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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8 22:01
흑인여고생 '난폭제압' 백인 경관 해임…학생 책임론도(+동영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75  

<백인 경관인 벤 필즈가 10대 여학생을 폭행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 뉴스1>

교실서 10대 여학생을 집어던지는 등 논란이 된 백인 경관이 규정 위반을 이유로 해고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온 롯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치랜드 카운티 보안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벤 필즈(34) 경관이 16세 여학생을 질질 끌고가 체포했다며 "이는 적절하지 못한 처사로 법 집행 과정에서 사용되어서는 안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필즈 경관이 리치랜드 카운티 스프링밸리 고등학교의 교실에서 흑인 여고생을 공격적으로 잡아챈 뒤 바닥에서 질질 끄는 장면을 찍은 영상이 확산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논란이 거세지자 미 연방수사국(FBI), 법무부 인권국, 주검찰 등이 수사에 착수했다. 

일부 인권 운동가들은 필즈 경관를 형사상으로 기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당국이 해당 경관을 해임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 등은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그를 형사상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롯 보안관은 "교실을 소란스럽게 한 혐의로 체포된 학생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해당 여학생은 매우 폭력적이었고 무례했으며 그의 행동으로 모든 사건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이 여학생을 교실 밖으로 끌어내려고 할 때 그가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시 현장을 목격한 교사 등은 그의 행동이 적절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며 "물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해임된 필즈는 지난 2004년부터 보안관 사무실에서 일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학교에 배치됐다. 

보안관 사무실 측은 그에 대한 인사 기록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그가 학교에 배치돼 근무하면서 그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할 초등학교로부터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일부 학생들을 인용해 그가 학교 내에서 '난폭한 경찰'로 불린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1월 흑인학생들을 갱 단원으로 오해한 사건으로 고소를 당해 재판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필즈 측의 변호인은 그의 행동이 정당방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콧 J.헤이즈는 현지언론에 "당시 그가 직면한 상황 속에서의 행동은 정당하고 합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필즈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않고 있다. 

당초 피해 학생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흑인에 대한 무분별한 공권력 남용 문제로까지 번졌으나 미국 내에서는 필즈 경관을 옹호하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NS에는 필즈 경관을 옹호하는 해시태그 ' #IStandWithBenFields(벤 필즈를 지지한다)'가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이 확산된지 몇시간이 지나지 않았을 당시 '#AssaultAtSpringValleyHigh(스프링밸리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이라는 해시태그가 주를 이뤘던 것과 대조적이다. 

롯 보안관은 그가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피해 여성의 변호인 측인 토드 러더포드는 ABC방송에 출연해 "잔인한 공격을 받고 현재 팔에 깁스를 하고 있으며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학교에 재학중인 케네디 스콧(15)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필즈의 행동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며 "모두가 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여학생의 모친인 라켈 스콧(36)은 "해당 경관이 해고된 것은 적절한 처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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