다"고 판단했다.

또 "수험생들이 문제의 정답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2012년 기준 NAFTA와 EU의 총생산량의 차이를 알고 있는 수험생들이 문항이나 답항의 의미 파악과 정답항의 선택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없었다"며 "문제 출제가 허용되는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7일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문제가 된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세계지리 교과서·EBS 교재 등을 참고해 'A(유럽연합)는 B(북미자유무역협정 회원국)보다 총생산액의 규모가 크다'는 항목을 답으로 제시했다.

그런데 올해 통계청이 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의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에는 2010년부터 NAFTA의 국내 총생산이 EU보다 커지고 2012년까지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외부 전문가 의견조회, 이의심사실무위와 이의심사위 심사 등을 거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평가원과 교육부장관 등을 상대로 "정답결정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잇따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시기에 따라 옳은 지문이 될 수도 있고 틀린 지문이 될 수도 있을 뿐"이라며 명백히 틀린 지문이라고는 보기 어렵다는 판단, 원고 패소 판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310 조국 분노 "내 딸에 추잡한 '성적 허위사실' 쏟아낸 일베 가만 안두… 시애틀N 2020-09-15 2914
14309 네네치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어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 시애틀N 2015-10-14 2913
14308 [뉴욕마감] 다우·S&P 사상 최고치…대형 기술주 급반등 시애틀N 2017-06-19 2913
14307 [월드컵] 한국의 10번째 조편성, 운명의 밤이 열린다 시애틀N 2017-11-30 2913
14306 文대통령 "대기업 갑질·불공정 거래로부터 중소기업 지켜낼 것" 시애틀N 2017-11-30 2913
14305 머스크 CEO '막말'에…테슬라 시총 20억달러 증발 시애틀N 2018-05-04 2913
14304 페북 최악의 하루, 주가 급락 1,000억달러 날아가 - 중국 지사 설립 무산 시애틀N 2018-07-27 2913
14303 [신성일 별세] 故 신성일, 장례는 '영화인장'…신영균 공동장례위원… 시애틀N 2018-11-03 2913
14302 "도박중독 치료환자 3명 중 2명이 2030세대" 시애틀N 2019-10-03 2913
14301 2014수능 세계지리 시험문항 "오류 맞다"…수험생 승소 시애틀N 2014-10-16 2912
14300 北, 나선시에 김일성-김정일 동상 설치 시애틀N 2015-04-04 2912
14299 "반성문 써와"…청담동 아파트서 경비원 상대 '갑질' 논란 시애틀N 2015-08-17 2912
14298 짜장 이어 짬뽕라면 전쟁 가열…덩달아 오른 라면값 1500원이 대세? 시애틀N 2015-11-05 2912
14297 트럼프 취임식 축하 가수 공개…백인 취향 '컨트리음악' 시애틀N 2017-01-14 2912
14296 문재인, 다시 탄핵행보로…공약·캠프 등 대권행보 '숨고르기' 시애틀N 2017-02-09 2912
14295 '남편 망치살해' 베트남 출신 여성 체포…묵비권 행사 시애틀N 2015-02-14 2911
14294 꼬리를 무는 의문들…성완종 특별사면, 주체·경위 오리무중 시애틀N 2015-04-23 2911
14293 애플, 200조 車프로젝트 "직접 개발하겠다" 시애틀N 2015-08-03 2911
14292 유럽 첫 진출..삼성 미래먹거리 바이오시밀러 어디까지 왔나 시애틀N 2015-11-23 2911
14291 4인치로 돌아간 '아이폰SE'…가격 250달러 낮춰 공개 시애틀N 2016-03-21 2911
14290 신천지 압수수색 86.2%가 찬성…TK는 95.8%로 거의 전부 찬성 시애틀N 2020-03-02 2911
14289 신해철 사망…경찰 "강세훈 원장, 의료과실" 시애틀N 2015-03-03 2910
14288 800명 숨진 난민선 선장· 항해사 생존…고의침몰 의혹 조사 시애틀N 2015-04-21 2910
14287 한미, 사드 배치 전격 개시…발사대 2기 오산 도착 시애틀N 2017-03-06 2910
14286 檢, 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진정건 내주 초 배당 시애틀N 2017-09-01 2910
14285 예술단·태권도시범단 평양 도착…윤상 "믿겨지지 않아" 시애틀N 2018-03-31 2910
14284 DJ 서거 9주기…정치권 'DJ정신 계승' 한 목소리 시애틀N 2018-08-18 2910
14283 한진 "조양호 회장, 사무장 약국 운영한 적 없어" 시애틀N 2018-12-09 2910
14282 '트럼프와 엇박자' 볼턴 진짜 교체되나…후임은 비건? 시애틀N 2019-07-08 2910
14281 트럼프, 이란사진 기밀누출 논란…애꿎은 前정보수장 탓 시애틀N 2019-09-01 2910
14280 "역대 최고", "경기 훔쳤다"…손흥민 원더골에 쏟아지는 칭찬 시애틀N 2019-12-08 2910
14279 '국민타자' 이승엽,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이유 시애틀N 2015-03-10 2909
14278 크루즈 역전승리 가능?…트럼프 대항마 급부상 시애틀N 2016-03-06 2909
14277 유시민 전 장관, 보해양조 사외이사 맡는다 시애틀N 2017-03-05 2909
14276 "부모님 뭐하시노" 직원자녀 감별해 '합격'…불법채용 백태 시애틀N 2017-12-08 2909
14275 이재명을 어떡하나? 與 당내선 '제명하라' 주장도 '여전' 시애틀N 2018-11-25 2909
14274 軍, 유튜브에 '日 레이더' 반박 한글·영문본 공개(+동영상) 시애틀N 2019-01-04 2909
14273 인도-파키스탄 갈등에 하늘길 막혀…'무더기 결항' 시애틀N 2019-02-28 2909
14272 부산 찾은 퀀텀호... 탑승인원만 6000여명 시애틀N 2015-09-10 2908
14271 [카드뉴스]다섯 아이의 아버지는 왜 IS잡는 킬러가 됐나 시애틀N 2016-03-23 2908
14270 "가뜩이나 힘든데"…中 사드보복에 삼성·LG폰도 패닉 시애틀N 2017-03-07 2908
14269 포항 호미곶 해상서 어선 전복…6명 실종 시애틀N 2017-08-30 2908
14268 文대통령, 가을 방북…한해 두번 정상회담 '정례화 기초' 시애틀N 2018-04-27 2908
14267 혹 떼려다 붙인 삼성…불어난 애플 배상액 "판결지켜본후 항소" 시애틀N 2018-05-25 2908
14266 日오사카 지진 피해 속출…사상자 360여명 달해 시애틀N 2018-06-18 2908
14265 한샘 성폭행 피의자, 회사 자체 조사서 혐의 일부 인정 드러나 시애틀N 2018-08-16 2908
14264 "대리수술 관계자 구속하라"…의사協, 검찰 고소장 제출 시애틀N 2018-11-20 2908
14263 北, 美에 대화 손짓…'체제보장' 으로 돌았나 시애틀N 2019-09-10 2908
14262 담배케이스 안에 견과류가 있다?…새해 '결심상품' 인기 시애틀N 2015-01-11 2907
14261 박범훈 전 靑수석 제자 이용해 국악연수원 건립 시애틀N 2015-03-28 2907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