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3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27 15:17
[뉴욕마감] 글로벌 증시 호조·美 성장률 상향 조정 2% 이상 급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62  

<뉴욕증권거래소(NYSE). © 로이터=뉴스1 >

뉴욕증시가 중국 등 아시아와 유럽 증시의 동반 상승과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69.26(2.27%) 오른 1만6654.77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7.15(2.43%) 급등한 1987.6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5.17(2.45%) 상승한 4812.71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S&P500지수에 이어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모두 최고가 대비 10% 이상 하락하는 '조정'(correction) 국면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증시는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급등세로 출발했다. 장 마감 1시간여를 앞두고 오름폭이 대폭 둔화됐지만 30분을 남기고 다시 재반등하는 뒷심을 보였다.      

앞서 중국 증시는 6거래일 만에 5.4% 상승했고 일본 증시도 1% 넘게 올랐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3% 넘게 급등했다.      

여기에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고 국제유가도 10% 넘게 급등하며 모처럼 에너지주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장에선 3대 지수가 월간 기준으론 여전히 하락세로 남아 있다는 점에 대한 경계심을 버맂지 않고 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의 브래드 맥밀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미국의 GDP 지표는 글로벌 역풍에도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강력하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 미국 2분기 GDP 수정치 3.7%…속보치 대비 1.4%P 상향 

미국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3.7%(전분기 대비·연율 환산)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속보치(2.3%)보다 1.4%포인트 상향 수정된 것이며 예상치 3.2%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수정치·확정치의 세 단계로 발표한다.      

2분기 GDP가 예상을 뛰어넘은 것은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기업들은 건설, 연구, 개발 등 각 분야에 대한 투자활동을 크게 늘렸다.      

특히 IP(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투자가 8.6% 증가하며 2007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가계지출은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속보치(2.9%)보다 0.2%포인트, 1분기(1.8%)보다는 1.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기업들이 재고가 크게 늘어난 것은 다소 부담이다. 재고 부담으로 기업들이 생산량을 줄일 경우 3분기 성장률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어서다.      

2분기 미국의 기업재고 수정치는 1211억달러 증가해 속보치(1100억달러)를 앞질렀다. 이는 2분기 GDP 성장률에 0.2%포인트 기여했다.      

하지만 이는 1947년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였던 1분기(1128억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예상을 뛰어넘는 GDP 성장률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9월 금리인상에 대해 설득력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고문도 최근 글로벌시장이 경험한 혼란을 감안하면 9월 금리인상을 불가능하다며 12월에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국제유가 폭등…오펙 비상회의 소집 호재  

베네수엘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긴급 비상회의 소집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폭등했다.      

중국 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 정책을 연일 쏟아내고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뛰어넘은 것도 호재가 됐다.      

국제유가가 중국 증시 회복으로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줄었고 베네수엘라가 긴급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10% 넘게 폭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96달러(10.3%) 오른 42.5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11.1% 상승한 이후 6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4.42달러(10.3%) 폭등한 47.5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 고용·부동산 지표 호조 지속 

고용 지표와 부동산 지표도 호조를 이어갔다.      

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15일까지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6000건 감소한 27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7만4000건을 밑도는 것은 물론 5주 만에 하락 반전한 것이다.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7만2500건을 기록, 전주대비 1000건 늘어났다.      

하지만 기준점인 30만건을 22주 연속으로 밑돌고 있어 고용 시장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잠정주택판매는 예상에 다소 못 미쳤지만 상승 반전했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지난 7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전달보다 0.5% 상승한 11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 상승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전월 1.8% 감소에서 상승 반전한 것이다.
     

◇ 달러, 사흘째 상승… 금값, 나흘째 하락 

달러는 경제지표 호조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45% 상승한 95.71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59% 하락한 1.1248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0.77% 오른 120.82엔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와 글로벌 증시 회복 영향으로 나흘째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달러(0.2%) 하락한 1122.6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이 지난 나흘간 3.2% 떨어졌다.     

하지만 중국 증시가 되살아나면서 주요 원자재 가격은 반등에 성공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37.6센트(2.7%) 급등한 14.417달러를 기록했다.      

구리 가격 역시 파운드당 8.6센트(3.8%) 급등한 2.3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백금과 팔라듐 가격 역시 각각 2.6%와 7.4% 상승했다. 


◇에너지주 랠리…달러 제네럴·티파니 실적 실망감에 급락 

유가 폭등에 힘입어 에너지업종 주가도 이날 대폭 상승했다. 

석유가스 시추업체인 트랜스오션은 전장 대비 11.64% 급등했다. 

같은 업종에 속하는 헬머리치 앤 페인과 엔스코도 각각 6.95%와 10.26% 상승했다.

석유가스장비 서비스업체인 할리버튼도 10.49% 급등했다.

반면에 미국 저가할인 유통업체인 달러 제네럴은 지난 7월로 끝난 분기 조정 EPS(주당순이익)이 0.95달러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액이 예상을 밑돌면서 3.18% 급락했다.

미국의 럭셔리 귀금속 체인인 티파니는 지난 7월로 끝난 분기 조정 EPS가 0.86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2.26% 밀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110 동유럽 '오렌지색 눈' 내려…화성처럼 변한 스키장 시애틀N 2018-03-26 2871
14109 與, 광역단체장 17곳·재보선 7곳 중 여성 후보자 '전무' 시애틀N 2018-04-29 2871
14108 美 중간선거에 부는 '다양성 바람' 불었다 시애틀N 2018-08-16 2871
14107 서울시 승차거부택시 퇴출 직접 나선다 시애틀N 2018-09-09 2871
14106 靑 "김정은 답방 진척상황 없어…차분하게 기다려야" 시애틀N 2018-12-09 2871
14105 어코스타 美 노동장관 전격 사퇴…엡스타인 스캔들 관련 시애틀N 2019-07-12 2871
14104 한국 "북에 밀수출 했다는 거냐" 일본 "신문에 보도돼서…" 시애틀N 2019-07-12 2871
14103 日 혼다 제트기 첫 비행 성공 "창업자의 꿈" 실현 시애틀N 2015-04-23 2870
14102 시의원이 年48% 고리 사채놀이…발칵 뒤집어진 광양 시애틀N 2017-02-05 2870
14101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누적 57%, 4연승 후 본선행 시애틀N 2017-04-03 2870
14100 '고액강연' 논란 오바마, 공식 행보 계속 시애틀N 2017-05-02 2870
14099 靑 "北, 레드라인 넘기까지 아직 가야할 길 남아 있다" 시애틀N 2017-09-03 2870
14098 용기 내 성폭력 고소 해도…'2차 피해' 무방비 노출 시애틀N 2018-03-03 2870
14097 백악관 "北 대형실험장 4곳 파괴는 풍계리 갱도 의미" 시애틀N 2018-06-23 2870
14096 "김기춘, 현직 대법관 불러 日징용 재판 지연 요구" 시애틀N 2018-08-14 2870
14095 "北·日, 지난 9일 몽골서 극비접촉"…정상회담 논의? 시애틀N 2018-11-14 2870
14094 위안화 고시환율도 7위안 돌파, ‘포치’시대 공식 개막 시애틀N 2019-08-08 2870
14093 '옵티머스 연루' 전 靑행정관 역할은…로비 창구? 깃털 불과? 시애틀N 2020-10-15 2870
14092 "내가 이러려고… TT" VIP 집사로 전락하는 은행원들 시애틀N 2017-04-04 2869
14091 문재인 후보 유세차량·오토바이 충돌…1명 사망 시애틀N 2017-04-17 2869
14090 '임용절벽' 우려…교대 입시경쟁률 일제히 하락 시애틀N 2017-09-14 2869
14089 "韓, 대도시 vs 지방 간 주택가격 양극화 현상 심화" 시애틀N 2017-12-11 2869
14088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 37명·부상 131명 시애틀N 2018-01-26 2869
14087 인니軍 "추락 여객기 동체 찾았다"…원인은 아직 시애틀N 2018-10-31 2869
14086 "여야 국회의원 26명, 영수증 이중제출로 억대 세금 챙겼다" 시애틀N 2018-12-04 2869
14085 "수사기밀 누설한 윤석열 처벌하라" 靑 국민청원 20만 돌파 시애틀N 2019-09-07 2869
14084 정경심 영장심사 쟁점 '인턴증명서'…변수는 '건강상태' 시애틀N 2019-10-22 2869
14083 靑 '김기현 첩보' 제보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시애틀N 2019-12-04 2869
14082 北최선희 "트럼프 발언, 실언이면 다행…불쾌감 자제할 수 없어" 시애틀N 2019-12-05 2869
14081 英 매체 "황희찬, 306억원 몸값 충분"…가격 대비 가치 높은 10인 선정 시애틀N 2020-02-11 2869
14080 "물로 보지마!"…찬물이 치매 발병 늦춘다 시애틀N 2020-10-20 2869
14079 北, '9월7일 이산상봉 적십자 접촉' 제의에 동의 시애틀N 2015-08-29 2868
14078 사활건 세불리기…국민의당, 인재영입-교섭단체 투트랙 총력전 시애틀N 2016-01-30 2868
14077 朴대통령 끝까지 '기업볼모'…경제는 누가 살리나 시애틀N 2017-01-24 2868
14076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원권 회복…"대선주자 자격부여" 시애틀N 2017-03-12 2868
14075 고비의 문재인, 집안단속부터…선대위 꾸짖고 박원순 껴안고 시애틀N 2017-04-10 2868
14074 트럼프 차남 "美 시리아 공격, 누이 이방카가 영향" 시애틀N 2017-04-11 2868
14073 "트럼프 '평창올림픽에 가족 보내겠다' 약속했다" 시애틀N 2017-12-08 2868
14072 '꽃뱀'비난에 정당한 보상도 꺼려…성폭력피해자 두번 눈물 시애틀N 2018-03-27 2868
14071 김정은, 군사분계선 넘는 순간…남북정상회담 어떻게 진행? 시애틀N 2018-03-29 2868
14070 "지갑없는 코인은 사기?" 검찰수사 마주한 업비트의 3가지 의혹 시애틀N 2018-05-13 2868
14069 국민연금 덮친 인구쇼크, 기금 바닥 빨리온다 시애틀N 2019-03-31 2868
14068 나경원 "윤석열 장모 사건에 왜 내 남편을…" 의혹 방송에 발끈 시애틀N 2020-03-10 2868
14067 강동·마포 아파트 최대 2억 떨어졌다…서울집값 하락 '초읽기?' 시애틀N 2020-09-27 2868
14066 남경필, 친박 원내대표 선출에 "이것이 새누리당 민낯" 시애틀N 2016-12-16 2867
14065 김현철 54억에다 강경화 35억 · 김동연 21억 · 김상조 18억원 시애틀N 2017-09-21 2867
14064 내일 태양절, 北 '로키'로 진행할 듯…북중관계에 주목 시애틀N 2018-04-14 2867
14063 北서 미군 유해 실은 美수송기 오산 도착…내달 1일 송환행사 시애틀N 2018-07-27 2867
14062 美 LA인근 대학가 술집 총기난사 13명 사망…트럼프 애도 시애틀N 2018-11-08 2867
14061 이재명 “3기신도시에 경기도형 주거정책 접목하겠다” 시애틀N 2018-12-19 2867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