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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2 01:03
조현민·이명희 이어 검찰, 조양호 회장 정조준…한진家 사면초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83  

조세포탈 혐의 외 비자금 조성 정황까지…전방위 압박
거센 퇴진요구에 조양호 회장 입지 달라질까



회사 안팎에서 거센 퇴진 요구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조 회장 거취에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 및 세관 당국의 전방위 조사는 당초 차녀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와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게 집중됐으나 검찰은 최근 조 회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수백억원 대의 상속세 탈루 및 비자금 조성 혐의가 포착돼 조 회장 역시 사면초가에 빠진 모습이다.

오는 15일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대한항공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조 회장의 직위 및 거취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2일 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의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이와 별개로 조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정황도 들여다보고 있다.  

2016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대한항공의 수상한 해외자금 흐름을 포착한 뒤 검찰에 통보했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조 회장 일가의 금융계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조 회장 일가와 주변 계좌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한 검찰은 일부가 비자금 조성 등에 사용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달 30일 조세포탈 혐의로 조 회장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조 회장은 선친인 고(故)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해외 부동산과 예금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상속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내지 않은 상속세 규모는 500억원대로 알려졌다.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 분석이 끝나는 대로 조 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조 회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여기에 조현민 전 전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밀수 의혹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룹 회장인 조 회장도 법적 및 도의적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조 회장이 최근 그룹 계열사인 진에어의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온 것도 검찰과 경찰, 국세청, 국토교통부의 등의 전방위 수사 및 조사에 부담을 느낀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사내이사직은 계속 유지해 책임을 피하기 위한 면피성 퇴진이라는 의심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항공면허 취소까지 아니더라도 진에어에 대한 제재가 불가피한 상황인데, 국토부가 대표이사 등을 불러 청문 절차를 진행하면 자리에서 물러난 조 회장이 직접 경영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다만 연이은 검찰 수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될 경우 그룹 회장을 포함해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 및 사내이사를 모두 맡고 있는 조 회장 거취에 변화가 생길 여지는 있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형서처벌을 받더라도 기업 오너가 경영권 전부를 내려놓은 전례를 찾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상법상 실형이나 집행유예를 받으면 등기이사 결격사유가 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한편 조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 이후 대한항공 직원들은 조 회장 등에 대한 퇴진 요구를 3주째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이날 '조양호 일가 및 경영진 퇴진 갑질 스톱 2차 촛불집회'를 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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