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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2 01:50
"秋부하 아냐" "끝까지 소임" 윤석열 작심발언…폭탄은 없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68  

[국감초점] 박범계 "자세 똑바로" 답변태도 與野공방도
尹, 秋수사지휘에 "총장, 장관부하 아냐…위법부당"



윤석열 검찰총장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당이 검찰 수사의 '선택적 정의'를 주장하는 등 총공세를 펴자 "선택적 의심 아니냐"고 받아치며 반격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이 이 발언을 필두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등에 '작심발언'을 쏟아내자 답변 태도에 문제를 제기했고, 야당은 여당이 추 장관이 이전에 보인 답변 태도와는 다르게 대응한다며 윤 총장을 옹호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다만 검찰 안팎에서 예상했던 폭탄성 발언은 없었다. 

윤 총장은 여당 의원들이 거듭 '답변을 짧게 하라'고 제지하자 양해를 구하면서도 물러서지 않고 할 말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당의 공세에 짧게 한숨을 쉬거나 헛웃음을 짓고, 손짓을 하며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종종 포착됐다.

윤 총장은 추 장관이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 지휘관으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중상모략이란 단어는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고 맞받았다.

그는 라임자산운용 사태 관련 검사 향응 의혹 등을 철저히 수사하도록 지휘하지 않았다는 추 장관 지적에도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총장도 부실수사에 관련돼 있단 취지의 발표를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도 했다.

특히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는 추 장관 수사지휘에 관해선 "검찰총장은 법무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며 "그것이 위법하고 근거, 목적이 보이는 면에서 부당한 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고 작심 발언했다.

이어 "사기꾼이다 뭐다, 이렇겐 말 안하겠지만 이번 경우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그런 사람(김 전 회장) 얘기 하나를 갖고 총장 지휘권을 박탈하고 검찰을 공박하는 건 비상식적"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 취임 뒤 이어진 이른바 '학살 인사'에 대한 입장도 "팩트를 말하겠다"면서 내놨다. 그는 "인사안이 다 짜여 있었다. 그런 식으로 인사하는 법은 없다"며 "보여주는 게 협의가 아니다. 법에 말한 협의는 실질적 논의"라고 말했다.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 과정에선 윤 총장 답변 태도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벌어졌다.

박 의원이 윤 총장이 라임,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 관련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지적하며 "윤석열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라고 하자, 윤 총장은 "그것도 선택적 의심 아니냐. 과거엔 저에 대해 안 그러지 않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총장은 박 의원 질문공세가 이어지자 "허 참"이라고 짧게 탄식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자세 똑바로 하라. 지금 피감기관 입장"이라고 지적했고, 책상에 깍지낀 손을 올려두고 몸을 앞으로 내민 채 답변에 임하던 윤 총장은 손을 풀고 자세를 고쳐 앉았다.

소병철 민주당 의원도 윤 총장에게 큰소리를 쳤다. 소 의원은 "박 의원이 (A변호사와) 문상을 갔냐고 물어보니 처음엔 아니라 하다가 위증죄 얘기하니 말을 바꿨다"고 지적해 윤 총장이 '등산으로 잘못 들었다'고 하자, "잠깐요!" "용납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추 장관은 야당 의원이 '장관님, 장관님' 불러도 쳐다도 안 보고, 야당 의원이 지적하면 '소설 쓰시네' 했다"며 여당이 증인에 따라 답변태도를 달리 문제삼는 것을 지적했다.

윤 총장은 라임 핵심으로 지목되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구속기소)이 제기한 검사 술접대 의혹에 대해 사과할 용의가 있냐는 박범계 의원 질의엔 "조사 결과를 다 지켜본 후 적절한 입장표명을 하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사퇴 압력 아니냐는 야당 질의에는 "임기는 취임하며 국민과 한 약속"이라며 "압력이 있더라도 할 소임은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배우자와 관련해 제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일하는데 근거없이 의혹제기하면 누가 공직을 하겠느냐. 그건 부당하다"고 맞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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