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3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3-25 05:07
안희정 내일 구속갈림길…'컨테이너 거주'가 영장발부에 영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41  

安, 남부구치소 또는 검찰청사서 결과 기다릴 듯
증거인멸 우려…혐의 소명되면 발부 가능성 높아



비서를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 등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53)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된다.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는 26일 오후 2시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다. 결과는 당일 늦은 오후 또는 이튿날 새벽 나올 전망이다.

이날 안 전 지사는 검찰에 들러 간단한 수속을 마친 뒤 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고, 심사를 마친 뒤에는 서부지검 청사 또는 남부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구인영장에 유치장소는 명시되지 않은 상태다. 통상 서울서부지법에서 심사받는 미체포 피의자는 경찰이 수사하는 경우 마포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이 수사하는 경우 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한다.

다만 안 전 지사는 검찰청사에서 영장 심사 결과를 기다릴 가능성도 있다. 2014년 '땅콩 회항' 강요 혐의 등으로 구속됐던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서부지검 청사에서 결과를 기다렸다.

전문가들은 영장 청구서에 기재된 범죄 사실이 소명되기만 한다면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 출신 노영희 법무법인 천일 변호사는 "검찰이 안 전 지사의 사회적 위치나 미투 관련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안 전 지사가 혐의를 부인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으므로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노 변호사는 "검찰이 김지은씨가 주장하지 않은 강제추행 혐의까지 적용한 것은 입증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제추행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과 달리 폭행 또는 협박으로 추행한 경우 성립한다.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9일 오후 검찰조사를 받기위해 마포구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2018.3.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앞서 검찰은 안 전 지사의 수행·정무비서였던 첫 번째 고소인 김지은씨(33)에 대한 4차례 성폭행 등 혐의만을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했다. 수사가 진행 중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씨에 대한 혐의는 일단 포함하지 않았다.

김씨는 형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피감독자 간음)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2가지 혐의로 안 전 지사를 고소했는데, 검찰은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도 추가했다.

최진녕 법무법인 이경 변호사는 "폭행·협박을 통해 추행했다는 혐의가 소명되면 성관계 역시 합의가 아니라 업무상 위력으로 이뤄졌다고 볼 여지가 높아진다"며 "이 경우 죄를 부인하는 안 전 지사가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 친구 집 컨테이너에 있는 점을 주거가 일정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고 안 전 지사 지지자들이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와 압박을 가하는 점 등 때문에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23일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며 추가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며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안 전 지사와 변호인단은 "합의에 의한 관계라고 생각했고 성관계가 강제나 위력 없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법원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는지, 혐의가 중대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10 靑 "주한미군 철수 언급은 비용 때문인 듯…북핵과 분리해봐야" 시애틀N 2018-06-13 2851
13909 프라다도 인종차별 '구설'…'흑인비하 논란' 제품 회수 시애틀N 2018-12-16 2851
13908 시중 유통 생리대 97%서 발암물질 검출…'유기농' 제품 일부에도 시애틀N 2020-10-02 2851
13907 '2차 없는 송년회' '문화송년회'에 불경기까지…요식업계 … 시애틀N 2015-12-11 2850
13906 트럼프 취임식 축하 가수 공개…백인 취향 '컨트리음악' 시애틀N 2017-01-14 2850
13905 檢, 이명박 전 대통령 14일 오전9시30분 피의자로 소환 시애틀N 2018-03-06 2850
13904 적폐청산일까, 정치보복일까…MB구속, 정치사에 어찌 기록될까 시애틀N 2018-03-23 2850
13903 노르웨이 의원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트럼프 추천 시애틀N 2018-06-14 2850
13902 '기부 대통령' 블룸버그…모교에 장학금 18억 달러 쾌척 시애틀N 2018-11-19 2850
13901 최태원, 낸드플래시에 10조 통큰 베팅…포스트 코로나 겨냥 승부수 시애틀N 2020-10-20 2850
13900 "秋부하 아냐" "끝까지 소임" 윤석열 작심발언…폭탄은 없었다 시애틀N 2020-10-22 2850
13899 [미대선 D-7]③'붉은 신기루'에 승리 선언?…우려되는 개표 혼란 시애틀N 2020-10-27 2850
13898 연방 의회 여성의원 100명 시대 열렸다 시애틀N 2014-11-06 2849
13897 "인터넷주소 접속하세요"…택배 스미싱 '기승' 시애틀N 2015-08-15 2849
13896 인사청문회서 난타당한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운명은? 시애틀N 2017-06-29 2849
13895 북한서 '反美 메시지'가 사라진다? 시애틀N 2018-06-21 2849
13894 "이재명 친형, 교통사고 3일전 정신과 진료받았다" 시애틀N 2019-01-05 2849
13893 안민석 "최교일 사과해야…스트립바 제보자와 관계 없어" 시애틀N 2019-02-02 2849
13892 문 대통령, 오늘 3주년 특별연설…'포스트코로나' 구상 밝힌다 시애틀N 2020-05-09 2849
13891 방역 마스크 착용 수업에 지친 교사들 3D 프린터로 투명 마스크 제작 시애틀N 2020-06-11 2849
13890 SKY 학생 4명중 1명은 소득상위 10% 가구의 자녀…"의대는 더 심해" 시애틀N 2020-09-28 2849
13889 테슬라 전기차 애플 아이폰과 닮은꼴 시애틀N 2016-04-08 2848
13888 '여성·50대·보수' 표심이 장미대선 가른다…판세요동 주도 시애틀N 2017-04-24 2848
13887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노트8 출고가 100만원 넘는다" 시애틀N 2017-09-01 2848
13886 경찰, 조현민 母 이명희 '갑질 영상' 피해자 진술 확보 시애틀N 2018-04-30 2848
13885 영 김 역전돼 美연방의원 당선 '불투명'…상대 후보에 941표 뒤져 시애틀N 2018-11-15 2848
13884 [생활속과학] 김장 맛있게 담그려면… 시애틀N 2018-11-25 2848
13883 프랑스서 이슬람 사원· 교도 겨냥 '역테러' 잇따라 시애틀N 2015-01-08 2847
13882 "샐러리맨 신화" 신종균 사장 작년 145억 벌었다..사상 최대 시애틀N 2015-03-31 2847
13881 통일부 "김관진-황병서 화장실 담판 사실 아냐" 시애틀N 2015-08-29 2847
13880 中 60대 여류작가 냉동인간 되다…"50년뒤 짜이젠" 시애틀N 2015-09-18 2847
13879 성매매업소에서 쓰러진 전 NBA 선수 오돔 의식 회복 시애틀N 2015-10-17 2847
13878 비주류 '탈당·분당' 재개 조짐…긴장감 감도는 더민주 시애틀N 2016-01-02 2847
13877 아베 회담 배석 이반카, 주일 美 대사 내정? 日 들썩 시애틀N 2016-11-18 2847
13876 朴대통령 몰락 초래한 '불통의 리더십' 4년…실패의 반면교사 시애틀N 2017-03-10 2847
13875 文대통령 싱가포르행 가능성?…靑 "앞날 장담 못해" 시애틀N 2018-05-13 2847
13874 안철수 "김문수 결심해주면 다른데 다 뺏겨도 서울은 지키겠다" 시애틀N 2018-06-07 2847
13873 내집 마련·빚 상환 때문에…미혼남녀 절반 "월수입 30% 이상 저금" 시애틀N 2018-08-21 2847
13872 펜스 美부통령 "北에 전례없는 외교·경제 압박 계속" 시애틀N 2018-11-11 2847
13871 샌프란시스코, 결정 내렸다…내년부터 전자담배 '금지' 시애틀N 2019-06-26 2847
13870 '모바일 줌마' 구매파워로 스마트폰 앱 생태계도 바꾼다 시애틀N 2014-11-17 2846
13869 이재현 CJ그룹 회장 며느리 이래나씨 사망 시애틀N 2016-11-05 2846
13868 安 "DJ비자금 의혹, 박주원 제보 사실이면 상응조치" 시애틀N 2017-12-08 2846
13867 법원, 한진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다툼 여지 있어" 시애틀N 2018-06-04 2846
13866 故 신성일, 당대 '최고 미남+인기 배우'…한국영화계 큰별 지다 시애틀N 2018-11-03 2846
13865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동부 회장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9-10-24 2846
13864 '독사탕' 먹은 필리핀 학생 1350명 병원행…250명 입원 시애틀N 2015-07-11 2845
13863 "조건만남 하자" 女 알몸사진 올렸더니…男 559명 3억8천만원 입금 시애틀N 2015-10-15 2845
13862 노승일 "靑, 모범답안 주면서 검찰 진술 회유" 시애틀N 2017-01-24 2845
13861 安 '정당정치'·李 '재벌개혁' 맹공·文 방어전…민주 첫 토론… 시애틀N 2017-03-03 2845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