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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5 08:58
'세월호 추모문화제' 충돌없이 해산…5월1일 청와대 행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60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 추모문화제'에서 4·16세월호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관계자, 참석한 시민들이 휴대전화와 촛불을 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5.4.25/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유가족·시민 등 5000여명 서울 4개 권역 행진 후 집결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가 주최한 '세월호 특별법 대통령령 폐기 촉구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60개 중대 4800여명의 경력을 미국 대사관, 서울정부청사, 광화문 주변에 배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했지만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주최 측 추산 5000여명(경찰 추산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추모문화제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특별법 시행령 폐기 등을 주장했다.

이날 추모문화제가 열리기 전에는 시민들이 청량리·성신여대 입구·용산역·신촌 등 서울 4개 권역에서 각각 출발해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했다.

청량리에서 출발한 행진단에 참가했던 한 학부모는 "1년이 지나면 잊힐 줄 알았던 우리의 마음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것에 다행스럽고 감사한다"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멈추지 말고 끝까지 진상을 파헤치는 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세월호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행사와 18일 열린 범국민대회에서 경찰이 폭력적으로 진압했다"고 규탄발언을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과 18일 정부와 경찰은 순수한 추모가 변질됐다고 주장했는데 적반하장도 따로 없다"면서 "아이들 살려달라고 외치던 가족들을 팽목항, 청와대, 광화문 등 곳곳에서 고립시키던 경찰의 추모는 정말로 순진한 추모인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라며 "만약 그 길을 가로막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앞으로 갈 것이며 진실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평화를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다.

4.16연대 및 4.16가족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25일 오후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촉구 범국민 추모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4.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경찰이 지난 16일과 18일 힘없는 피해자 가족과 분노로 가득찬 우리들을 막았다"면서 "우리에게 폭력집단이라고 거꾸로 호도하고 국민들로부터 또 다시 (우리를) 고립시키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행동할 것"이라며 "5월1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대답을 듣기 위해 다시 한번 청와대로 행진하고 우리가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추모문화제를 마친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등은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 민주노총과 함께 청와대 행진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모문화제에서는 문화예술인들의 추모 공연과 일반 시민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추모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문화제 마지막에는 손에 촛불을 든 시민들이 노란리본 대형으로 나란히 선 채로 노래를 불렀다. 

행사가 끝날 때쯤 경찰은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상 뒤쪽에 한 줄로 설치된 폴리스라인을 두 줄로 늘리고 경력을 추가 배치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충돌에 대비했다.

2시간여의 추모문화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주변을 정리한 뒤 각자 해산했고 경찰도 배치해둔 경력과 폴리스라인을 철수시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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