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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8 14:59
국립대총장 1순위후보 8명 "임명거부에 비선개입"…특검에 고소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75  

김기춘·이병기·우병우 등을 상대로
"1순위자 후보 임용이 거부된 정확한 이유 몰라"



정부가 임용을 거부한 국립대 총장 1순위 후보 교수 8명이 총장 임용과정에서 국정농단을 일으킨 비선실세의 개입 여부를 밝혀 달라며 특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사열 경북대 교수는 18일 총장 1순위 후보였던 7명과 공동명의로 특검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을 제출한 총장 1순위 후보자는 김사열 경북대 교수, 권순기 경상대 교수, 김영상 충남대 교수, 김현구 공주대 교수, 류수노 방송통신대 교수, 방광현 해양대 교수, 이용주 전주교대 교수, 정순관 순천대 교수 등 8명이다.

이날 모인 1순위 총장 후보자들은 자신이 어떤 이유로 임용이 거부됐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김영상 충남대 교수는 "임용 거부사유를 정확히 몰라 고소장을 제출한 것"이라며 "1순위 후보자가 임용되지 않은 일에 대해 정부는 어떠한 설명도 없었고, 재선거를 해서 (총장후보자를) 다시 추천하라는 요청을 받은 대학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규 공주대 교수는 "시국선언에 서명한 교수는 총장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간접적으로 들은 적이 있다"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장 임용과정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 1순위 후보를 거부한 것은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비선실세가 개입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총장 임명 파행의 책임을 물어 김기춘과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특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교육부와 청와대는 11개 국립대의 총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총장 임용을 거부해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국립대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했다"며 "국립대 총장 임용과정에서 드러난 국정농단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들은 1순위 총장 후보자들의 임용을 거부하면서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특별한 이유 없이 1순위가 아닌 2순위 총장후보를 임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경북대, 경상대, 충남대 등 5개 대학이 2순위 후보를 총장으로 임명했다.

공주대, 방송통신대, 전주교대는 현재까지 총장이 공석상태다. 이용주 전주교대 교수 등 총장 1순위 후보자의 임용이 거부돼 이들 학교는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사열 경북대 교수는 "과거 2006년 전북대와 2009년 제주대의 경우 정부가 총장 임용후보자의 임용을 거부하며 그 이유를 적시했다"며 "이번 정부에서는 불과 3년 동안 11건의 총장 임용 거부사태가 발생해 (누군가가) 집중적으로 작업을 했다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 총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됐으나 임용이 거부됐다. 교육부는 2년여가 지난 지난해 10월 2순위 후보인 김상동 교수를 경북대 새 총장에 임명했다.

권순기 경상대 교수는 "지난 1991년 국립대 총장 직선제가 도입됐다"며 "직선제 도입 이후 어떤 정부에서도 이유를 밝히지 않고 무더기로 2순위 총장 후보자를 임명한 일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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