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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2 10:01
김정은 또 친서, 트럼프 '곧 만나자'…8월 북미정상회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02  

北美 모두 유해 송환 계기 '대화 의지' 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한 달여 만에 다시 친서를 보내며 북미 대화를 진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에 화답하며 양측이 한국전 사망 미군 유해 송환을 계기로 비핵화 협상에 진전을 이룰지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고, 우리의 위대한 전몰자들의 유해 송환을 시작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나는 당신이 보여 준 친절한 행동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또한 멋진 편지에 감사하며 곧 다시 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친서 전달 시점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이번 입장이 전날 오산 미 공군기지를 출발한 반환 유해가 이날 하와이에 도착한 뒤 나왔다는 점에서 북측이 유해와 함께 친서를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6~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당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통해 친서를 전달한 뒤 한 달여 만에 다시 트럼프 대통령에 친서를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봤을 때 김 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제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역시 유해 송환 과정에서 김 위원장에 서한을 보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측은 지난 6월 정상회담 이후 한 차례 고위급 회담을 가졌으나 비핵화 협상을 진척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으로 미뤄봤을 때 양 정상은 고착된 대화에 돌파구를 찾기 위한 차원의 정상 간 만남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시점이 관건이다.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그러나 북미의 현안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시적인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점, 북미 대화의 진전이 없이 종전선언 논의 등 다자 대화의 추진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두 정상이 빠르게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오는 18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공식 초청을 받은 상태인만큼 아시안게임 개막 전후로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나오기도 한다. 

정상회담 의제를 위한 사전 실무협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지난 4월 27일 정상회담을 가진 남북이 한 달여 만인 5월 26일 '원 포인트' 스타일의 정상회담을 한 전례가 있어 북미도 이 방식을 활용할 경우 심도 있는 실무협의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북미의 경우 정상회담의 장소가 최대 안건 중 하나로, 이에 대해 양측이 어떤 셈법으로 접근할 지가 관심사다.

한편으론 비핵화 협상을 비롯한 양측의 대화 재개 의지가 확인된 만큼 정상회담 없이 곧바로 '워킹 그룹' 등 비핵화 대화의 실무진이 움직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이번 유해 송환을 대화 동력을 살리기 위한 '이벤트'로 꼼꼼히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유해 송환의 장소로 원산을 설정한 것도 이 같은 배경이 깔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의 탄생 배경과 관련이 있는 원산을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사항 이행의 장소로 삼은 것은 미국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과거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은 판문점서 이뤄졌으나, 북한은 이번 송환을 자신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에서 진행함으로서 미국에 성의를 표함과 동시에 선명한 유화 제스처를 내민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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