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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1 12:04
네바다서 한숨 돌린 클린턴, 샌더스 돌풍 잠재울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09  

[2016 美 대선] "샌더스 소수인종 정책에 적극적이지 않아…개선 시급"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일(현지 시간) 네바다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둬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의 기세로 형성됐던 수세국면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CNN에 따르면 개표율 96%를 넘긴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 26분) 현재 클린턴 후보는 52.7%의 지지율로 샌더스 후보를 5.5%포인트(p)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열린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샌더스 후보에게 22%p 격차로 밀리며 크게 흔들린 클린턴은 이번 기회로 자존심을 되찾게 됐다. 

CNN은 경제적 위기의식이 만연한 네바다주 유권자가 샌더스가 아닌 클린턴에 표를 준 점에 지목했다. 지역 유권자들은 공립대 등록금 무료화, 전국민건강보험 등 비현실적이란 공격을 받은 샌더스의 공약보다 "클린턴의 경험과 선출 가능성"에 표를 줬다고 분석했다. 

네바다는 택시운전사, 음식 배달부, 객실 청소부 등 시간제 근로자들이 인구 다수를 차지한다. 최저임금이 8달러로 설정된 네바다에서 유권자들은 샌더스가 주장한 최저임금 15달러 안보다 클린턴이 주장한 12 달러가 더 현실 가능성이 크다고 느꼈다는 진단이다. 

샌더스가 주장한 대형 은행 분사 정책 등이 네바다주 일반 유권자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있게 다가왔다는 해석도 나온다. 클린턴이 샌더스를 의식해 승리 연설에서 "우리는 대형 은행 외에도 필요한 정책이 많다. 중산층은 급여가 올라야 한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버니 샌더스 민주당 대선 후보.© AFP=뉴스1


클린턴은 또 집세, 의료비 등으로 허덕이는 노년층, 곳곳에서 차별받는 흑인, 미래가 불투명한 청년층, 납수돗물에 노출된 플린트시 주민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미국인들은 화날 권리가 있다. 그리고 우린 해결책에 굶주려 있다"고 말해 대중의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 집단은 네바다에서도 클린턴에 어김없는 지지를 보여줬다. 이에 뉴욕타임스(NYT)는 소수인종 표에 취약한 샌더스가 이대로 머무를 경우 소수인종이 다수 거주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2월 27일)와 슈퍼화요일(3월 1일) 개최 지역에서도 클린턴에 밀릴 수 있다고 전했다. 

브렌트 넬슨 퍼먼대학교 정치학 교수는 "샌더스가 소수인종 집단에게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언제 증명할까"라고 반문하며 "이것은 그의 가장 큰 목표가 되어야하며 지금 그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클린턴이 순탄하게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샌더스가 상원의원으로 있는 버몬트에서 승리가 거의 확실하고 슈퍼 화요일을 비롯한 향후 대선 일정에서도 청년층의 두터운 지지와 함께 클린턴을 위협하기 충분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대의원 수에서 클린턴에게 밀리고 있어 다른 주에서의 승리가 매우 절실한 상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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