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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1 00:24
"나 국회의원인데" 권석창 결국 낙마…제천·단양 흑역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77  

'철도 비리' 의원직 박탈당한 송광호 이어 또 낙마 확정
지역주민 반응 “정말 부끄럽다” “새 선거풍토 만들어야”



공무원 신분으로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52·제천·단양)이 11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 지역구 송광호 전 의원에 이은 국회의원 연속 중도 낙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날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권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송 전 의원에 이어 임기를 못채우고 중도 퇴진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송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철도부품업체 대표로부터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1984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송 전 의원은 4선 중진으로 여당 최고위원까지 지내 제천·단양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불렸다. 

그는 1992년 14대 총선에서 통일국민당 후보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이래 16대(자민련), 18대(한나라당), 19대(새누리당)에 걸쳐 금배지를 달았다.

하지만 4선 이후 지나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금품 수수 등 불미스러운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나왔고, 결국 불명예 퇴진했다.

이 때문에 지역에선 후임인 권석창 의원에 대한 기대가 컸다.

국토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고위 공직자 출신인데다 50대여서, 차세대 지역 리더로 부상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권석창(오른쪽) 국회의원 등 당원들이 4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들은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했다. 2018.1.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그러나 당선 이후 구설이 끊이지 않았다. 공무원 재직 중 지인들을 통한 입당원서 모집, 종친회 식사대접 등이 불거지며 검찰의 수사를 받는 처지에 몰렸기 때문이다.

2016년 11월에는 광화문 촛불집회 날 당시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성향 국회의원들과 골프를 치고, 지방의원들로부터 저녁식사 접대를 받아 비난을 자초했다. 

지난해 12월 제천화재 참사 때는 이른바 “나 국회의원인데” 발언으로 공분을 샀다.

그는 경찰이 출입을 통제하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원 갑질이란 비판을 받았다.

당시 현장출입을 제지당하자 “현장조사 하겠다는데 못 들어가게 하는 거예요, 지금? (국회) 재난안전특위에 어차피 경찰청장 부를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이라고 밝혔잖아요. 배지도 달고 갔고. 국회의원 못 들어가게 하는 덴 여기밖에 없어요”라며 충북지방경찰청장에게 항의 전화를 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 한국당 공천 과정에선 특정 후보들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다 당원들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았다.

이처럼 지역 국회의원들이 각종 비위로 잇달아 중도낙마하면서 지역에서는 과거와 다른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천시민은 “권 (전)의원에 대한 일부 동정 여론도 있지만 ‘당혹스럽다’ ‘부끄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며 “이참에 새로운 선거풍토를 만들어 지역망신을 시키는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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