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3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1-05 01:31
"이재명 친형, 교통사고 3일전 정신과 진료받았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56  

이재선씨 요양급여서서 2013년 3월13일 용인서 우울증 진단 확인
정신병 없는데 강제입원 시도했다던 檢 주장과 배치···법정공방 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 강제입원혐의 등으로 오는 10일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검찰의 공소사실과 달리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가 2013년 교통사고 이전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지사는 친형이 정신질환으로 교통사고를 냈다고 주장해왔으나 검찰은 이 지사가 정신병력이 없는 이씨를 강제입원시키도록 지시했다며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이 지사를 재판에 넘긴 바 있다.

5일 뉴스1이 입수한 경찰의 이재선씨 요양급여내역 압수자료에 따르면 이씨는 2013년 3월16일 교통사고 3일전인 2013년 3월13일 용인 A정신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진단내역은 '상세불명의 우울 에피소드'다.

이같은 사실은 경기분당경찰서가 지난해 7월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로부터 제출받은 이씨의 요양급여내역서(2012년 2월~2017년 9월)에서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이씨가 2013년 2월 용인에서 정신질환 치료를 받았고, 이후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다는 이 지사 측의 주장과 맞닿는다.

특히 이는 검찰이 공소장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은 공소장을 통해 "이재선은 2013년 초순(3월16일) 교통사고로 인한 휴유증으로 우울증 등 정신병을 앓기 전까지 정신질환으로 진단이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지사가 정신병력이 없는 친형 이씨를 강제입원시키도록 지시했다며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긴 검찰의 기소 적법성을 놓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이 사건의 핵심쟁점인 이씨의 2012년 정신병력 여부에 따라 재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1일 이 지사가 2012년 성남시장 직위를 이용해 분당보건소장 등에게 정신질환이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는 이씨를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했다며 직권남용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이 지사는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형수인 박모씨가 2014년 11월21일 형님을 국립 A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킬 때 '남편이 죽고 싶다는 말 입에 달고 살더니 2013년 3월16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며 검찰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이씨의 부인 박씨는 지난 2014년 11월 국립인 A정신병원에 남편을 입원(2014년 11월21~12월 29일)시키면서 작성한 입원기록(요약메모)을 통해 "2012년 당시 불면으로 힘들어하고, 우울한 모습이 관찰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다발성골절로 입·퇴원을 반복했고 당시 전두엽에 출혈이 있었다고 하지만 미세해 자연 치유된다고 들었다"며 "사고 후 말이 어눌해지고 의사전달 정확히 못할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앞서 지난해 10월 24일 브리핑을 통해 "본인이 스스로 (정신병이 있다고) 얘기한 기록이 있다. 성남시정신건강센터의 진단 및 보호신청서에 보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형님의) 정신감정이 필요한 사항이다'라고 센터장이 얘기했다"며 "사건 발생 이전부터 정신병이 있다는 것은 여러 기관의 소장(불기소)에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2012년 12월 14일 내린 불기소 결정문(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는 이 지사의 친형 이재선씨에 대해 "피의자의 심신미약 내지 심신상실로 인한 책임조각 사유가 있는지, 치료감호사유 판단을 위해 피의자에 대한 정신감정의 필요성이 있다. 피의자 스스로 정신감정을 받겠다는 의사를 표시한다"고 적시돼 있다. 

이 지사 측은 이와 관련, "검찰이 이재선씨가 2013년 3월 16일 교통사고 뒤 휴유증으로 우울증에 따른 정신병을 앓았다고 주장하지만 교통사고 이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다"며 "교통사고 이전 정신병을 앓았다고 하는 사실은 검찰의 공소 논리가 무리하다는 사실을 반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양측이 친형 강제입원 혐의 기소 적법성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재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1일 △친형 강제 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허위 선거공보물 혐의 등으로 이 지사를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10 시중 유통 생리대 97%서 발암물질 검출…'유기농' 제품 일부에도 시애틀N 2020-10-02 2865
13909 中 60대 여류작가 냉동인간 되다…"50년뒤 짜이젠" 시애틀N 2015-09-18 2864
13908 '박근혜-SK 뇌물' 전말 드러날까…SK 임원 증언대 선다 시애틀N 2017-06-19 2864
13907 美하와이 '공포의 아침'…미사일 경보에 '덜덜' 시애틀N 2018-01-14 2864
13906 말레이시아 '61년만에' 정권교체…마하티르 돌아왔다 시애틀N 2018-05-10 2864
13905 구글, 내년부터 유럽서 앱 사용료 받는다…최고 40달러 시애틀N 2018-10-21 2864
13904 '2차 없는 송년회' '문화송년회'에 불경기까지…요식업계 … 시애틀N 2015-12-11 2863
13903 헌재 "朴대통령 최종변론 나올지 22일까지 밝혀라" 시애틀N 2017-02-20 2863
13902 "폭군 이윤택, 반드시 구속해야…폭행·재산은닉 정황도" 시애틀N 2018-03-22 2863
13901 안보리 대북제재위 "北 석탄, 한국서 환적" 공식 확인 시애틀N 2018-07-17 2863
13900 김동연 "경제 위기 아닌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 시애틀N 2018-11-07 2863
13899 '기부 대통령' 블룸버그…모교에 장학금 18억 달러 쾌척 시애틀N 2018-11-19 2863
13898 머스크, 화성 우주선 '스타십' 시험용 초기 버전 공개 시애틀N 2019-01-12 2863
13897 트럼프, 국토안보부 '물갈이'…그 뒤엔 강경파 밀러 있다 시애틀N 2019-04-10 2863
13896 美 폭염으로 '펄펄'… 6명 사망·1억5천만명 '초열파 경보' 시애틀N 2019-07-21 2863
13895 "秋부하 아냐" "끝까지 소임" 윤석열 작심발언…폭탄은 없었다 시애틀N 2020-10-22 2863
13894 연방 의회 여성의원 100명 시대 열렸다 시애틀N 2014-11-06 2862
13893 신경숙 평론가 남편 '소설가 이인화 표절 의혹' 다시 제기 시애틀N 2015-11-30 2862
13892 김종태, 20대 첫 의원직 상실… 부인 징역형 확정 시애틀N 2017-02-09 2862
13891 檢, 이명박 전 대통령 14일 오전9시30분 피의자로 소환 시애틀N 2018-03-06 2862
13890 지방선거 레이스 개막…'우위 유지' 與 vs '반전 안간힘' 野 시애틀N 2018-05-30 2862
13889 암호화폐 패러다임 바뀌나…서비스 앞세운 코인들 '봇물' 시애틀N 2018-08-14 2862
13888 1월 인공강우 실험결과 "미세먼지 저감효과 확인 불가" 시애틀N 2019-02-27 2862
13887 최순실 면회금지 4개월만에 끝…朴과 말맞추기 우려도 시애틀N 2017-04-01 2861
13886 "강경화 장녀, 한국 국적 포기 후에도 건강보험 혜택" 시애틀N 2017-06-03 2861
13885 딸 사망 서해순씨 '무혐의' 결론…공수교대 2라운드 시작 시애틀N 2017-11-10 2861
13884 文대통령 싱가포르행 가능성?…靑 "앞날 장담 못해" 시애틀N 2018-05-13 2861
13883 내집 마련·빚 상환 때문에…미혼남녀 절반 "월수입 30% 이상 저금" 시애틀N 2018-08-21 2861
13882 유명 유튜버 "이재명 친형, 조증약 투약 사실 본인이 얘기"…육성 공개 시애틀N 2019-03-02 2861
13881 프랑스서 이슬람 사원· 교도 겨냥 '역테러' 잇따라 시애틀N 2015-01-08 2860
13880 '세월호 추모문화제' 충돌없이 해산…5월1일 청와대 행진 시애틀N 2015-04-25 2860
13879 성매매업소에서 쓰러진 전 NBA 선수 오돔 의식 회복 시애틀N 2015-10-17 2860
13878 <속보>日 구마모토현 추가 지진 사망자 수 최소 18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6-04-16 2860
13877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갤노트8 출고가 100만원 넘는다" 시애틀N 2017-09-01 2860
13876 적폐청산일까, 정치보복일까…MB구속, 정치사에 어찌 기록될까 시애틀N 2018-03-23 2860
13875 북한서 '反美 메시지'가 사라진다? 시애틀N 2018-06-21 2860
13874 故 신성일, 당대 '최고 미남+인기 배우'…한국영화계 큰별 지다 시애틀N 2018-11-03 2860
13873 "트럼프 시대, 한국·대만 수출·안보 심각한 변동 위험" 시애틀N 2016-11-16 2859
13872 朴대통령 몰락 초래한 '불통의 리더십' 4년…실패의 반면교사 시애틀N 2017-03-10 2859
13871 월성3호기 냉각재 누출로 29명 피폭…"건강 이상 없어" 시애틀N 2018-06-13 2859
13870 뉴발란스, '김연아 다운' 할인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오류 시애틀N 2018-11-20 2859
13869 무역전쟁 충격 가시화…서머스 "美中 경기침체 임박" 시애틀N 2019-01-10 2859
13868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동부 회장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9-10-24 2859
13867 대구 신천지 교회서만 확진자 38명…오늘 23명 폭발 증가 시애틀N 2020-02-20 2859
13866 "샐러리맨 신화" 신종균 사장 작년 145억 벌었다..사상 최대 시애틀N 2015-03-31 2858
13865 '독사탕' 먹은 필리핀 학생 1350명 병원행…250명 입원 시애틀N 2015-07-11 2858
13864 통일부 "김관진-황병서 화장실 담판 사실 아냐" 시애틀N 2015-08-29 2858
13863 美 B-52 폭격기 전격 출격…4차핵실험 北 '숨통조이기' 시애틀N 2016-01-10 2858
13862 반기문 '때리기' 본격화…물밑에선 '모시기' 경쟁 시애틀N 2016-12-25 2858
13861 安 '정당정치'·李 '재벌개혁' 맹공·文 방어전…민주 첫 토론… 시애틀N 2017-03-03 2858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