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2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2-05 02:30
시의원이 年48% 고리 사채놀이…발칵 뒤집어진 광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81  

시민들 "민의의 대변자가 이럴 수 있나"
해당 의원 겸직 사실 알려지며 논란 일 듯



전남 광양시의회 현직 의원이 고리 사채놀이를 한 사실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5일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양시의회 A의원은 지난 2015년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3000만원을 빌려주고, 같은 해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원금을 제외한 이자로만 1710만원을 받아 챙겼다. 

당시 A의원은 B씨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2015년 12월까지 변제하는 조건으로 연리 25%의 이자를 받기로 공증을 마쳤지만 이보다 훨씬 비싼 이자를 받았다.

A의원은 B씨에게 매월 90만원(36%)씩을 받아오다 B씨가 원금을 제때 갚지 못하자 2016년 7월부터는 매월 120만원(48%)의 이자를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법정 최고 대출금리인 연 27.9%를 20%이상 초과한 것으로, 현역 시의원인 정치인이 일반인을 상대로 고리 사채를 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비난을 사고 있다.

시민 김모씨(44)는 "동네 목욕탕은 물론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A의원의 행태가 이야기되고 있다"며 "민의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시의원이 상식을 벗어난 이자 놀이를 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광양시의회는 즉각 해당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 하고, 소속 정당에서도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A의원이 금융보험업을 하고 있는 '투잡스 의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원들의 겸직 논란도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광양지역에서는 A의원 외에 C 전 의원도 보험업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겸직은 지방의원 유급제 시행이란 원래의 취지를 무색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적 영리행위와 공적활동 사이에 이해 충돌의 우려가 높다.

의원들은 집행부의 예산과 정책을 심의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다는 점에서 부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방의원은 예산심의 및 의결권, 조례에 대한 제·개정권, 행정사무감사 등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이 자신의 영리를 추구하려 든다면 집행부의 예산통제가 어려워짐은 물론 전체 공직 업무 수행의 공공성까지 훼손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60 "트럼프 '평창올림픽에 가족 보내겠다' 약속했다" 시애틀N 2017-12-08 2880
14059 "지갑없는 코인은 사기?" 검찰수사 마주한 업비트의 3가지 의혹 시애틀N 2018-05-13 2880
14058 백악관 "北 대형실험장 4곳 파괴는 풍계리 갱도 의미" 시애틀N 2018-06-23 2880
14057 美 중간선거에 부는 '다양성 바람' 불었다 시애틀N 2018-08-16 2880
14056 위안화 고시환율도 7위안 돌파, ‘포치’시대 공식 개막 시애틀N 2019-08-08 2880
14055 바이든 승리선언 "샌더스와 함께 트럼프 무찌르겠다" 시애틀N 2020-03-11 2880
14054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日정치인 또 위안부 피해자 모욕테러 시애틀N 2015-05-19 2879
14053 北, '9월7일 이산상봉 적십자 접촉' 제의에 동의 시애틀N 2015-08-29 2879
14052 카페베네 점장님이 '재물손괴' 전과자가 된 사연 시애틀N 2016-03-21 2879
14051 도시락 가방서 울린 '엄마 휴대폰'…시험장서 쫓겨난 수험생 시애틀N 2016-11-17 2879
14050 김현철 54억에다 강경화 35억 · 김동연 21억 · 김상조 18억원 시애틀N 2017-09-21 2879
14049 美이민국 강령서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 싹 지웠다 시애틀N 2018-02-23 2879
14048 대체복무 '36개월·교도소·합숙' 가닥…연내 확정 주목 시애틀N 2018-12-13 2879
14047 총인구 2029년부터 감소…15년 뒤 서울 인구 900만 '붕괴' 시애틀N 2019-06-27 2879
14046 한일갈등에 트럼프 '침묵'…美 "北도전에 협력해야" 원칙론만 시애틀N 2019-07-09 2879
14045 손바닥만한 아기거북 배속서 플라스틱 104점…'살려주세요' 시애틀N 2019-10-05 2879
14044 靑 '김기현 첩보' 제보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시애틀N 2019-12-04 2879
14043 北최선희 "트럼프 발언, 실언이면 다행…불쾌감 자제할 수 없어" 시애틀N 2019-12-05 2879
14042 김정은 "南 동포들, 코로나 극복되고 손 맞잡길 기원" 시애틀N 2020-10-10 2879
14041 경찰, 김정남피살 관련 北 여권 소지 40대 男 추가 체포 시애틀N 2017-02-17 2878
14040 한국당, 홍준표 상승세 한껏 고무…"위대한 역전승 가능" 시애틀N 2017-05-01 2878
14039 오바마 전 대통령, 하버드 총장으로?…후보 물망 시애틀N 2017-06-16 2878
14038 경의선육로 열고 남한 찾은 현송월, 강릉서 첫날 일정 마무리 시애틀N 2018-01-21 2878
14037 김정은, 군사분계선 넘는 순간…남북정상회담 어떻게 진행? 시애틀N 2018-03-29 2878
14036 北서 미군 유해 실은 美수송기 오산 도착…내달 1일 송환행사 시애틀N 2018-07-27 2878
14035 美 LA인근 대학가 술집 총기난사 13명 사망…트럼프 애도 시애틀N 2018-11-08 2878
14034 황교안 아들, KT 임원면접 '올A'…10개월만에 법무실行 시애틀N 2019-06-24 2878
14033 "수사기밀 누설한 윤석열 처벌하라" 靑 국민청원 20만 돌파 시애틀N 2019-09-07 2878
14032 믿어? 말아? 오락가락 음식 건강 정보 시애틀N 2015-03-10 2877
14031 “손만 잡았어도”…추억찾아 걷던 지적장애 부녀 '참변' 시애틀N 2015-09-22 2877
14030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누적 57%, 4연승 후 본선행 시애틀N 2017-04-03 2877
14029 파출부에 4대보험·유급휴가…가사근로자 고용개선법 추진 시애틀N 2017-06-25 2877
14028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재판에…검찰 구속기소 시애틀N 2018-05-31 2877
14027 "김기춘, 현직 대법관 불러 日징용 재판 지연 요구" 시애틀N 2018-08-14 2877
14026 '불법 영상촬영 논란' 정준영, 묵묵부답…'1박'·'짠내투… 시애틀N 2019-03-11 2877
14025 서울 강남구 집값 6개월만에 하락세 벗어났다 시애틀N 2019-05-02 2877
14024 정경심 영장심사 쟁점 '인턴증명서'…변수는 '건강상태' 시애틀N 2019-10-22 2877
14023 승객 248명 탄 아시아나 항공기 김포공항 착륙중 ‘낙뢰’ 시애틀N 2018-05-03 2876
14022 SKY 학생 4명중 1명은 소득상위 10% 가구의 자녀…"의대는 더 심해" 시애틀N 2020-09-28 2876
14021 "김정은 인대 부상, 100일 요양 필요…권력은 이상무 " 시애틀N 2014-10-10 2875
14020 [사진]세기의 거래,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시애틀N 2015-05-12 2875
14019 5·18 美극비문서 최초공개한 팀 샤록 "자료는 더 있다" 시애틀N 2015-05-20 2875
14018 [테니스] 정현, 세계 5위 바브린카에 석패…3회전 진출 무산 시애틀N 2015-09-04 2875
14017 [동영상]꽉막힌 터널·도로가 '쫙~'…수험생 긴급호송 '모세의 기… 시애틀N 2015-11-12 2875
14016 [르포]'장난끼 가득한 판다가 코앞에', 에버랜드 판다월드 가보니 시애틀N 2016-04-06 2875
14015 [인터뷰]이색 채용공고낸 홍윤경 대표…"향기로운 사람 뽑아요" 시애틀N 2016-08-27 2875
14014 최순실, 의혹 전면부인…정호성·안종범은 일부 인정 시애틀N 2016-12-26 2875
14013 OECD "올해 韓경제 3.2% 성장"…IMF 이어 상향 러시 시애틀N 2017-11-28 2875
14012 [남북정상회담 100일] 정상 서명한 판문점선언, 어디까지 왔나 시애틀N 2018-08-04 2875
14011 伊교량붕괴 사망자 42명으로 늘어나…수십명 아직 '실종' 시애틀N 2018-08-15 2875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