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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7 08:06
위안화 약세 이제 시작일뿐? 美헤지펀드는 '반토막' 베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79  

신흥국 중 최대 캐리자금 유입…美 긴축시 자금이탈 가속
프루덴셜 "중국 외환중 환투기방어에 쓸수 있는 돈 20% 정도 불과"


텍사스에서 활동하는 헤지펀드매니저 마크 하트는 미 주택시장 붕괴와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에 돈을 걸어 ‘잭팟’을 터뜨린 인물이다. 그런 그가 차기 투자처로 물색한 대상은 다름 아닌 중국 위안화다. 


하트는 “인민은행이 지난 8월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4.6% 떨어뜨린 미니 평가절하는 ‘애피타이저’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정상화를 개시하면 외인자금이 썰물처럼 빠지며 위안화 가치가 무려 50% 폭락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위안화 약세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통화에 엄청난 타격을 가하리라는 판단에서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하면 이탈 속도는 한층 빨리질 전망이다.  

위안화 가치의 폭락 여파는 금세 한국·터키·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 전반으로 퍼지며 결국 글로벌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 하트는 “팽창된 신용은 결국 터지게 마련”이라며 “외인자금이 중국에서 이탈하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중국·브라질·터키 등의 고금리 자산을 찾아온 수조달러대 캐리트레이드 자금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 파이이코노믹스 조사를 보면 지난 10년간 선진국 통화완화 정책으로 풀린 3조달러(약 3582조원)의 달러자금이 신흥국으로 유입됐다. 하트는 그 중 2조달러가 중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산한다.  

패스포트캐피털의 베테랑 신흥시장 투자가인 존 버뱅크도 위안화 약세를 점치는 인물 중 하나다. 올해 가장 선전한 헤지펀드매니저 중 하나인 버뱅크는 신흥시장에서 (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가 운용하는 글로벌스트래티지펀드는 원자재시장 하락과 신흥국 증시·통화 약세에 베팅해 올해 첫 7개월간 29%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버뱅크의 위안화 약세 베팅에는 지난달 위안화 평가절하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는 판단이 깔려있다. 그는 중국이 1997년 아시아국가에 발생한 대규모 자금이탈을 격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결제은행 자료를 보면 실제로 올해 첫 분기에 100억달러가 중국 은행권에서 빠져나갔다. 

프루덴셜그룹 채권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이 자본이탈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외환 중 환투기 방어에 쓸 수 있는 돈은 전체의 20% 정도로 브라질·터키·남아공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주요 교역국 통화가 약세인 점도 위안화 추가 절하 신호로 본다. 일본 엔화 가치는 2012년 이후 달러화 대비 60% 떨어졌고 한국 원화와 대만 달러화도 1년 새 10% 넘게 하락했다. 

위안화 가치 폭락 베팅으로 제3의 대박 기회를 엿보는 하트는 “위안화 가치의 하방 압력이 이전보다 훨씬 강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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