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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3 16:19
인니 어촌마을에 하늘이 내려준 '천사', 알고보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86  

<인도네시아 어촌 주민들이 예쁜 인형이 인근 바다에서 발견되자 천국에서 쫓겨난 천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섹스토이였다. © AFP=News1>


인도네시아 어촌 주민들이 예쁜 인형이 인근 바다에서 발견되자 천국에서 쫓겨난 천사라고 여기고 마을이 축복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다. 


하늘이 천사를 내렸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퍼졌다. 하지만 사회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눈에 들어온 것은 성인용품였다. 

현지 경찰 서장 헤루 프라무카르노는 "경찰이 도착해서 봤더니,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는 그냥 인형이었다. (정확히) 섹스 토이(sex toy)였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주민 파르딘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 방가이군도에서 낚시를 하다가 인형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아시아 전역에서 일식이 관측됐던 날 하루 뒤였다. 일식에는 영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일식과 인형 사이에는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주민들이 많았다. 

인도네시아 어촌 주민들이 예쁜 인형이 인근 바다에서 발견되자 천국에서 쫓겨난 천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섹스토이였다. © AFP=News1

파르딘은 인형을 집으로 가져온 뒤 이를 숭배했다. 파르딘의 모친은 '천사'의 옷을 갈아입히고 매일 히잡을 쓰게 했다. 

경찰은 '천사 열광'이 사회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수사를 벌였다. 프라무카르노는 "천사가 발견됐을 때 울고 있었다는 등 이런 얘기를 숱하게 듣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이 같은 반응은 카루파피 마을이 워낙 외진 곳에 있기 때문이다. 프라무카르노 "마을에는 인터넷도 깔려있지 않다. 섹스토이가 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수사를 벌인 뒤 경찰은 인형을 압수해 경찰서에 뒀다. 인형을 둘러싸고 잘못된 소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섹스토이가 전혀 다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중국의 한 마을에서는 우물을 파던 중에 약효가 있는 진귀한 버섯이 발견됐다고 화제가 됐는데 후일 섹스토이로 확인됐다. 

섹스토이로 인해 경찰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우도 있었다. 수년 전, 중국 산둥성에서는 한 여성이 강물에 빠진 것으로 여겨져 경찰이 긴박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바람이 주입돼있는 섹스토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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