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백악관 기자 동거 '무산'…IMC로 변경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2-25 23:51

김정은-백악관 기자 동거 '무산'…IMC로 변경

글쓴이 : 시애틀N

베트남 외교부 "미국측 프레스센터 변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들의 전례없는 '동거'가 26일(현지시간) 결국 무산됐다.

베트남 외교부는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측 프레스센터가 멜리아호텔에서 국제미디어센터(IMC)로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

멜리아 호텔에는 전날부터 미측 프레스센터가 마련돼 백악관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취재 비표를 전달하는 모습 등이 목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간 하노이 현지에서는 회담 기간 동안 수많은 미 취재진들이 호텔 내부에 진을 치고 있을 것이 뻔한데도 북측이 끝내 같은 호텔을 숙소로 결정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돼 왔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 임하는 김 위원장의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분석과 '정상국가'의 면모를 과시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이는 결국 미측이 프레스센터를 옮기는 것으로 정리됐다.

결국 기자들이 빠진 멜리아 호텔은 이날 완전히 통제되며 경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주변에는 장갑차 4대까지 배치됐다.

도로 양 옆은 펜스가 쳐졌고, 보안 요원이 일일이 투숙객의 신분을 확인한 이후에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멜리아 호텔은 앞서 투숙객에게 고지한 안내문을 통해 "우리 호텔에 머무는 국가 정상의 방문으로 인해 호텔 전 구역의 보안이 강화될 예정"이라며 베트남 정부의 외교 의전에 따라 25일부터 3월 3일까지 호텔 로비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김 위원장의 숙소임을 확인한 것으로, 김 위원장은 28일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도 숙소를 옮기지 않고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호텔에는 이미 24일부터 먼저 도착한 북측 경호팀 100여명이 머물어 왔으며, 17~22층까지는 완전히 통제된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60	"北, 방사포 추정 2발 30여초 간격으로 발사"	시애틀N	2019-11-28	2897
14059	英 매체 "황희찬, 306억원 몸값 충분"…가격 대비 가치 높은 10인 선정	시애틀N	2020-02-11	2897
14058	바이든 승리선언 "샌더스와 함께 트럼프 무찌르겠다"	시애틀N	2020-03-11	2897
14057	이민가면 할인금 몽땅 반환? '이상한' 케이블TV 이용약관	시애틀N	2015-05-23	2896
14056	금값, 글로벌 환율전쟁 격화 우려에 3개월 최고치	시애틀N	2016-02-01	2896
14055	"트럼프 '평창올림픽에 가족 보내겠다' 약속했다"	시애틀N	2017-12-08	2896
14054	김용 세계은행 총재 깜짝 사임…"타의는 아닌 듯"	시애틀N	2019-01-07	2896
14053	한일갈등에 트럼프 '침묵'…美 "北도전에 협력해야" 원칙론만	시애틀N	2019-07-09	2896
14052	홍콩 밀레니얼들 시위 적극 나선 배경엔 '통식교육' 있다	시애틀N	2019-09-02	2896
14051	서울 아파트 거래량 '반의 반 토막'…거래절벽 갈수록 심화	시애틀N	2020-09-14	2896
14050	노벨 평화상 인도-파키스탄 청소년 인권운동가 공동수상	시애틀N	2014-10-10	2895
14049	한국사람 쌀밥 하루 두 공기도 안 먹는다	시애틀N	2016-01-29	2895
14048	안철수 48.1%-문재인 43.7%…양자대결 조사서 安 승리	시애틀N	2017-04-04	2895
14047	한국당, 홍준표 상승세 한껏 고무…"위대한 역전승 가능"	시애틀N	2017-05-01	2895
14046	"왜 험담해"…7급 우병우 동생, 기간제 女공무원과 폭행 시비	시애틀N	2017-05-24	2895
14045	'아이폰8' 시큰둥했는데 160만원대 '아이폰X' 통할까	시애틀N	2017-11-01	2895
14044	김정은, 군사분계선 넘는 순간…남북정상회담 어떻게 진행?	시애틀N	2018-03-29	2895
14043	'이부망천' 뿔난 인천·부천시민 '망언폐가'소송인단 400명 넘…	시애틀N	2018-06-18	2895
14042	伊교량붕괴 사망자 42명으로 늘어나…수십명 아직 '실종'	시애틀N	2018-08-15	2895
14041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폐질환 별세…LA 병원서 가족들 임종 지켜	시애틀N	2019-04-08	2895
14040	한국 "북에 밀수출 했다는 거냐" 일본 "신문에 보도돼서…"	시애틀N	2019-07-12	2895
14039	美 미시시피서 불법이민자 680여명 체포…사상 최대규모	시애틀N	2019-08-08	2895
14038	손바닥만한 아기거북 배속서 플라스틱 104점…'살려주세요'	시애틀N	2019-10-05	2895
14037	최순실, 의혹 전면부인…정호성·안종범은 일부 인정	시애틀N	2016-12-26	2894
14036	파출부에 4대보험·유급휴가…가사근로자 고용개선법 추진	시애틀N	2017-06-25	2894
14035	김정은-백악관 기자 동거 '무산'…IMC로 변경	시애틀N	2019-02-25	2894
14034	위안화 고시환율도 7위안 돌파, ‘포치’시대 공식 개막	시애틀N	2019-08-08	2894
14033	믿어? 말아? 오락가락 음식 건강 정보	시애틀N	2015-03-10	2893
14032	"인터넷주소 접속하세요"…택배 스미싱 '기승'	시애틀N	2015-08-15	2893
14031	시의원이 年48% 고리 사채놀이…발칵 뒤집어진 광양	시애틀N	2017-02-05	2893
14030	김현철 54억에다 강경화 35억 · 김동연 21억 · 김상조 18억원	시애틀N	2017-09-21	2893
14029	"北·日, 지난 9일 몽골서 극비접촉"…정상회담 논의?	시애틀N	2018-11-14	2893
14028	트럼프 "낮아진 유가, 고마워 사우디!"	시애틀N	2018-11-21	2893
14027	비례정당 헌재 가나…"헌법 훼손, 당선해도 의원직 상실돼야"	시애틀N	2020-03-01	2893
14026	김정은 "南 동포들, 코로나 극복되고 손 맞잡길 기원"	시애틀N	2020-10-10	2893
14025	나이지리아 사원 자살폭탄 테러로 120명 사망, 270명 부상	시애틀N	2014-11-28	2892
14024	전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영결·다비식	시애틀N	2014-12-27	2892
14023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日정치인 또 위안부 피해자 모욕테러	시애틀N	2015-05-19	2892
14022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누적 57%, 4연승 후 본선행	시애틀N	2017-04-03	2892
14021	박수현 "오씨·전처 수백억 부정청탁…불륜의혹 허위"	시애틀N	2018-03-11	2892
14020	승객 248명 탄 아시아나 항공기 김포공항 착륙중 ‘낙뢰’	시애틀N	2018-05-03	2892
14019	北서 미군 유해 실은 美수송기 오산 도착…내달 1일 송환행사	시애틀N	2018-07-27	2892
14018	트럼프-김정은, 업무오찬·공동서명 없이 숙소 복귀	시애틀N	2019-02-28	2892
14017	황교안 아들, KT 임원면접 '올A'…10개월만에 법무실行	시애틀N	2019-06-24	2892
14016	“경기도 스포츠 선수 100명 중 6명 성폭력·성추행 경험”	시애틀N	2019-09-04	2892
14015	시중 유통 생리대 97%서 발암물질 검출…'유기농' 제품 일부에도	시애틀N	2020-10-02	2892
14014	[미대선 D-7]③'붉은 신기루'에 승리 선언?…우려되는 개표 혼란	시애틀N	2020-10-27	2892
14013	'윤일병사건' 주범 징역45년…유족 "이나라에 살기싫다" 오열	시애틀N	2014-10-30	2891
14012	北, '9월7일 이산상봉 적십자 접촉' 제의에 동의	시애틀N	2015-08-29	2891
14011	“손만 잡았어도”…추억찾아 걷던 지적장애 부녀 '참변'	시애틀N	2015-09-22	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