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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1 13:08
'2차 없는 송년회' '문화송년회'에 불경기까지…요식업계 '한숨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50  

<경기도내 요식업계가 불경기와 최근 송년회 트렌드가 각종 문화 행사를 즐기는 '문화 송년회'로 탈바꿈하고 있어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료 사진) © News1>


#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지원영업팀 20명은 지난해까지 송년회를 팀 별 삼삼오오 저녁 회식으로 즐겼다. 그러나 연말에 집중되는 송년회로 팀원들의 건강에 무리가 생겨 올해부터는 등산과 영화 등 문화·체육 활동을 권유하고 있다. 이곳 매니저는 "4~5명으로 구성된 소그룹을 만들어 다음주 산행팀과 영화감상팀으로 나눠 송년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 영화동호회 미안(美眼:아름다운 눈)은 지난해까지 퇴근 후 음식점에서 진행하던 송년회를 올해부터는 동호회의 특성을 살려 바꾸기로 했다. 퇴근 후 다음날 새벽까지 밤새 영화 관람으로 대체했다. 문화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고 심신을 힐링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21명의 동호회원들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모임에서 영화 4편을 관람하기로 했다. 

경기도내 요식업계가 최근 송년회 트렌드가 기존의 술과 고기를 즐기는 이른 바 '술 마시는' 송년회에서 등산이나 영화 관람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즐기는 '문화 송년회'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나마 있는 음식점 송년회도 1차만 있고 2차는 없는 경우가 많다. 

연말 송년회 시즌은 요식업체가 꼽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데 이같은 변화로 요즘 한숨만 나온다.

11일 경기도내 요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송년회가 기업체들의 불경기와 트렌드 변화로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30% 이상 급감했다.

수원 팔달구 소재 한우전문점 Y식당은 지난해 대비 매출이 30% 이상 떨어졌다.

이곳 사장은 "업체들이 송년회를 문화 행사 등으로 바꾸며 손님이 지난해 대비 눈에 띄게 줄었다"며 "송년회 트렌드가 몇년전부터 바뀐 것은 체감했지만 올해는 유독 심하다"고 말했다.

송년회를 아예 생략하거나 생략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벼운 점심 식사로 송년회를 대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점심에도 건설업체 직원 10여명이 예약을 했고,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들도 점심 송년회를 진행하는 등 점심 송년회팀이 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1팀 20명이 100만원을 지출하는 저녁 송년회팀이 점심 메뉴인 갈비탕으로 대체하다 보니 아무리 점심팀을 많이 받아도 전체 매출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

인근에 위치한 D횟집도 사정은 마찬가지.

이곳은 지난해 일 평균 4~5팀의 저녁팀을 받았지만 현재는 1~2팀이 전부다.

가게 사장은 "인근에 직장인들이 많은데도 저녁 장사는 요며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저녁팀을 받아도 예전에는 퇴근 후 6시 반부터 시작해 10시까지 회식이 이어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1시간 정도 가볍게 식사를 하고 일어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귀띔했다. 노래방 등 2차로 이어지는 송년회는 더욱 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지갑이 얇아지면 적게 쓰는 것은 맞지만 올해 처럼 예약 손님이 없는 경우는 처음으로 인근 가게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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