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15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1-12 15:00
조급한 北, 계속된 장외전…美 '연말' 시한 연장할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56  

조철수 이어 김성 유엔대사 "한반도 긴장은 미국 탓"
한미훈련·北노동자 송환 외에 트럼프 발언도 명분 가능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장외에서 대미 압박을 위한 총공세에 나선 모양새다. 사실상 연내 합의안을 마련해 타결짓기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미국이 시한 연장을 위한 조치에 나설지 주목된다.

외신에 따르면,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1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련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정세가 긴장 악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저지른 정치적 군사적 도발에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북 관계 경색의 책임도 남측의 '이중적 태도'에 있다고 비난하면서 "평화와 안보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열쇠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이 채택한 공동성명의 이행"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모스크바에서 미국에 연말까지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한 새로운 셈법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던 조철수 외무성 미국 국장의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조 국장은 8일 ‘모스크바 비확산회의-2019(MNC)’ 한반도 세션 기조연설에서 " "미국에 많은 시간을 줬으며 우리는 올해 말 까지 어떠한 결과에 따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러나 기회의 창(window of opportunity)은 매일 닫히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북한의 장외전은 스스로 설정한 시한에 대한 초조함과 대화 재개에 대한 절박함을 방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에서 북한 관련 언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시한을 넘겨 협상이 더 표류할 경우 내년 미 대선 정국과 맞물려 모멘텀이 아예 사라질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철수 국장이 MNC 회의에서 내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지 못할 경우의 북미 협상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이는 미국의 국내 문제이므로 앞서나가고 싶지 않다"면서도 "북미 관계는 양국 정상의 사적 관계에 기반해 지탱되어 왔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북한의 조급함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 관계를 언급하자 지난달 24일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이를 즉각 받아 "의지가 있으면 길이 열리기 마련"이라며 교착 상황에서도 상당히 유화적 톤의 담화를 냈던 것에서도 드러난다.

미국은 겉으로는 북한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연말 시한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북미 정상간 물밑 소통을 강조하며 대화 의지를 계속 표명하고 있는 것에서는 시한 이후 어느정도 모멘텀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 대한 경계감이 엿보인다.

미국이 스톡홀름 실무협상 이후에도 북한에 대한 비난은 삼가며 대북 메시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외교가에서는 미국이 결국 연말 시한 전에 어떤 식으로든 북한의 대화 이탈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제기된다.

북한의 최근 총공세 역시 연내 3차 정상회담 같은 극적 돌파구 보다는 연말로 '닫혀'있는 시한을 최소 내년 초 이후로 '열어'놓기 위한 시도로 봐야한다는 분석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내년에도 협상 국면이 닫히지 않도록 '열려진 시한'으로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미연합훈련이나 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의 송환 문제 등 외교적 카드 외에 '북한의 안전보장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고 향후 긴밀한 대화가 가능하다'는 식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도 충분히 명분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60 오거돈 또 다른 성추행 의혹도 내사…피해자 고소여부 떠나 수사 검토 시애틀N 2020-04-24 2354
13959 故 최숙현 선수에 폭행·폭언 혐의 ‘팀닥터' 안주현씨 체포 시애틀N 2020-07-11 2354
13958 수사팀 '이재용 기소' 방침 정했나…검찰 "사실관계 다른 면 있어" 시애틀N 2020-08-29 2354
13957 이재명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공정한 세상 향해 나아가자" 시애틀N 2020-10-18 2354
13956 대한항공 임원 "회사 오래 다녀야 되잖아" 박창진 협박 시애틀N 2015-01-17 2355
13955 靑 비서·안보실 상반기 업무추진비 '23억' 어디에 썼나? 시애틀N 2015-08-01 2355
13954 제주 어린이집서 재혼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시애틀N 2015-09-21 2355
13953 하루 만에 금배지 2개 반납…송광호·김재윤 실형 확정 시애틀N 2015-11-12 2355
13952 안철수·천정배, 같은 듯 다른 두 사람 통합할 수 있을까? 시애틀N 2015-12-25 2355
13951 故신해철 집도의 징역 2년 구형…업무상 과실치사 시애틀N 2016-10-24 2355
13950 박근혜의 '나쁜 사람' 노태강, 오늘 증언대 선다 시애틀N 2017-04-10 2355
13949 빨리 충전되고 용량도 큰 전기차 배터리 기술 개발 시애틀N 2017-10-16 2355
13948 '김관진 구속' 檢 수사 MB 정조준…'최종 지시자' 규명 시애틀N 2017-11-11 2355
13947 한반도외교 빅뱅 오나…남북 둘러싼 미중일러 교차외교 만개 시애틀N 2018-03-19 2355
13946 '옥중조사 보이콧' MB와 '기다리는' 검찰…그들만의 셈법 시애틀N 2018-04-04 2355
1394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 별세…생존자 22명 시애틀N 2019-03-02 2355
13944 페이스북 자체 암호화폐 '라브라'내년 출시 시애틀N 2019-06-18 2355
13943 日외무성, 1961년 외교자료 공개…"징용문제 이미 해결" 주장 시애틀N 2019-07-30 2355
13942 北김정은, 대북제재 불구 '핵 보유국' 마이웨이 가나 시애틀N 2016-04-19 2356
13941 警, 한화 셋째아들 구속영장 신청…"갑질 척결" 청장 의지 반영 시애틀N 2017-01-05 2356
13940 손석희 고발한 보수단체…'모해증거위조죄'로 걸었다 시애틀N 2017-01-18 2356
13939 "집토끼냐 산토끼냐"…'지지율 답보' 안철수의 딜레마 시애틀N 2017-02-11 2356
13938 "김정남 살해 용의자 리정철, '매우 특수한' 신분" 시애틀N 2017-02-18 2356
13937 10~20대 확진자, 과다 면역반응 비상…당국 "치료지침 준비" 시애틀N 2020-03-21 2356
13936 "푼돈 받고 쑥뜸해준 스님…의료법 위반 아니다" 시애틀N 2015-02-18 2357
13935 [올림픽] 여자 태권도 김소희 금메달…男 김태훈 동메달 시애틀N 2016-08-18 2357
13934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가치 518억달러…16년새 10배 성장 시애틀N 2016-10-05 2357
13933 차별 맞선 한국계 다이빙영웅 새미 리 타계…향년 96세 시애틀N 2016-12-05 2357
13932 美 vs 러, 유엔안보리서 '베네수엘라 사태' 놓고 충돌 시애틀N 2019-01-27 2357
13931 北, 무력시위 예고…DMZ·NLL 도발 강행하나 시애틀N 2020-06-13 2357
13930 체포설·총격사건, 심상찮은 북중 국경마찰…불씨 커질까 시애틀N 2015-09-21 2358
13929 ‘민족의 영산’ 태백산…22번째 국립공원 지정 시애틀N 2016-04-15 2358
13928 ‘경비함정 따돌리기 식은죽 먹기’ 엔진 3개 단 중국어선 시애틀N 2016-07-25 2358
13927 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담화 시민 반응은…"냉소·실망·분노" 시애틀N 2016-11-04 2358
13926 하태경 "朴대통령 '주체91년'은 종북표현…김진태는 뭐하나" 시애틀N 2016-12-20 2358
13925 미셸 오바마 고별연설 "내가 자랑스러운 퍼스트레이디였길" 시애틀N 2017-01-07 2358
13924 홍준표 "보수언론까지 돌아서…기댈 곳은 밑바닥 민심·SNS" 시애틀N 2017-04-17 2358
13923 현직 판사 '이혼상담' 빙자 성희롱…대법원 "사실 확인중" 시애틀N 2018-03-07 2358
13922 [전문]정의용, 백악관 발표문…"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시애틀N 2018-03-08 2358
13921 원희룡 '제주 제2공항' 추진 선언…"도지사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명" 시애틀N 2019-02-20 2358
13920 조급한 北, 계속된 장외전…美 '연말' 시한 연장할까 시애틀N 2019-11-12 2358
13919 '100곳 서류탈락' 20대 고립 청년…도움 손길은? 시애틀N 2019-11-16 2358
13918 이란 '코로나19' 급속 확산은 美 제재 때문? 시애틀N 2020-02-25 2358
13917 박원순 빈소에 정치인·시민 줄이어…심상정 "2차가해 말아야" 시애틀N 2020-07-10 2358
13916 '얼빠진' 프랑스 철도국, 이번엔 터널보다 높은 열차 취역 시애틀N 2015-07-06 2359
13915 "이건희 회장도 했는데…" 총수들, 청년펀드 기부 "눈치보기" 시애틀N 2015-10-22 2359
13914 신기남, 더민주 탈당 선언…"장발장 되길 거부한다" 시애틀N 2016-02-14 2359
13913 伊 남부서 열차끼리 정면충돌…최소 25명 사망·50명 부상 시애틀N 2016-07-13 2359
13912 文대통령, 이틀째 한미정상회담 준비 전념…인사 미뤄질 듯 시애틀N 2017-06-25 2359
13911 윈프리도 뜨지만…美민주 대선주자 선호1위는 바이든 시애틀N 2018-01-12 2359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